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재 : 육구삼+] 덕암사 목조보살좌상 (관음보살좌상, 대세지보살좌상) 德岩寺 木造菩薩坐像

경기도유형문화재 제246호





<덕암사 목조보살좌상>은 철원 심원사에 있던 삼존불좌상 가운데 협시보살 2구를 옮겨 온 것이라고 한다.

보살상은 머리를 약간 앞으로 내밀어 다소 구부정한 자세를 하고 있다. 머리에 쓴 보관에는 화염문火焰文이 장식되어 있는데 일부는 보수한 것이다. 얼굴은 반원형이며 눈을 가늘게 뜨고 눈꼬리는 살짝 위로 올라갔으며, 코는 오뚝한 원통형이다. 손은 따로 제작하여 손목에 끼웠으며, 한쪽 손은 무릎 위에, 다른 손은 가슴높이 까지 올려 연화가지를 들고 있다. 착의법은 대의가 양어깨를 덮은 통견通肩으로, 오른쪽 어깨에서 하반신까지 대의 자락이 수직으로 내려오고 왼쪽 어깨를 완전히 덮고 흘러내린 대의자락과 복부에서 자연스럽게 접혀있다. 하반신을 덮은 대의자락은 배 부분에서 늘어진 옷주름이 반달처럼 펼쳐지고, 나머지 두 가닥은 사선으로 늘어져 있다. 


 

덕암사 우협시보살,  좌협시보살,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가슴을 덮은 승각기僧脚崎는 수평으로 묶어 간단히 처리하였다. 측면은 어깨선을 따라 두 가닥의 옷 주름이 수직으로 내려와 대각선으로 펼쳐지고, 앞뒤 자락 안쪽으로 삼각형의 주름이 접혀 있다. 뒷면은 목 주위에 대의 끝단을 두르고, 왼쪽 어깨에 앞에서 넘어온 오른쪽 대의 끝자락이 엉덩이까지 길게 늘어져 있으며, 반대쪽 겨드랑이 방향으로 두 가닥의 주름이 접혀 있다. 바닥은 중앙에 사각형의 복장공이 뚫려 있는데, 내부의 복장물은 남아 있지 않다.



덕암사 목조보살좌상,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덕암사 목조보살좌상과 같이 조성된 본존상은 한국전쟁 후 서울 서대문 환희사歡喜寺로 옮겨져 서울시유형문화재 제217호로 지정되어 있다. 덕암사 목조보살좌상은 얼굴에서 풍기는 인상이나 착의법着衣法에서 17세기 전반에 활동한 인균印均스님이나 응원應元스님과 관련된 작가가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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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김다혜

    • 시대/ 조선시대

      규모/ 2구 / 73.5×51.8cm, 75×49.5cm

      재질/ 목재

      주소/ 고양시 덕양구 대서문길 145-63

      지정일/ 2010.12.08

      소유자/ 아미타사

      관리자/ 아미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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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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