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형문화재 총람] 단청장 보유자 김종욱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8호


『경기도 무형문화재 총람』은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에서 2017년 발행한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 종합 안내서입니다. 이 책은 기능보유자와 예능보유자 66명의 삶을 조망하고 보유 종목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단체에서 제공한 진귀한 사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지씨에서는 이 책에 소개된 경기도의 무형문화재를 시리즈로 소개합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총람』 전문 보기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8호 김종욱 선생은 13세 때 안양 용화사에서 인간 문화재였던 고(故) 혜각스님에게 단청기법을 연마했다. 이후 고(故) 인간문화재 김일섭스님으로 부터 ‘탱화’를 배웠으며, 인간문화재 만봉스님에게도 단청 기법을 사사했다.


1999년 경기도무형문화재로 지정받기까지 선생은 꼬박 70여년에 가까운 시간을 단청 하나만 보고 살아왔다.





화려하면서 고귀한 멋


단청은 공예품과 조각물 등 모든 의장에다 오색의 안료를 칠해 화려하게 꾸미는 일과, 건물 벽체에 그리는 장식화라든지 별도의 탱화까지 포괄한다. 때문에 우리 나라에서는 단청을 회화로 이해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단청은 단순히 채색을 하는 행위에 그치지 않는다. 불교의 교리에 따른 깊은 경지가 회화의 기량에 미치는 것이어서 단청이라는 말뜻에는 훨씬 광범한 내용이 담겨 있다.





끊임없는 연마


단청을 그리는 단청장은 여러가지 무늬를 초할 수 있어야 할 뿐 아니라, 별화와 탱화는 물론 설채(設彩)하는 것을 지휘할 수 있어야 한다. 선생은 끊임 없는 연습과 노력으로 이 모든 과정을 이미 오래 전에 연마했다. 어렸을 적 용화사 신도회 총무일을 보던 어머니를 따라 절을 다니게 됐고, 자연스레 단청을 하게 된 선생은 70이 넘은 지금도 붓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1978년 불국사를 시작으로 경복궁, 숭례문, 통도사, 월정사 등 전국의 사찰을 돌며 지금까지도 단청과 벽화를 그리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단청 연구에 오랜시간을 보냈다. 불교학자보다 더 교리를 공부하고, 과거의 작품을 끊임없이 파헤쳐 옛날 것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은 물론 현대의 것을 더해 새롭게 창조해낸다.

  최근에는 대작 <아미타후불탱화>를 비롯해 <지장보살도>, <관세음보살도> 등 고려, 조선시대 불화를 현대적으로 전승한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불화


칠성도



신중도


수월관음도


별화비천상


* 영상자료 : 경기학연구센터(http://cfgs.ggcf.kr/)>센터자료>영상자료 '불교미술의 꽃 단청'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8호 단청장


지정일1999.10.18
보유자김종욱(1937년생)
전수관수원 무형문화재전수회관 내
특기사항

1982년 남한산성 수어장대, 화성 방화수류정 단청

1988년 서울 남대문(숭레문) 단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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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 경기도 무형문화재 총람

      발행처/ 경기도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

      문의/ 031-231-8576(경기학연구센터 담당 김성태)

      발행일/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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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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