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정수연

[문화플러스] 예인클래식의 예술학교 'with'

2019-08-29 ~ 2019-08-29 / 2019년 경기북부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

 의정부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활동으로 구성된 문화활동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3달 정도 준비를 했었고, 의정부예술의전당 공연 이외에도 한달에 1-2회 정도의 봉사공연을 병원이나 영아원등을 방문하여 실시한다고 한다. 학생을 모집하는 것은 양주, 의정부, 동두천 등 의정부 인접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이렇게 공연이 한번 이루어지면 많은 문의가 온다. 공연을 관람하러 온 학부모들이 청소년들의 가입 방법 활동에 대해서 문의를 많이 하는 편이다.


공연을 위해서는 부득이 비용이 들어가는데, 이번 공연은 지원비 이외에 회비를 추가로 더하여 공연을 진행하였는데, 이후 지원이 좀더 넉넉하게 확충되면 좋을 것 같다. 전반적으로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좀더 확대되면 좋을 것 같다. 이번 공연은 봉사와 문화라는 가치를 두고 이루어졌으며 특히 여기 예인클래식학교 단원중에는 발달장애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어 사회복지적인 측면에서도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문화사업의 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청소년 문화사업으로서 예인클래식 학교가 앞으로도 여러 지역, 여러기관에서 꾸준히 활동하면서 지역문화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공연은 전통 클래식 연주를 비롯하여 한국가곡과 찬송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11곡으로 이루어졌고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호응속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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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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