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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용인 왕산리 지석묘 龍仁 旺山里 支石墓

경기도기념물 제22호





<용인 왕산리 지석묘>는 경안천 주변의 완만한 구릉에 입지하고 있는 청동기시대의 지석묘이다. 현재 2기의 지석묘가 인접해 배치되어 있는데, 이 중 1기는 비교적 상태가 양호하고 나머지 하나는 무너져 있다. 상태가 양호한 지석묘는 덮개돌과 양쪽의 장벽석, 한쪽 단벽석이 ‘ㄷ’형태로 남아있다. 덮개돌과 받침돌 사이에는 작은 쐐기돌을 끼워 넣은 흔적이 확인되는데, 이는 덮개돌을 수평으로 맞추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지석묘는 형태와 구조에 따라 탁자식卓子式, 바둑판식碁盤式, 개석식蓋石式, 위석식圍石式 등으로 구분된다.


용인 왕산리 지석묘 전경, 2015 ©A&A문화연구소


용인 왕산리 지석묘는 지상에 4개의 판석형 받침돌로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큰 덮개돌을 올린 구조로서 ‘탁자식 지석묘’에 해당된다. 탁자식 지석묘는 ‘북방식 지석묘’로 불리며 주로 한반도의 중부지역과 북부지역에 분포한다. 경기지역에 분포하는 지석묘는 북쪽지역의 전형적인 탁자식 지석묘와 달리 받침돌의 크기가 작고, 덮개돌이 두껍고 웅장한 것이 특징이다. 


용인 왕산리 지석묘와 내부,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전체적으로 덮개돌이 수평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구조적 안정성과 뛰어난 축조기술을 엿볼 수 있다. 용인 왕산리 지석묘는 최초 ‘묘현지석묘慕賢支石墓’로 명칭이 부여되었으나 2016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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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시대/ 청동기시대

    규모/ 1기

    / 덮개돌 570×405×105㎝

    / 받침돌 284×86×35㎝, 298×67×32㎝

    재질/ 석재

    주소/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498

    지정일/ 1974.09.26

    소유자/ 국유

    관리자/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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