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씨가이드 3] 시흥_바오스앤밥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좋아하는 음식, 분위기, 그리고 사람. 이 세 가지가 함께라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시흥 월곶에 함께하는 식사를 연구하는 레스토랑, 바오스앤밥스가 있다. 카페를 담당하는 바리스타 바오와 주방을 담당하는 메인 셰프 밥의 영어 이름을 그대로 딴 상호다. 그들은 월곶에 문화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레스토랑을 열게 되었다. 놀이터와 수유 공간이 마련된 요즘 보기 드문 예스 키즈존이다. 처음엔 아이를 돌보며 휴식 공간을 필요로 하는 엄마들이 주 고객층이었지만 이제는 가족에서 친구로, 친구에서 연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바오스앤밥스의 주메뉴로는 스테이크, 브런치, 감바스가 있다. ‘채끝 등심 스테이크’와 ‘부챗살 스테이크’는 프리미엄 등급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레스토랑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다. 점심시간에는 동네 주민들이 주로 방문해 가벼운 브런치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 크루아상 위에 부드러운 수란과 수제 홀렌다이즈 소스가 들어간 건강한 음식, ‘연어 베이컨 에그 베네딕트’ 브런치를 선보인다. 와인과 어울리는 ‘감바스’나 ‘세비체’도 사이드 메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바오스앤밥스의 색다른 점은 바로 창밖으로 펼쳐지는 일몰. 떨어지는 햇살이 비추는 낭만적인 분위기에 마음이 한껏 들뜬다. 햇살 한 스푼 곁들여 식사를 하다 보면 어느새 하늘은 저녁이 되었음을 알리고 바오스앤밥스만의 이벤트가 시작된다. 매장의 불이 다 꺼지면서 고요함 속에 타오르는 촛불만이 빛난다. 스피커로 흘러나오는 노래에 잠시 몸을 싣고 창밖으로 펼쳐지는 야경을 바라보자. 노래 한 곡이 흘러가는 동안 특별한 추억이 쌓인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는 말처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순간을 오롯이 소중하게 만들어주는 바오스앤밥스다.


글•사진 민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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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미령

    • 바오스앤밥스

      주소/ 경기도 시흥시 월곶해안로 107

      문의/ 070 4105 2222

      운영/ 11:00-22:00(Break time 15:00-17:00) 매주 월 휴무

      SNS/ instagram.com/baos_and_bobs

      가격/ 채끝 등심 스테이크 21,000원 아메리칸 브런치 13,000원 아메리카노(HOT) 3,500원

      주차/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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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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