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재 : 육구삼+] 구리시 갈매동 도당굿 九里市 葛梅洞 都堂굿

경기도무형문화재 제15호





구리시 갈매동 도당굿은 구리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보유자는 악사로 허용업이 무녀로는 조순자가 지정되어 있으며, 전수조교는 허재훈이다. 이 굿은 전형적인 도당굿의 명칭을 사용하지만, 경기도 북부의 마을 당굿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이 주요한 특징이다. 경기도 남부의 화랭이가 하는 당굿과 다르다.


  

보유자 조순자, 2016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보유자 조순자(무녀), 보유자 허용업(악사)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갈매동은 달리 속칭으로 ‘갈매울’이라고도 하는데 이 마을에 전승되는 굿을 갈매동 도당굿이라고 일컫는다. 경기도 남부의 도당굿과는 다르게 경기도 북부에서 강신무와 마을 사람들에 의해서 주도되는 도당굿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갈매동 도당굿의 제일은 음력 3월2일에서 3월 3일까지이므로 음력 3월의 춘경 세시 절기와 관련된다. 갈매동 도당굿은 마을의 굿이기 때문에 이 마을 사람 모두가 참석하는 특성이 있다. 그러한 특성은 두 가지에 의해서 구체적으로 표출된다. 새오개의 서낭에 모셔져 있는 도당할아버지와 도당할머니를 모셔서 마을의 굿을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새오개의 도당신을 상수리 나무 또는 참나무에 모셔서 오는 대잡이 행사에 의해서 마을 곳곳을 다니는 유가 의례가 있다.


장문밟기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유가돌기 중 집고사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갈매동 도당굿은 두 가지 의의가 있다. 하나는 마을의 공동 축제를 제의의 형식을 빌어서 표현한다는 것이다. 마을의 신성한 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 전체가 동참하여 세속적 놀이를 통해서 결속을 다지게 된다. 이와 더불어 본격적인 농경이 시작되는 음력 3월에 풍농을 기원하고 마을 수호신을 빌어서 축제의례를 벌이는 것은 농경세시의례로서도 긴요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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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무형문화재 #무속의식

@김영화 @김다혜

    • 주소/ 구리시 갈매순환로 72

      지정일/ 1995.08.07

      보유자/ 갈매동 도당굿 보존회 조순자(무녀), 허용업(잽이)

      전수조교/ 허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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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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