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재 : 육구삼+] 현수제승법수 賢首諸乘法數

경기도유형문화재 제219호




『현수제승법수』는 여러 법문에서 3법인三法印·4성제四聖諦·6바라밀六波羅蜜·8정도八正道 등과 같이 숫자가 들어있는 용어를 모아서 숫자 순서별로 정리한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엮어놓은 일종의 불교 용어사전이다. 당나라 승려 현수賢首(643~712)가 저술한 것을, 명나라 승려 행심行深이 보충하여 다시 편찬하였고, 1427년(세종9)에 간행한 명나라 판본을 구하여 해인사 등곡燈谷의 주관 아래 1500년(연산군6)에 합천 가야산 봉서사鳳栖寺에서 간행하였다. 현재 해인사에 목판이 온전하게 보관되어 있다.


     

 현수제승법수 표지,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현수제승법수 서,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판식은 사주단변四周單邊에 계선은 없고, 행자수는 일정하지 않으며, 행자수는 일정하지 않으며, 판심에 내향흑어미內向黑魚尾가 있다. 현재 보존상태는 불량한 편이며, 판심의 하단 부분이 훼손되어 보수한 흔적이 뚜렷하다. 권수券首에 1427년(세종9)에 작자 미상이 쓴 『현수제승법수서賢首諸乘法數序』와 1387년(고려 우왕13)에 천태종 범고梵翶가 쓴 『중편현수법수서重編賢首法數序』 등 2편의 서문이 수록되어있다.


 

중편현수법수 서,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간행기록,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서문 다음에는 부처님의 계보를 도표로 그린 기교불조起敎佛祖가 있고 권수제, 편찬자가 등장하고 이어서 본문으로 연결된다. 권말에는 등곡燈谷의 발문이 실려 있고 이어서 간행기록과 법총法聡·계은戒恩 등의 시주施主·각수刻手·연판鍊板·공양주供養主·알선斡善비구 이름이 실려있다. 이 판본은 흔치 않은 임진왜란 이전 판본으로 충분히 보존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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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김다혜

    • 시대/ 조선시대(1500년)

      규모/ 1책 / 27.1×16.2cm

      재질/ 종이(닥종이)

      주소/ 남양주시 천마로 115-13

      지정일/ 2009.02.09

      소유자/ 수진사

      관리자/ 수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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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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