[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비밀공작소

2016.04.02-2016.11.12 / 내 손으로 만든 나만의 비밀 공간 <비밀공작소>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비밀스럽게 진행되는 '비밀공작소'. 우리만의 비밀기지를 만들기 전에 연습 삼아 앞산에 올라가 자연의 재료들로 움집을 만들었습니다. 사진 속 친구들은 움집을 짓다 말고, 수백, 수천 마리의 개미가 우글우글 거리는 개미굴에 빠져있습니다. 집을 짓는다고 꼭 집짓기에만 집중해야 할까요? '비밀공작소' 프로그램은 친구들이 가끔은 엉뚱한 곳을 바라볼 때, 그 순간을 존중합니다.




우리만의 비밀기지를 멋지고 튼튼하게 완성하려면, 도구에 대한 충분한 연습과 서로의 약속이 중요합니다. 의자를 직접 만들어보며 망치, 톱 등 다양한 도구들과 여럿 종류의 목재들을 직접 만져보고 느끼며 본격적인 비밀기지 짓기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을 합니다.




무척이나 더웠던 지난여름. 뜨거운 무더위에도 '비밀공작소' 프로그램은 전부 야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장소인 [더놀다] 놀이터에는 늘 수영장이 설치되어있답니다. 작업을 하다가 더우면 언제든 들어갈 수 있는 수영장. 가끔 수영장 물이 넘쳐 놀이터 바닥이 진흙이 되도 걱정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수로를 만들어 물을 흘려보낼 수 있는 삽이 있으니깐!




다양한 도구를 다루며 연습하고, 드디어 우리만의 비밀기지 짓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드릴을 들고 있는 건이와 유현이의 집중하는 표정이 비밀기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줍니다. 도구를 잘 다루는 것보다 나만의 기지를 위해 집중하는 표정들이 친구들을 더욱 멋져 보이게 합니다.




'비밀공작소' 프로그램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알아서 도구들을 챙기고 비밀기지 짓기에 몰입하는 친구들. 이제는 도구와 재료를 다루는 데 꽤나 익숙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밀스러운 공간에 모여 우리끼리 비밀스러운 활동을 했던 시간들이 친구들 마음속 깊숙이 꼭꼭 숨겨둔 채 오래 남아 언제든 꺼내어 볼 수 있는 각자만의 기억들로 간직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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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단체명/ 문화예술 놀다

      교육분야/ 목공, 미술, 미디어

      교육대상/ 초등 3,4,5,6

      교육장소/ 문화예술 놀다 [더 놀다]

      교육기간/ 1기 2016.04.02 - 07.09

      교육기간/ 2기 2016.07.23 - 10.29

      결과전시회/ 2016.11.12

    • 소개/ '나'만의 공간에서 사소하고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푸는 과정을 통해 공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며 참여자만의 비밀기지를 완성하는 프로그램

  • ggc

    글쓴이/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자기소개/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고 경기문화재단에 설립된 광역 단위 ‘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입니다. 센터에서는 지역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배움의 가치로 환원해나가는 다양한 기획사업, 시시각각 변화하는 지역 현장의 소리들을 담아내고 읽어가는 비평웹진 발행과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활동 지원을 통해 도민의 유연한 정서 및 문화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더불어 상상하고, 의미 있는 생각들을 함께 실현해가는 풍요로운 삶을 위해 예술가, 교육자, 주민들과 함께 ‘사람과 지역, 예술과 생활을 잇는 플랫폼’이자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생태계의 공진화(coevolution)를 꿈꾸는 거점 센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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