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재 : 육구삼+] 안양사 귀부 安養寺 龜趺

경기도유형문화재 제93호





<안양사 귀부>는 안양사 뒷산의 일명 거북골이라는 곳에 위치해 있었던 것을 안양사 대웅전 앞에 이전한 것으로 비신碑身과 이수螭首는 결실되고 귀부만 남아있다. 엎드려 있는 자세에 고개를 치켜드는 형태의 표현으로 인해 목이 짧아 거의 보이지 않으며 긴 수염이 달려있다. 양 발은 가지런히 놓여 있으며 앞발은 3조, 뒷발의 2조의 발톱을 조각하였다. 비늘이 표현되어 있고 등에는 육각형 2개가 중첩된 모습의 귀갑문龜甲文이 촘촘하며 등의 가운데에 장방형의 비좌碑座가 마련되어 있다.



안양사 귀부 평면,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안양사 귀부 정면,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안양사 귀부 배면,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비좌의 측면에는 구름 무늬가, 윗면에는 24엽의 복련이 조각되었다. 전반적인 형태가 1111년(예종6)에 조성된 금산사 혜덕왕사진응탑비慧德王師眞應塔碑와 형식적으로 친연성이 보여 제작 시기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안양사 귀부 우측면 전경,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원래의 뒷산에서 현재의 안양사로 이운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이나 『여지도서與地圖書』 등의 문헌기록에 안양사 경내에 김부식金富軾(1075~1151)이 찬한 비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귀부의 제작시기가 이와 비슷한 시기이고, 안양사安養寺 명문 기와가 출토된 중초사지中初寺址가 직선거리로 700여 미터 떨어진 위치에 있어 원래 안양사에 있었던 귀부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경기문화재총람 속 더 많은 문화재들을 만나고 싶다면

경기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 http://gjicp.ggcf.kr 에 방문해 보세요!



#경기도유형문화재 #불교조각 #석조 #귀부이수 #안양시

@김영화 @김다혜

    • 시대/ 고려시대

      규모/ 1기 / 100×300×218cm

      재질/ 석재(화강암)

      주소/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131번길 103

      지정일/ 1980.06.02

      소유자/ 안양사

      관리자/ 안양사

  • ggc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 ggc

지지씨가 권하는 글

주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