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재 : 육구삼+] 여주 고달사지 석조 驪州 高達寺址 石槽

경기도유형문화재 제247호





<여주 고달사지 석조>는 2003년 발굴조사에서 확인되었다. 고달사는 고려시대 재표적인 선종사원으로 764년(경덕왕23)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나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전하는 기록과 사찰 터에서 발견된 유물들을 통해 통일신라 후기에는 존재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곳에는 고달사지 부도(국보 제4호)를 비롯하여 고달사 원종대사혜진탑(보물 제7호)과 탑비의 귀부와 이수(보물 제6호) 등 고려시대 석조물이 상당히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 광종 이후 왕실의 보호 속에 번성했던 사찰임을 알 수 있다. 석조石槽는 돌로 만든 수조를 일컫는데 물을 저장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예로부터 사찰의 필수품으로 여겨졌다.


여주 고달사지 석조 발굴 모습, 2003 ©여주박물관


이 석조는 화강암의 통돌을 장방형으로 다듬고, 내부를 파내서 만든 것이다. 외부는 모서리를 제외하고는 장식없이 각면을 곱게 처리하였고, 내부는 완만한 곡선으로 다듬었다. 바닥의 중앙부에 원형배수공이 뚫려있어 물을 뺄 때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상단 모서리에는 화형으로 처리하여 장식성을 갖는데, 이러한 치석治石은 보기 드문 예이다.


여주 고달사지 석조 전경,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여주 고달사지 석조,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여주 고달사지 석조 배수공, 석조 모서리,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장방형의 석조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여러 사찰에서 장방형의 석조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 여러 사찰에서 제작되었는데, 고려시대에 제작된 석조로는 보원사지(보물 102호), 조선전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의정부 회룡사 석조(경기도문화재자료 제117호) 등이 있다. 이 석조는 보원사지 석조와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달사지 석조는 기존 유물들과 비교해 볼 때 보원사지 석조와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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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김다혜

    • 시대/ 고려시대

      규모/ 1기 / 98×321×149cm

      재질/ 석재(화강암)

      주소/ 여주시 북내면 상교리 411-1

      지정일/ 2010.12.08

      소유자/ 여주시

      관리자/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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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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