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천 경기천년 기자단] 경기만 에코뮤지엄

경기도에도 ○○가 있다


천천천 경기천년 기자단은 2018년은 경기천년의 해를 맞아 천년을 이어온 경기도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미래의 꿈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경기도 내 거주자와 학생, 직장인들로 꾸려진 기자단입니다.

올해는 경기도가 1000년이라는 역사 속에 ‘경기’라는 명칭을 사용한 경기천년의 해입니다. 경기천년의 해를 맞아 경기도의 이곳저곳을 알아보던 중 흥미로운 곳이 있어서 여러분에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경기만 에코뮤지엄입니다.



현재 경기만으로 관리되고 있는 지역은 행정구역으로는 파주시 접경 지역부터 김포시와 강화도를 포함하는 인천광역시 전역을 비롯해, 시흥시의 배곧신도시과 오이도, 안산시의 대부도, 그리고 화성시와 평택시 서해안에 이어 남쪽으로는 충남 당진시까지 등이 포함된 곳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서해 바다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만은 경기라는 왕실과 호위의 공간이 바다로 까지 연결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공간이라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그 중요성은 이미 오랜 시간을 통하여 긴장과 각축의 바라로 자리매김해 온 곳이 서해이며 그 중심이 경기만이 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도지사와 안산과 화성, 시흥 등 3개 자치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만 에코뮤지엄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사업의 주체는 경기도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경기문화재단 소속기관인 경기창작센터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에코뮤지엄 안산 거점센터


경기도문화재자료 제127호 안산 대부면사무소(주소 : 안산시 단원구 대부중앙로 97-9)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의 안산지역 거점센터이자 상징적인 장소인데요.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에서의 공식 명칭은 면·사무소입니다. 국내에선 보기 힘든 한옥형태의 건물로 행정기관으로 사용되었던 경기도 문화재자료라는 점에서 특별한 공간입니다.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을 추진하면서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에코뮤지엄 거점센터로 탈바꿈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항시 개방되어있으며 대부도의 문화예술 공간이 될 예정입니다.




선감역사박물관(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603 선감학생수련원) 


선감학원은 일제강점기 감화원 시설로 선감도에 거주하던 주민 400여 명을 다른 곳으로 강제 이주시킨 후, 선감학원을 설치했으며, 1942년 4월 200명의 소년을 수용했습니다. 태평양 전쟁의 발발로 사회 반역아 등을 보호 육성하며 전쟁의 전사로 일사순국할 인적 자원을 늘리는 취지로 변모되어 인권유린과 혹독한 생활로 수많은 어린 소년들이 희생된 곳입니다. 이렇게 일제 강점기부터 운영되어 온 선감학원의 아픈 기억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역사박물관은 2017년 1월 21일에 개관했습니다. 경기만 일대에 존재했던 현대사 한 페이지를 후대에 전해 다시는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그 현장인 선감역사박물관과 선감이야기를 에코뮤지엄으로 열고 보존하고 있습니다.



에코뮤지엄 화성 거점센터



제부도 아트파크(주소 :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190-2)


제부도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안 길을 따라 조성된 상업지구 및 도보길 만으로는 제부도 내 즐길 거리가 부족하고, 밀집된 상가들로 인한 가격경쟁에 따라 과도한 호객행위 및 값비싼 식사비용으로 제부도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한 시점에 2017년 5월 12일 제부도 아트파크가 개관해 제부도의 상징 아이콘으로 SNS를 통해 점차 알려지고 있는데요. 제부도 아트파크는 기적의 섬, 시간의 섬으로 알려진 화성시 관광 1번지 제부도의 자연해안선 앞 넓은 공간에 시원한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에 멋지게 자리 잡고 있는 새로운 문화예술플랫폼입니다.



매향리스튜디오(주소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315-4)


매향리 스튜디오가 위치한 곳은 6·25전쟁 발발 이후 미군이 50년 이상 사격연습장으로 사용했던 곳으로 저공비행으로 사격표적인 농섬을 향해 엄청난 양의 포탄을 퍼 붓던 곳으로 큰 아픔을 지닌 곳이기도 합니다. 버려지고 방치되어 무너져 가던 공간에 새로운 생명의 기운이 깃들며 문화예술의 공간이 된 곳입니다.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의 가장 상징적인 공간이 되는 곳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에코뮤지엄 시흥 거점센터


시흥 소금창고(주소 :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1동 소래로 154번길 77)


시흥 소금창고는 2007년 근대문화재 등록을 앞두고 기습 철거되면서 남은 시흥시 옛 염전 내 2동의 소금창고와 소금창고가 있는 시흥갯골생태공원 일대를 경기도와 시흥시,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가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지역 에코뮤지엄 거점센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시흥 소금창고는 국내 최대 규모로 운영되었던 소래염전의 역사를 보여주기 위해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인 최정수작가와 함께 옛날 소금창고의 모습을 재현하는 한편, 염전에서 일했던 염부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또 그 시대의 삶을 자료로 정리해 보여주고 있는 곳입니다. 시흥 지역에는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의 현장으로 소금창고가 있는 갯골생태공원을 비롯해서 연꽃테마파크와 호조벌을 연계한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이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경기만 에코뮤지엄이 추천하는 테마여행




경기만 에코뮤지엄 홈페이지에서는 우리가 잘 모르는 경기도에도 바다가 있는 곳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답니다. 각양각색의 100가지 다른 색깔을 지니고 있어 문화·체험·휴양·위락 등을 종합한 해양레저거점이 조성되고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이 이뤄질 공간이 더 큰 기대가 되는 곳이에요.


경기도가 1018년부터 천 년을 달려 남긴 역사 속에는 이런 에코뮤지엄 같이 숨은 진주 같은 공간들이 존재합니다. 2018년 경기천년을 맞아 이렇게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경기도의 이곳저곳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앞으로의 경기천년에서는 경기도의 다양한 장소가 조명 받고 더욱 더 발전하고 에코뮤지엄처럼 친환경적인 개발도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경기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경기천년 기자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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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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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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