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재 : 육구삼+] 수내동 가옥(이택구 가옥) 數內洞 家屋(李宅求 家屋)

경기도문화재자료 제78호




<수내동 가옥(이택구 가옥)>은 한산이씨韓山李氏의 살림집 가운데 하나이다. 원래는 1980년대까지 약 70호 가량 모여 마을을 이루고 살았으며, 그 중에 30여 호 가량이 한산이씨의 집성촌이었다. 현재는 분당 신도시 건설로 인하여 대부분 철거되고 이 집만 남았다. 현재 신도시의 중앙공원 내에 자리잡고 있어 주변의 밀집한 아파트군과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집 주위에는 마을 어귀에 있던 큰 느티나무와 연못, 정자터 등이 잘 보존되어 있고, 가옥 옆에는 수령이 오래된 향나무가 있다.



수내동 가옥 전경,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가옥은 3채로 구성되어 있는데, 바깥마당에 면한 ㅡ자형 문간채 뒤에 ㄱ자형 안채가 안마당을 둘러싸고 있어 전체적으로는 튼ㅁ자형 배치를 이루고 있으며, 안채의 뒤로는 널찍한 뒷마당이 흙담에 둘러싸여 있다. 안채는 3칸의 대청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1칸의 건넌방이 있고, 왼쪽에 2칸의 안방이 일렬로 배열되어 있으며, 안방 앞쪽으로 꺾이어 각각 1칸의 부엌과 광이 있다. 안방과 건넌방에는 반침半寢이 설치되어 공간의 효용도가 높다. 낮은 자연석 기단 위에 네모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오량五樑의 지붕 가구를 짜올렸는데, 부재가 비교적 견실하며 치목治木도 반듯하여 19세기 말의 건물로 추정된다.


수내동 가옥 안채,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수내동 가옥 문간채,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문간채는 6칸 규모의 우진각 초가인데 중앙에 대문이 위치하였고, 왼쪽에 헛간과 외양간, 오른쪽에는 온돌방이 위치하고 있다. 이 집은 조선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경기 지역 살림집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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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김다혜

    • 시대/ 조선시대

      규모/ 일원 안채 총 8칸 문간채 6×1칸 헛간채 2x1칸

      재질/ 목재

      주소/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550

      지정일/ 1989.12.29

      소유자/ 국유

      관리자/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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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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