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숲 속 집을 지어 봐요"

2018.06.01-2018.07.13 /

  • 프로그램 명  :  요리해 봐요!
  • 기간  .  일시  :  2018. 6. 1. (금)  ~ 7. 13. (금) 기간 중 매주 금요일
  • 대              상  :  24 ~ 42개월 영유아
  • 교 육   시 간  :  13시 30분 (30~40분간 진행)
  • 참 여   인 원  :  7가족 (영유아 1인 + 부모 1인)
  • 참     가     비  :  2,000원
  • 접 수   방 법  :  온라인 접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24개월 ~ 42개월 대상의 어린 영유아들의 발달과정을 고려한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요. 6~7월 프로그램은 <숲 속 집을 지어 봐요>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재료를 통한 자극은 오감각뿐 아니라 사회성, 예술성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들마다 발달되는 시기는 각각 다르답니다."






"드르렁 쿠울~ 드르렁 쿠울~ 아니 이게 무슨 소리지?"


동화책에서 들려오는 코고는 소리에 아이들의 귀가 쫑긋!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 구연을 보며 친구들의 눈이 반짝반짝해졌어요. 숲 속에서 각자의 집을 짓고 잠을 자는 동물 친구들을 동화책을 통해 배워 보았답니다. 콜콜 잠을 자는 생쥐 친구 인형을 실감나게 보여주니 친구들의 반응이 더욱 좋았어요. 엄마 부엉이가 아기새들을 보듬어 주는 부분에선 친구들도 엄마 부엉이와 따뜻한 포옹을 했답니다.

작은 손으로 부엉이를 꼭 안는 친구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어머니들의 얼굴에도 따뜻한 미소가 번졌어요.





"친구들, 여기서 나와 똑같은 동물 친구를 찾아볼까요? 코를 드르렁 골로 잤던 곰 친구는 어디 있을     까요?"


동화책을 통해 숲 속에서 사는 동물 친구들을 알아 본 후, 직접 숲 속 동물들로 변해 보았어요. 토끼 귀에 옷까지 입은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거울 앞에서 동물로 변한 나의 모습을 비춰보고 나는 어떤 동물로 변했는지 단번에 찾는 친구도 있고, 여기저기 찾아보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나의 개념을 인식할 수 있는 이 시기에 내가 동물로 변해 보는 활동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하나 둘 셋 폴짝! 또, 폴짝! 징검다리를 건너요!"


하나, 둘, 셋 폴짝! 징검다리를 건너볼까요? 징검다리를 하나, 두 개, 세 개, 네 개 폴짝하고 뛰어 건너보았어요. 처음엔 어려웠지만 엄마와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건너고 나니 나도 해냈다는 뿌듯함과 성취감이 묻어나면서 다음엔 자신감이 붙어 폴짝 폴짝 스스로 뛰는 모습을 보여 주었답니다. 이런 징검다리를 건너는 활동은 운동능력이 발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시냇물이 나타났어요.

 우리 돌다리와 나무다리를 건너 시냇물을 통과해볼까요?"


돌다리와 나무다리를 차례차례 천천히 건너는 활동을 해보았어요. 물에 빠지지 않게 한발 한발 조심스레 걷는 친구들의 모습에 긴장감마저 느껴졌어요. 엄마의 응원으로 씩씩하게 잘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어 선생님들과 열심히 평균대를 제작했던 지난날에 뿌듯함이 느껴졌답니다.

이런 평균대를 걷는 활동은 친구들의 균형감각이 발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친구들, 팔랑팔랑 습자지를 쭈욱! 찌익! 찢어 볼까요?"


집을 짓기위해 습자지를 찌익 찢어 보는 활동이에요. 습자지를 이용한 활동 놀이는 스트레스가 풀리는데 도움을 주기도하고, 소재가 주는 특성을 통해 오감각이 발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얇은 습자지를 하늘에 나풀나풀 날리는 활동은 친구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어요. 한줌씩 쥐어준 습자지를 하나, 둘, 셋하고 동시에 던지니 마치 꽃잎이 떨어지는 듯 아름다운 모습에 아이들의 기분 좋은 웃음소리가 퍼졌답니다.

