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재 : 육구삼+] 연무관 演武館

경기도유형문화재 제6호




<연무관>은 중앙군인 수어영의 군사시설로서 군사훈련이나 행사, 무사 시험 등이 치루어 지던 곳이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는 ‘정조가 직접 거둥하여 문무관의 시험을 관장하였고, 새로 개발된 무기의 시연을 지켜보았으며, 음식을 마련하여 장졸들을 치하하기도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연무관, 1910~1930 ©국립중앙박물관                                       연무관, 1938~1939 ©국립중앙박물관


2009년 연무관지 해체보수공사 과정에서 그 연혁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의하면 연무관이 처음 건립된 시기는 1625년(인조3)으로 인조 2년에 시작된 남한산성 수축공역 과정에서 건립되었고, 이후 1702년(숙종28), 1763년(영조39), 1873년(고종10)에 큰 규모의 수리가 있었다. 당초에는 ‘연무당演武堂’이라 부르던 것을 숙종 때에 개수改修하고 ‘鍊兵館(연병관)’이라 편액하였다. 이후 1799년(정조3)에는 ‘수어영守禦營’이라 개칭하였고, 1795년(정조19) 이후 수어청이 혁파되면서 수어영에서 ‘연무관演武館’으로 변경되었다. 그 뒤에는 통칭 ‘연병관’ 또는 ‘연무관’이라 불렀다.


연무관지 주변 일대 전경, 2010 ©경기문화재연구원


 

연무관지 조사 후 전경, 2010 ©경기문화재연구원


건물 평면은 정면 5칸, 측면 4칸 규모로 2고주5량二高柱五梁 구조에 초익공初翼工 건물이며 연등천장에 지붕은 겹처마 팔작지붕이다. 양측면과 배면 퇴칸열에는 판벽이 설치되어 있고, 배면 판벽 양끝 부분에는 여닫이 판문을 두었다. 배면 퇴칸열 판벽을 기준으로 전면쪽 바닥은 우물마루를 깔았고, 후면 퇴칸에는 강회다짐으로 마감하였다.



연무관,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현재는 연무관 한 동의 전각만 서 있는 모습이지만, 18~19세기 고지도 등을 참고해 보면 연무관 주변에 관련 건물들이 집성된 일단의 공간을 이루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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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김다혜

    • 시대/ 조선시대(1625년)

      규모/ 1동 / 5×4칸

      재질/ 목재

      주소/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56

      지정일/ 1972.05.04

      소유자/ 국유

      관리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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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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