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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안성향교 安城鄕校

경기도문화재자료 제27호




<안성향교>는 1532년(중종27)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임진왜란(1592) 당시 소실된 이후 재건되었다. 그 후 1883년(고종20)과 1903년(고종40)에 각각 대성전大成殿과 명륜당明倫堂을 보수한 것을 비롯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중건 및 보수 과정을 거쳤다.

안성향교는 종축선상 후면에 제향 영역, 전면에 강학 영역이 자리 잡고 있는 전학후묘형이며, 대지 전체는 크게 3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성향교 전경,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전퇴를 둔 익공계 맞배집이다. 공포는 전면은 1출목 2익공이고, 후면에는 초익공만 두었으며, 주간에 화반 대신 소로를 각각 3개씩 놓았다. 어칸 가구는 1고주 7량가로 구성되어 있다. 동·서무東·西廡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민도리계 맞배지붕 건물로 내부는 강회다짐으로 마감하였다.


안성향교 대성전,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민도리계 맞배지붕 건물로 내부는 중앙 3칸을 우물마루를 깐 당堂으로 두고 좌우에 동실東室과 서실西室을 두었다. 어칸 가구는 5량가로 전후 평주平柱에 대들보를 걸었다. 지붕은 맞배지붕으로, 처마는 전후면 모두 홑처마로 처리하였다.


 

안성향교 명륜당,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안성향교 동무, 서무,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동·서재는 모두 정면 3칸, 측면 3칸에 전후 퇴칸을 둔 민도리계 맞배지붕 건물로 전후 툇간은 마루로, 가운데 실室은 온돌 바닥으로 마무리하였다. 풍화루는 2층 문루의 형식으로 전면 11칸, 측면 1칸의 민도리계 맞배지붕 건물로 1층 바닥은 강회다짐, 2층은 우물마루로 마감하였으며, 1층 중앙에 출입문을 두어 외삼문의 역할을 담당하게 하였다. 공포는 민도리 식으로 되어 있으며, 어칸 가구는 3량가로 1층 원형기둥 머리에 사괘를 트고 창방과 평방으로 연결하였으며, 그 위에 방형의 2층 기둥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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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시대/ 조선시대((1532년 창건)

    규모/ 일곽 대성전 5×3칸 동·서무 3×1칸 명륜당 5×2칸

    / 동·서재 3×3칸 풍화루 11×1칸

    재질/ 목재

    주소/ 안성시 향교길 75

    지정일/ 1983.09.19

    소유자 / 향교재단

    관리자/ 향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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