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씨가이드 1] 남양주_왈츠와닥터만 커피박물관

북한강변에 세운 커피 왕국

커피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북한강변에 세운 커피 왕국


1884년 1월 어느 날, 미국 천문학자 퍼시벌 로웰은 조선 고위 관료의 초청을 받아 겨울 한강으로 유람을 떠났다. 유람에 나선 일행은 “누대 위로 올라 당시 조선의 최신 유행품이었던 커피를 마셨다”. 북한강변 ‘왈츠와닥터만 커피박물관’에 가면 우리 가 몰랐던 조선 커피의 역사를 알 수 있다.


강변에 우뚝 선 붉은 건물은 강렬하다. 마치 한 번 맛을 본 사람은 영영 커피를 잊 을 수 없다고 말하는 듯하다. 왈츠와닥터만은 레스토랑과 박물관으로 나뉘어 있다.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백발의 할아버지 지배인이 맞아준다. 격식 있는 복장을 갖춘 노년의 신사에게 안내받는 경험은 신선하다. 이곳의 커피는 원하는 대로 리필해주며, 리필 때마다 잔을 바꿔준다. 잔 온도도 커피 맛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커피박물관은 5천 원을 내고 들어가야 하는데, 세계 각국 커피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전시장을 살펴볼 수 있고 직접 원두를 갈아 내린 커피를 마셔볼 수 있다. 커피 재배 온실도 마련되어 있어서 커피 묘목의 떡잎부터 열매까지 커피나무의 생장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왈츠와닥터만을 만든 박종만 씨의 커피를 향한 꿈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젊은이들을 모아 세계 여러 곳으로 커피 원정을 떠나고, 세계 핸드로스터 챔피언십 대회를 연다. 커피와 음악이 함께하는 닥터만 금요음악회는 5백 회를 훌쩍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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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황록주 @이유진 @김철식 @손경여 @이서우 @윤지원

    • 왈츠와닥터만 커피박물관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56–37

      문의/ 031–576–6051

      영업시간/ 10:30~18:00

      휴일/ 매주 월요일

      홈페이지/ wndcof.com

      이용요금/ 중학생 이상 성인 5,000원 초등생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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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지지씨가이드

    자기소개/ 경기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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