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아트센터 단행본 ‘백-아베 서신집’ 출간

백남준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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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단행본

‘백-아베 서신집’ 출간




저자 : 백남준, 슈야 아베

편집 : 박상애

역자 : 이경희, 마정연, 김민경

가격 : 25,000원

쪽수 : 417쪽

규격 : 280×217mm

발행처 : (재)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 『백-아베 서신집』 개요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이 그의 기술적 동지 슈야 아베와 주고 받은 서신들을 모아 『백-아베 서신집』을 출간하였습니다. 일본어로 작성된 서신의 원본 이미지와 함께 한⋅영 번역 원고가 수록된 이번 서신집은 백남준아트센터, 도쿄도 현대미술관, 스미스소니언 백남준 아카이브에 소장되어 있는 서신 총 97통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서신집은 1963년부터 2005년까지 주고 받은 엽서, 연하장, 편지, 항공우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백남준과 슈야 아베는 1963년 처음 만난 후, 영상합성을 가능하게 하는 기계적 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쏟아 부었습니다. 흑백 카메라를 연결하여 컬러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을 시작으로, 슈야 아베와 함께 수작업으로 제작한 영상 합성기 <백-아베 비디오 신디사이저>(1969/1972)의 제작까지 둘의 기술 협업은 진지하고 세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협업 내용 뿐 아니라 서로에 대한 존경과 애정, 그리고 유머를 서신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05년 백남준은 “일기일회(一期一會)”라는 노트를 아베에게 보냅니다. ‘평생 한 번 있을 만남’을 뜻하는 이 문구는 슈야 아베가 백남준에게 인생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인연이자 동지였음을 보여줍니다.


서울대학교 홍성욱 교수는 서평을 통해 『백-아베 서신집』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최근 역사학계에서 주목의 대상이 되는 방법론 중에 ‘트랜스내셔널 히스토리’(transnational history)라는 것이 있다. 역사를 연구할 때 국경이라는 경계에 갇히지 말고, 사람, 아이디어, 물건 등이 국경을 넘나들면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동적인 과정에 주목하자는 것이다. 이번에 출판된 『백-아베 서신집』에 실린 편지들은 주로 미국에 거주했던 백남준과 일본의 슈야 아베 사이에 아이디어, 기계, 테크닉, 전략, 사람이 오가면서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를 형성해 냈던 과정을 오롯이 들여다 볼 수 있게 해 준다. 이 역사는 트랜스내셔널 히스토리의 모범적인 사례가 아닐 수 없다...[둘의 관계는] 여러 가지 의미에서 우리에게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협력 관계라고 할 수 있다...해독하기 힘든 백남준의 편지들이 이제 한글과 영어로 번역되어 책으로 출판되었다. 이 서신집은 백남준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임에 분명하다.”


『백-아베 서신집』은 원 서신의 의도를 최대한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편집⋅번역했으며, 이 과정에서 표준어보다 원문의 어감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는 당시의 언어들은 그대로 살렸습니다. 원문 번역은 백남준의 필체와 당시의 단어를 이해하고 있는 백남준의 유치원 친구 이경희 선생과 미디어 아트 전문가 마정연 박사가 담당했고, 확인이 어려운 내용은 슈야 아베 선생과 직접 상의하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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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남준아트센터 단행본 ‘백-아베 서신집’ 출간

      홈페이지/ http://njp.ggc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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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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