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씨가이드 3] 군포_커피 언타이

다양한 사람을 품는 카페




산본 중심상가의 카페 ‘커피 언타이’는 사이좋은 남매가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커피 문화를 사람들과 공유하려는 소망을 현실화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오픈 초기인데도 각종 모임과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얻어 평일 낮에도 많은 손님이 찾는다. 이런 바쁜 일상에도 남매 사장님과 잠시 일을 도와주는 어머니 세 가족은 늘 화기애애하다. 그들이 자아내는 화목한 분위기처럼 ‘커피 언타이’라는 상호는, 남녀노소 누구든 고민을 내려놓고 편안히 쉬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듭을 풀다’라는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 다양한 연령층이 드나드는 산본 중심상가의 특성을 고려해 커피 외에도 라떼, 과일차, 스무디, 디저트류 등 다양한 종류를 선보인다. 실제로 특정 음료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음료가 소비되는 편이다. 덕분에 처음 맛본 음료에 반해 매번 다른 커피와 음료를 확인하러 방문하는 단골손님들이 있다고 한다. 그중 아인슈페너와 크림라떼는 직접 만든 바닐라빈 소스와 생크림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정성을 맛본 손님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커피를 못 마시는 손님들을 위한 음료 중 수제 청이 들어간 차와 에이드도 있다. 어느 연령층이어도 만족할 수 있게끔 너무 시거나 달지 않고, 몸에 좋은 자일로스 설탕을 이용해 만든다고 한다.




공간 기획과 시공 또한 디자인을 전공한 동생의 손을 거쳐 완성됐다. 가장 고심한 것은 역시 타깃층이다. 트렌드에 맞추기보단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해 익숙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동생이 큰 공간을 완성하고 누나는 본인의 소장품으로 곳곳을 자연스레 꾸몄다. 덕분에 어느 자리에 앉아도 눈요깃거리가 많아 즐겁다.




모든 공간은 주인을 닮아 있다. 커피 언타이에는 남매의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 묻어 있다. 그들의 바람처럼 이곳은 앞으로도 계속 많은 사람들을 품게 될 것만 같다.


글•사진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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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 커피 언타이

      주소/ 경기도 군포시 산본로323번길 4-21

      문의/ 031 396 8686

      운영/ 10:30-22:30 첫째•셋째 주 월 휴무

      웹페이지/ instagram.com/coffee_untie

      가격/ 아메리카노 4,000원 수제 차 5,000원 아인슈페너 4,800원

  • ggc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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