다음 활동은 집을 지을 습자지를 구멍이 뚫린 상자 속에서 꺼내보는 활동이에요.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로 구멍에 손을 넣고 쑤욱 빼는데 알록달록 긴 습자지가 쑤우욱! 상자 속에서 쏘오오옥~ 빼도 빼도 계속 나오는 습자지 모습에 몰두한 친구들!

간단하지만 색색이 빠져나오는 습자지를 보며 신기해하는 모습이 정말 귀엽답니다.




"습자지를 비닐위에 모아서 신나게 잡고 흔들어 봐요!!"


여러 가지 색의 습자지를 비닐위에 놓고 흔드는 활동은 아이들이 꺄악 소리를 지를 정도로 신나하는 활동이었어요. 넘실넘실 흔들리는 습자는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색색의 물결 같기도, 큰 파도 같기도 했답니다.





"이번엔 쿵쿵! 비닐위에 습자지가 휘익~!"


비닐을 높이 들어 밑에서 바라본 습자지를 탐색해보고 망치로 쿵쿵 쳐봤어요. 망치로 쿵쿵 칠때마다 하늘위로 튀어 오르는 습자지의 모습에 신기한 듯 친구들이 선생님의 모습을 모방하며 따라했는데요. 망치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는 활동으로 비닐을 쿵쿵 쳐보며 팔 힘을 길러보는 활동이에요.

제법 쿵쿵 소리가 나게 칠 수 있는 친구도 있고, 아직은 월령이 어려 힘의 세기가 약한 친구들도 있었지만 모두 망치를 쿵쿵 잘 사용했답니다.





"친구들, 우리 이제 숲 속에서 코~ 잘 수 있는 집을 만들어 볼까요?"


선생님께 받은 집짓기 재료를 받아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봤어요. 나만의 공간에 습자지를 폭신폭신하게 깔아주고 망치로 통통통 두드리며 집을 지어보는 활동이에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기 것에 대한 강한 소육 의식이 생기면서 ' 내 것, '나만의 것'을 갖는 경험을 제공해 주는 것이 필요한데, 나만의 공간을 가져보는 활동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공간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우리 이제 집을 친구와 합쳐 더 큰 집을 만들어 볼까요?"


친구들과 집을 합쳐보면서 타인과 나누는 공간의 개념도 배워보았어요. 공간을 공유해보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 그리고 더 넓은 공간의 활용을 경험할 수 있어요. 아직 공간을 나누는 활동은 다소 어려울 수도 있고,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는 활동인데도 우리 친구들 정말 잘해주었어요.




"우리 이제 집을 예쁘게 꾸며 볼까요?"


클레이를 망치로 통통통 두드려 붙이고 선생님이 나눠준 깃털을 이용해 집을 예쁘게 꾸며 보았어요. '우리 이제 예쁘게 꾸민 집에서 동화책의 동물들과 같이 코~ 잠을 자볼까요?" 하는 선생님의 말에 아이들이 내가 만든 집에 누워 잠을 자보았어요. 습자지를 이불 삼아 덮고 눈을 꼭 감는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고 정말 숲 속의 동물이 된 듯 했어요.

많은 활동놀이로 들떠 있던 마음이 차분해지는 시간으로 자장가를 들으며 천천히 마무리를 지어가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습자지 활동이 끝난 후, 모두 같이 여기저기 떨어진 습자지를 정리했어요. 아이들과 어머니, 너나 할 것 없이 자신이 사용한 도구와 습자지를 정리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 미소가 절로 그려졌어요.

스스로 정리도 깔금하게 하고 내가 만든 클레이 킷털 장식도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답니다.

6~7월 숲 속 집을 지어 봐요 프로그램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1층 아기둥지에서 7월 둘째주까지 매주 금요일에 이루어질 예정이에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또한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이 9월부터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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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연화 @황유선 @김윤아

    • 작성일자/ 2018. 6. 27

      글쓴이/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담당 학예연구원 곽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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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도어린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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