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김종세 사진전

2019.03.26-2019.04.20 / 하늘에서 본 원양제전 / 합니족 천년의 혼 (元陽梯田 / 哈尼族 千年 魂)

열두 번째 사진전을 개최하면서



지난 2013년 11월 27일부터 40여 일간 중국 윈난성 홍허주 위엔양티티엔(中國 云南城 紅河州 元陽梯田)을 촬영한 사진으로 저의 6번째 개인전을 하면서 사진집을 발간했습니다. 그로부터 6년간 매 해 두 차례 이상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그 곳으로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여러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지만 주로 합니족(哈尼族)이 1300년 넘는 세월 동안 대량의 다락 논을 일구면서 삶을 영위하여 온 곳으로 합니족(哈尼族)의 천년의 혼이 깃들어져 있는 곳입니다.


30회 이상을 촬영할 때마다 경이로운 대지가 연출하는 곡선의 향연을 보면서 독수리가 되어 자유롭게 다양한 구도로 표현할 수 없음을 매번 아쉽게 생각했습니다. 이제 과학의 발전으로 직접 날아다닐 수는 없지만 드론으로 하늘을 비행하며 촬영이 가능해졌습니다. 20여 년간 촬영해 온 세계 각지의 다락 논을 새의 눈으로 보는 새로운 구도로 찍기 시작한 첫 전시를 개최합니다.


하늘에서 본 원양제전 / 합니족 천년의 혼(元陽梯田 / 哈尼族 千年 魂) 사진전이 그들의 삶과 혼을 조금이나마 더 대변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늘에서 조망해 본 다락 논에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카메라박물관장 김 종 세 작가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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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세 @고아라 @오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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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한국카메라박물관

    자기소개/ 한국 카메라 박물관은 2002년 문화관광부 제257호로 등록 하였고 2007년 9월에 신축이전 개관한 1종 전문박물관입니다. 두 개의 상설전시공간과 사진전시와 문화강좌를 함께 할 수 있는 전용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000여점이 넘는 카메라와 6,000여점의 렌즈, 유리원판 필름, 초기 환등기, 사진 인화장비, 각종 악세사리 등 15,000여점이 넘는 카메라 용품들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세계 카메라 박물관 중 제일 많은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카메라의 수집, 보존, 관리, 연구를 수행하며 사진 문화 창조에 기여하고 사진인구 확대와 광학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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