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 2019 랜덤 액세스 Vol.4 《신경공간 Neurospace》

2019.07.18-2019.09.22 / 백남준아트센터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

2019 랜덤 액세스 Vol.4


《신경공간 Neurospace》




■ 퍼포먼스: 상상적 소리풍경


인공지능 사운드 스케이프 알고리즘 '뉴로스케이프(NEUROSCAPE)'를 이용해 도시와 자연의 풍경 이미지에 적합한 소리를 자동으로 추출하여 실시간 사운드 몽타주 방식으로 연주하는 전자음악 퍼포먼스


◦ 일시 : 2019. 7. 20(토) 오후 2시

◦ 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1층 로비

◦ 예약 :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



01_뉴로스케이프 V1, 2017-2018, 비디오 설치


■ 2019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젊은 작가들을 위한 공간이 되기를 원했던 백남준의 바람을 구현하기 위해 백남준의 실험적인 예술정신을 공유하는 신진작가들을 소개하고 동시대 미디어 아트의 동향을 살펴보는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10년과 2015년 그룹전으로 진행되었던 형식을 바꾸어 이음-공간, 메자닌 등 아트센터 곳곳에서 젊은 작가들과 임의접속 할 수 있는 새로운 포맷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본 프로젝트 제목은 백남준의 <랜덤 액세스>에서 비롯하였는데 <랜덤 액세스>는 백남준의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 전자 텔레비전》(1963)에서 선보였던 작품의 제목으로 오디오 카세트의 테이프를 케이스 밖으로 꺼내 벽에 임의로 붙이고, 관객이 금속 헤드를 자유롭게 움직여 소리를 만들어내게 했던 작품이다. 백남준의 <랜덤 액세스>처럼 즉흥성, 비결정성, 상호작용, 참여 등의 키워드로, 작년 2018년 김가람, 무진형제, 해미 클레멘세비츠와 프로젝트를 함께 하였다. 2019년에는 박승순의 《신경공간》을 시작으로 10월과 12월에 각각 업체(eobchae)와 강신대의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02_소리풍경 인지능력 평가, 2017-2019, 온라인 설문

■ 랜덤 액세스 Vol.4 박승순 《신경공간》 소개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019 랜덤 액세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오는 7월 18일부터 박승순의 《신경공간》을 개최한다. 박승순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청각과 인지의 상관관계, 인공지능으로 파생되는 발생 가능한 오류들을 포착하고 이를 감각할 수 있는 미디어 설치에서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신경공간》에서는 소리와 인지의 상관관계, 우리가 각자 인지하는 풍경의 차이, 그리고 인간과 컴퓨터가 각자의 방식으로 소리 풍경을 인지하는 작동 방식을 포착한다.



03_소리분류학, 2017, 7분, 싱글채널 비디오, 2채널 사운드


전시는 작가가 그간 소리의 인지라는 측면에서 끊임없이 연구했던 지점들을 작품으로 구현하고 작품의 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을 따른다. 인간은 다양한 감각의 총체인 ‘경험’이라는 맥락 안에서 기억을 저장하고 다시 불러내며 각자의 경험치를 토대로 세상을 인지하고 바라본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소리는 어느 한순간도 동일하지 않으며 각자의 기억과 경험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



04_인공적 사운드 스케이프 구성 프로젝트, 2017-2019, 3 채널 비디오, 6 채널 사운드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직접 감각하여 경험하기 어려운 기계의 ‘기억과 경험’은 우리의 그것과 어떤 차이가 있을 것인지에 대한 작가의 질문에서 시작된다. 기억에 내재한 소리/이미지를 끄집어내어 연상하는 일련의 과정을 기계에서 구현하고자 할 때, 기계가 구성하는 풍경과 우리가 기억하고 상상하는 풍경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작품은 그 차이점을 파고들며 관람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과연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기 위해 우리가 ‘감각할 수 없는 기계’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기억’은 무엇일까? 전시는 인간과 기계의 감각과 인지가 미끄러지고 어긋나면서 인간과 기계, 소리와 인지, 감각과 기억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더 깊숙이 들여다볼 수 있는 ‘신경 공간’으로서의 풍경을 제시하고자 한다.


05_Tell Me What You See, 2018-2019, 싱글채널 비디오, 2채널 사운드, 뉴로스케이프 인공지능 사운드 스케이프 시스템


“사물을 지각하고 경험하는 방식은 각자의 사적인 경험 자체로 환원되어야 할 문제이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소리 풍경은 어느 한순간도 동일하지 않으며, 각자의 기억과 경험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 내면에 귀 기울일수록 망각하고 있던 고유한 일상의 리듬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잘 완성된 음악보다는, 관객의 머릿속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연주되는 소리를 상상한다. 심상이라는 무대에서 상상적 풍경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다. 우린 어쩌면, 일종의 독립적인 행성일지도.”


작가노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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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박승순

    • 신경공간 Neurospace

      전시기간/ 2019. 7. 18(목) ~ 2019. 9. 22(일) ** 별도의 개막식은 없습니다.

      전시장소/ 백남준아트센터 야외 이음-공간, 1층 메자닌 스페이스

      참여작가/ 박승순

      주최주관/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협 찬/ 산돌구름

  • ggc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 g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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