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 2018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

2018.07.28-2018.08.19 / 백남준아트센터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백남준아트센터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한 신나는 여름맞이

뜨거운 날씨 속, 즐거운 여름방학을 위해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진행한 《2018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가 지난 달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7월 28(토)부터 8월 19일(일)동안 운영된 《2018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에서는 어린이에서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을 위한 총 6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백남준'과 '현대미술', '미디어 실험'을 테마로 한 《2018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의 감흥을 다시 한번 떠올려볼까요?



브라운관 TV를 조작해보는

10~13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은 백남준의 <실험 TV> 시리즈 작품을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50여 년 전, 백남준 작품의 주요한 도구로 활용되었던 브라운관 TV. 브라운관 TV의 작동원리 이해를 시작으로 백남준아트센터 테크니션과 함께 TV를 직접 조작하고 실험하면서 나만의 개성 있는 전자 이미지를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백남준의 예술을 보다 가깝게 이해하고 나아가 매체의 특성, 기술과 예술의 조합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활동이었습니다.






일상 속 바코드를 활용한 창작 프로그램 <비트 실험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비트 실험실>은 디지털 정보의 기본 단위인 '비트(bit)'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바코드를 그리고 전자 신호로 창작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예술공학창작소 크래커(Craker)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반복되는 규칙, 신호를 생성하는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바코드를 그려 ‘전자적인 소리’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청소년들의 미술관 도슨트 체험기 <도전! NJP 도슨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도전! NJP 도슨트>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감성으로 전시를 감상하고 자신들의 언어로 스크립트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실제 청소년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8회차로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백남준아트센터 기획전 《30분 이상》展의 작품을 연구하고, 도슨트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며 작품과 관람객의 소통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행하게 됩니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백남준아트센터에서 8월 26일(일), 9월 2일(일) 2회에 걸쳐 실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설명하고 안내하는 청소년 도슨트로 활약하였습니다.






자유로운 감성을 기록하는 성인대상 워크숍 <미디어 현상>

성인대상 워크숍 <미디어 현상>에서는 필름 카메라 촬영과 필름 현상 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작가 그룹 '무진형제'와 함께한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매체의 차이에 대해 탐구하고, 미디어의 변화와 그 영향에 대해 사유하며 디지털 시대에 예스러운 감성을 자극하는 아날로그 매체에 주목하였습니다. 일상의 풍경을 프레임에 담고 필름을 직접 현상하며 서로의 작품감상으로 마무리된 <미디어 현상>은 여유로운 기록에 대해 사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족의 새로운 소통방식을 발견하는 <책을 담은 그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책을 담은 그림>은 도서 연계 프로그램으로서 백남준 라이브러리에서 선정한 도서 『홀라홀라 추추추』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활동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언어를 벗어난 다양한 표현방식에 대한 탐구를 시작으로 손과 표정으로 나누는 수어를 이해하고,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우리가족들의 이야기가 담긴 개성 있는 신호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가족 구성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창의적인 소통방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미디어에 의해 소화된 나, <미디어 신진대사 : 변화>

일반 관람객 대상의 상설 체험 프로그램 <미디어 신진대사 : 변화>가 백남준아트센터 메자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예술공학창작소 크래커(Craker)가 백남준의 글 「인공지능 대 인공신진대사」(1977)에서 착안하여 제작한 메자닌 체험 공간에서 디지털 미디어 속에서 작은 정보의 개체로 분열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명 ‘미디어에 의해 소화된 나’를 경험하며 도처에 존재하는 미디어와 그 영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체험이었습니다.









이처럼, 흥미로운 실험들이 가득한 《2018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 프로그램과 함께 지난 여름을 즐겁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어요. 매해 여름, 백남준아트센터의 ‘창의적인 여름 나기’ 미션은 계속된답니다.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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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백남준아트센터

    자기소개/ 백남준아트센터는 작가가 바랐던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을 구현하기 위해 백남준의 사상과 예술활동에 대한 창조적이면서도 비판적인 연구를 발전시키는 한편, 이를 실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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