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수원문화재단

2018 봄 풍류 콘서트

2018-05-12 ~ 2018-05-19 / 경기도 무형문화재 '김복련'이 연출한 한국무용 공연

  • 연출 : 김복련(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살풀이춤 예능보유자)
  • 출연
    해설 : 신현숙(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살풀이춤 전수조교)
    전통무용 : 김영자, 최제이, 황옥선, 정현숙, 홍수연, 백현미, 명미경, 홍모세
    사물놀이 : 김오철, 심관철, 안성용, 강박사, 김준형, 차영진, 신은화, 김상덕

  • 공연내용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살풀이춤
화성재인청류의 살풀이춤으로 독특한 배경설화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무복과 춤사위에 그대로 반영되어 이야기 속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부모의 병을 고치기 위하여 온갖 고행을 견디고 자신의 일신을 바친다는 정성 어린 효녀담으로서 백행의 근본인 효(孝)의 사상이 밑바탕에 짙게 깔려 있다. 두 개의 흰색 수건은 이승과 저승, 밝음과 어두움, 기쁨과 슬픔, 자유와 부자유의 양면을 나타내며 또한 병든 아버지와 효심어린 딸의 상징으로 한이나 슬픔을 극복하고 자유와 환희의 세계로 승화시킨다.


김복련류 한량무
한량이란 벼슬에 오르지 못한 호반을 일컫는 말로서 풍류를 알고 즐기는 호협한 사나이의 별명으로 정자관을 쓰고 도포를 휘날리며 학처럼 고귀한 선비의 기상이 드러난다. 


김복련류 사랑가
꽃내음의 향기처럼 여인네의 가슴속에 밀려왔다 쓸려가는 장단에 몸을 의지한채 깊은 한이 흥이 되듯 깊은 흥이 한이 되듯 마음 가는대로 몸 가는대로 절로 절로 추는 한량과 기생의 사랑가는 한폭의 풍류도를 연상시킨다.


화성재인청류 소고춤
신해철의 아리랑에 맞추어 추어지는 소고의 가락은 장단과 강약의 변화를 통해 한국적 가락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춤사위로 표현한 작품이다.


쟁강춤
북한의 민속무용으로 손목에 '쟁강쟁강' 소리를 내는 쇠팔찌를 걸고 추는 흥겨운 춤이다.


사물놀이
풍물굿의 대표적 타악기인 꽹과리·장구·북·징의 4가지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으로 각 악기놀이패에 의해 앉은반(앉아서 연주하는 것)으로 하는가, 선반(서서 연주하는 것)으로 하는가에 따라서 연주 곡목은 다양하다.



세부정보

  • 행사일시 / 4.14(토), 21(토), 28(토), 5.12(토), 19(토) / 15:00

    행사장소/ 수원시무형문화재전수회관 야외공연장

    관람요금/ 무료

    문의전화/ 수원문화재단(031-290-3552)

글쓴이
수원문화재단
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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