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천 경기천년 기자단] 지명이 품은 경기도 부천

경기도의 이야기


천천천 경기천년 기자단은 2018년은 경기천년의 해를 맞아 천년을 이어온 경기도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미래의 꿈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경기도 내 거주자와 학생, 직장인들로 꾸려진 기자단입니다.



경기천년 기지단에서는 2018년 경기천년의 해를 맞아 경기도에 속해 있는 지역의 지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린 시절 만화를 좋아하고 만화 속 주인공이 되어 골목을 뛰어다니는 추억 하나 즈음 갖고 있을텐데요. 오늘은 국제만화축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있는 만화의 고장, 부천에 대한 소개와 부천이란 지명의 유래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경기도 서부에 위치한 부천


삼한시대에는 진한(辰韓)에 속하였고, 고구려 때는 주부토군(主夫吐郡)으로 부르다가 통일신라시대에 장제군(長堤群)으로 개칭하여 그 관할에 4개 현(縣)을 두었습니다. 고려 성종 때에 수주(樹州), 문종 때에 안남(安南) 또는 부평(富坪)이라 불렀습니다. 1413년(조선 태종13) 도호부 가 되었으며 1414년 군부(郡府)폐합령에 따라 넓은 지역이 인천부(仁川府)에 속하게 되고, 나머지 지역과 주변 일부 지역을 합쳐서 부천군으로 발족하였습니다. 그 후 인천과 서울의 팽창으로 주읍인 부평이 인천에 편입되어 소사(素砂)1읍과 9면을 관할에 두었다가 1973년 부천군이 폐지되면서 9면이 옹진군, 시흥군, 김포군에 이관되고 소사읍이 부천시로 승격되었습니다.



부천시의 소사구 지명유래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시금’이 있는 ‘석별토질’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소사’라는 이름은 ‘소새’또는 ‘소쇠’라고도 불렸으며 ‘흰모래’라는 뜻의 한자말입니다. 풍수지리설에서 소사동은 ‘물이 잘 빠지는 조리 터라는 의미’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구제폐지후 개편된 부천시행정구역(출처:부천시청홈페이지)


아쉽게도 부천시는 2016년 7월 4일부로 구제 폐지에 따라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3개의 구(區)를 폐지하고 10개의 행복복지센터체제로 행정구역을 개편했습니다. 소사구, 원미구, 오정구라는 이름은 사라지지만 부천시민들과 함께 했던 세월과 정신만은 영원히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부천(富川)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출처:부천시청 홈페이지)


복사꽃이 만발했던 부천은 이제 부천은 문화도시로 더욱더 거듭나고 있습니다. 기후와 토질이 복숭아나무가 자라기에 적합했던 부천은 1902년 우리나라 최초로 개량종 복숭아가 재배되어 전국적으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 초 부천이 도시화되면서 복숭아밭은 사라지게 되었고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시작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박물관이 많은 도시이면서 세계적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부천국제 애니메이션축제가 열리는 문화예술의 도시가 바로 부천이랍니다.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포스터 (출처 : 부천시 공식블로그)


‘부천국제만화축제’는 해가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행사이며 내용 또한 풍성해지면서 부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한 ‘부천한국만화박물관’ 역시 어릴 적 추억 속 만화를 다시 만날 수 있는 박물관으로 아이들은 부모님이 살았던 6070년대를 경험하며 가족 간에 세대 공감을 나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가족과 함께 다녀오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부천의 역사는 경기도 역사와 함께 했습니다. 2018년 무술년 경기도는 ‘경기’라고 불린지 천년이 되는 해입니다. 옛 역사를 되돌아보며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경기천년 기자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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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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