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박물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움 ‘역사를 바라보는 실학자의 시선’ 개최

2019.09.27 / 실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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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움

‘역사를 바라보는 실학자의 시선’ 개최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태희)과 한국사학사학회(회장 박인호, 금오공대 교수)는 9월 27일 오전 11시에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실학자의 시선>이라는 제목으로 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합니다.


실학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심포지움은 경세적 개혁관을 가졌던 경기실학자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지닌 역사 의식을 재조명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정구복 명예교수의 “성리학이념 사회인 조선 후기의 역사의식과 역사관”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금오공대의 박인호 교수, 김천대 이남옥 교수, 단국대 김문식 교수, 조병화문학관 김남일 학예관, 아주대 조성을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섭니다.


이번 심포지움은 경기 출신 실학자들이 국가 제도나 사회 개혁에 관심을 둔 원인을 찾아보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역사 의식은 과거 역사뿐만 아니라 당대의 역사 즉 시대 의식도 포함하는 폭 넓은 의미를 지닙니다. 경기실학자들의 역사 의식을 살펴보는 이번 심포지움은 궁극적으로는 실학의 시대 정신을 모색하는 토론장이 될 전망입니다. (문의 : 실학박물관 031-579-6014)




■ 심포지움 세부 내용


제1주제 : 박인호(금오공대): 유형원(1622-1673)의 역사의식과 역사관- 󰡔반계수록󰡕 <고설>을 중심으로 - <고설> 부분은 주로 역사적으로 각종의 제도의 연원과 자신의 개혁안의 역사적인 근거로 제시되었으며, 그리고 󰡔반계수록󰡕의 경세를 위한 부분과 상호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보이었다. 그는 󰡔주례󰡕에 제시되었던 이상이 후대에 성공하기도 실패하기도 하였으나 󰡔주례󰡕를 비롯한 과거의 제도를 추구하였던 원칙을 제대로 실현해 나간다는 현 사회의 변혁도 가능하다고 보았다. 이는 사찬 제도사 저술이자 사회경제적 제도의 성립과 발전을 논한 사회경제적 경세사학이며, 근대적인 사회경제사의 가교적 수준과 내용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제2주제 : 이남옥(김천대): 하곡 정제두의 현실 인식과 학문관 정제두는 국내 정치 현실을 인식함에 있어 서인-소론계라는 자신의 인적 배경적 경향성을 드러낸 한계는 있으나 다양한 학문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나 현실을 직시하는 모습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다만 그를 양명학자로 단정 짓고 평가하기 보다는 다양한 학문을 통해 자신의 학문을 완성해간 지식인 그 자체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제4주제 : 김남일(조병화문학관): 서명응의 역사학과 역사비평 - 󰡔자치통감강목삼편󰡕의 편찬배경과 정통론의 시대적 의미 - 서명응의 세계관은 주역의 개념체계와 변화 원리를 적용하여 해석하는 측면이 강한 학자였다고 생각된다. 그러한 서명응의 세계관에서 강목의 정통론에 대하여 강한 찬동을 하였다는 점은 운수론의 관점과 더불어 시대적 추세에 따랐다고 평가할 수 있다.


제5주제 : 조성을(아주대): 정약용의 역사의식과 개혁사상 정약용의 개혁사상의 현재적 의미는 기본적으로 그의 사상은 사유권과 시장 경제를 인정한다. 그러나 강력한 국가 혹은 사회적 통제를 전제로 하면서 소농민, 중소상공인과 같은 서민 위주의 경제를 생각하고 평등 사회를 지향한다. 이것은 대한민국 초대헌법의 지향과도 일치하고 앞으로 통일조국이 지향해야 할 체제의 방향과도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이 점에서 정약용의 개혁사상은 지나간 역사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 심포지움 세부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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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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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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