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재 : 육구삼+] 이덕남장군 묘 李德南將軍 墓

경기도기념물 제26호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인 이덕남李德南(?~1592)의 묘이다. 이덕남은 영천이씨永川李氏로 20세 때 무과에 급제하고 훈련원부정으로 있다가 관직을 사임하고 고향으로 물러났다. 이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외삼촌인 홍자수洪自修와 함께 고향인 안성의 의병을 모집하여 농기구를 녹여서 만든 무기로 북진하는 왜적을 수차에 걸쳐 격퇴하였다. 안성과 진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서운산 정상에 토성을 구축하여 의병 3천명을 거느리고 싸울 때 홍계남洪季男 장군이 성의 좌측을, 이덕남 장군이 성의 우측을 맡아 적을 협공하였다. 그 뒤 기호·호서 지방의 의병과 합세하여 활약하다가 전사하였다. 후에 병조참의에 증직되고, 그 충절을 기리기 위해 1718년(숙종44)에는 장군의 생가에 정문旌門이 세워졌다. 이 정문은 묘역에서 약 1km 떨어진 서운면 신촌리에 있었다.


이덕남장군 묘,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이덕남장군 묘비,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묘역의 봉분은 쌍분으로 부인과의 합장묘이다. 묘비 이외에는 일체의 석물을 갖추지 않았으나 후손들에 의해 1975년에는 신도비·묘비·상석·혼유석·향로석·무인석 1쌍이 새로 세워졌고, 1979년에는 정려각旌閭閣, 1986년에는 사당인 진양사陣陽祠가 건립되었다.

원래의 구 묘비는 묘역 약 80m 앞쪽에 세웠는데, 팔작옥개석八作屋蓋石에 비신碑身은 상부가 넓고 하부가 좁은 구조이다. 비문은 영조 때 학자인 윤봉구尹鳳九가 찬撰하고, 홍봉조洪鳳祚가 글을 썼으며, 김진상金鎭商이 각자하여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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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김다혜

    • 시대/ 조선시대

      규모/ 1기

      / 쌍분, 묘비 2기, 상석 1기, 혼유석 1기, 향로석 1기, 장명등 1기, 무인석 1쌍, 망주석 1쌍, 신도비 1기

      주소/ 안성시 미양면 구수리 산85-1

      지정일/ 1975.09.05

      소유자/ 이한균

      관리자/ 이씨종중(이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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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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