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재 : 육구삼+] 한천두 위성공신 교서 및 초상 韓天斗 衛星功臣 敎書 및 肖像

경기도유형문화재 제316호





한천두韓天斗(1563~1649)는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추경樞卿으로 임진왜란 당시 광해군을 호종한 공으로 위성공신衛星功臣 3등에 책록되었다. 광해군은 임진왜란 이후 자신을 호종한 신하들을 녹훈하기 위해 수차례 공신도감에 명하였지만, 선조의 거부로 수용되지 못하고, 광해군이 왕위에 오른 후인 1613년(광해군5)에 이루어졌다. 위성공신은 인조반정仁祖反正으로 광해군이 폐위되자 삭훈되어 80명에 달하는 공신지정 수에 비해 현재까지 많은 유물이 전해지지 않는다. 이 초상은 보물 제1490호인 이성윤 위성공신화상李誠胤 衛星功臣畵像과 함께 위성공신의 초상을 확인 할 수 있어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한천두 초상, 2016 ©고양시


초상은 전반적으로 훼손이 심한 상태이지만, 화풍과 세부묘사를 살필 수 있는 인물부분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  사모와 단령은 입고 공수한 자세 및 교의와 의답椅踏, 채전의 구성과 묘사는 모두 이성윤 초상과 같아 같은 시기에 제작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얼굴의 묘사 또한 선묘를 중심으로 담백하게 표현한 조선중기의 초상화법을 따르고 있다.



한천두 초상 흉배, 2016 ©고양시


이 초상의 흉배는 회화성이 강조되어 주목된다. 소나무 아래를 거니는 모습의 호랑이를 묘사한 흉배는 기존의 도안화된 흉배 문양이 점차 회화적 요소로 변경되어가는 양상을 잘 보여준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호랑이와 소나무 등 세부표현이 명확하여 조선중기 호랑이 그림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한천두 위성공신 교서, 2016 ©고양시


위성공신 교서는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위성공신의 내용과 구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 그리고 초상·교서와 더불어 한천두 본인과 부인 충원최씨忠原崔氏의 신주 2점도 함께 전하고 있어 조선시대의 신주와 초상을 통한 제의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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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김다혜

    • 시대/ 조선시대(1613년)

      규모/ 교서 1권, 초상화 1점

      / 초상 183.5×107.5cm

      / 교서 36.0×158.5cm

      재질/ 비단

      주소/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741

      지정일/ 2017.08.08

      소유자/ 한상현

      관리자/ 한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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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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