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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박물관

2018실학생태소풍

2018-03-20 ~ 2018-10-23 / 문화는 널리 함께 나눠야 제 맛이나요

지난 4월 26일과 5월 9일, 10일에 실학박물관 문화나눔프로그램인 ‘실학생태소풍’이 진행되었다. ‘실학생태소풍’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년에 8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특수학급, 다문화 이주여성, 시각장애인 단체가 봄과 가을 2번씩 참여한다.

‘실학생태소풍’프로그램은 박물관 주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인 다산정원과 생태동산을 중심으로 대상과 계절에 맞춰서 매번 다른 실학생태체험교육을 제공한다.

4월 26일(목)에는 별내고 특수학급 친구들 7명이 방문하여 생태동산에서 생태오리엔테어링을 참여하고 실학박물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액자만들기를 하였다. 생태와 다산 정약용에 대해 관심이 많은 별내고 친구들은 교육시간 내내 적극적인 참여와 유쾌한 웃음으로 상상마루를 가득 채워주었다.




다산생태공원에서 자연 속 숨겨진 보물찾기를 하며 즐거워하는 별내고 특수반 학생들의 모습





사랑하는 부모님을 위한 카네이션액자를 정성들여 만들고 있는 별내고 특수반 아이들.

고운 마음씨가 예쁜 카네이션에서 나타난다



5월 9일(수)에는 한국을 온지 얼마 되지 않는 베트남, 필리핀, 카자흐스탄의 한국어 초급반 이주여성들이 10일(목)에는 한국에서 5년이상 거주한 한국어 중급반 중국과 몰골 이주여성들이 각각 25명씩 참여하였다. 이주여성들은 생태공원에서 용기를 내는 동화책을 읽고 실학생태보물찾기를 진행한 후 박물관에서 실용품 만들기를 하였다.

아이를 동반한 다문화가정프로그램이 아니라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은 우리나라 어머니들도 마찬가지이지만 타국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거의 가질 수 없는 이주여성들이 오롯이 자신을 위한 소풍을 즐기게 하기 위해서였다.

캄보디아에서 온 ‘로뜨나’는 “친구들과 한강도 보고 너무 즐겁다. 특히 아이 걱정없이 놀러와서 좋다”라고 참여소감을 말했고, 베트남에서 온 ‘섬티트’는 “보물찾기를 하면서 식물을 잘 알게 되고 예쁜 악세사리를 직접 만들어서 볼 수 있어서 좋다.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좋다.”라고 하였다.





예쁘게 핀 꽃 하나에 행복해하는 남양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여성들의 모습을 보니,

이 시간이 얼마 만에 갖는 혼자만의 자유시간인지 느껴진다




국적을 잊고, 나이를 잊고, 하나가 되어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남양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여성들의 모습





슈링클스를 이용한 '나만의 머리핀,목걸이,귀걸이 만들기'에 참여한 남양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여성들



박물관교육기획자로서 ‘실학생태소풍’은 매번 대상에 따라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 하여야해서 가장 까다롭고 힘이 들지만 실학박물관과 자연이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어 가장 즐거운 프로그램이다.



세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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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실학생태소풍

    / 황연정 교육학예사(실학박물관 기획운영팀)

    편집/ 김수미(실학박물관 기획운영팀)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6

    문의/ 031-579-6000

    실학박물관 홈페이지/ http://silhak.ggcf.kr

    이용시간/ 10:00~18:00

    휴일/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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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박물관
자기소개
실학박물관은 실학 및 실학과 관련된 유·무형의 자료와 정보를 수집·보존·연구·교류·전시하며 지역 주민에게 교육과 정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다목적 차원의 문화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건립한 국내 유일의 실학관련 박물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