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천년 대축제] 경기천년 장인발굴단 1

양점모, 이천, 민예기술(생활양식)

새롭고 세련된, 새로운 옻칠공예의 영역을 개척하는 작가

양점모 옻칠아트 작가






"모든 조형작업이 그렇겠지만 옻칠 작업 또한 작가에게 끈질긴 인내와 기다림, 그리고 한결같은 정성을 필요로 한다. 옻칠과의 인연으로 문득 끝없이 비우고 절제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나의 작업은 그렇게 단순함을 만들어 가는 기나긴 여정이다."







이천시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신둔도자예술촌(예스파크) 한편에는 양점모 작가의 공방 겸 전시실 ‘목아’가 있다.



내 상상속의 옻칠 공예는 오직 반질반질한 검은색 작품이었다. 하지만 막상 작가의 공방에서 마주친 옻칠 작품은 알록달록한 총천연색이다.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사실 옻칠 공예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 시대의 정서로 수용하기 쉽지 않은 예술이다.



기원전 1세기 무렵의 옻칠흔적이 남아있을 정도로 우리민족의 오랜 전통예술장르이지만, 그 때나 지금이나 워낙 작품을 만들기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습도와 건조 온도를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하며, 자칫 ‘옻’이 오를 수도 있고, 먼지하나 없는 정갈한 환경에서 수십 번의 공정을 힘겹게 반복해야 한다.



게다가 옻칠작품을 ‘생활용품’으로만 인식하는 대중의 태도도 ‘고가(高價)’일 수밖에 없는 옻칠공예의 폭을 확장하기 어려운 걸림돌이다.



하지만 양점모 작가는 25년이 넘는 세월을, 그녀의 말마따나 ‘끈질긴 인내와 기다림’으로 작품을 만드는데 매진해왔다. 도자기에 옻칠을 한 작품을 도태칠기라고 한다.



양점모 작가는 1995년, 우리나라 도자예술의 중심인 이천시에 정착하여 이천도자기에서 영감을 받은 도태칠기로 다기(茶器)와 차상, 식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을 개발하여 대중과 옻칠공예가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 오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양점모 작가가 보여줄

새로운 옻칠공예가 기대되지 않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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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옻칠아트 모

      주소/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 99번길 51

      문의/ ggma@gg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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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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