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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지역쇠퇴에 대응한 지역학의 역할과 문화정책적 접근에 관한 연구

경기학통신_7(2020.05.19)

<연구보고서> 소개

『지역쇠퇴에 대응한 지역학의 역할과 문화정책적 접근에 관한 연구』


2020. 5.19


○ 제 목 : 『지역쇠퇴에 대응한 지역학의 역할과 문화정책적 접근에 관한 연구』

○ 연 구 진 : 노영순‧이상열

○ 연구기관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 발간연도 : 2018

※ 연구보고서는 첨부파일을 내려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제 및 산업구조의 변화, 기술과 교통ㆍ정보통신의 발달, 사회구조의 변동으로 도시화 경향이 더욱 강해짐에 따라 지역의 쇠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역쇠퇴 역시 도시발달과정에서 수반되는 현상으로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최근들어 경제산업구조 뿐만 아니라, 저출산ㆍ노령화 등 인구구조가 급변함에 따라 더욱 심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쇠퇴는 대도시, 중소도시, 농촌지역을 망라한 전국적 범위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도시의 쇠퇴는 국가발전의 동력이 되는 지역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농촌지역의 쇠퇴는 인구감소, 고령화 문제를 촉진하여 지방의 위기가 가속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경기도 역시 지역불균등발전의 폐해가 극복되지 못한 상황에서 일부 도심지역과 농촌지역이 동시에 쇠퇴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쇠퇴와 소멸의 위협에 처한 지역의 사회ㆍ공간적 변화 속에서 문화가 가지는 의미를 짚어보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지역학’을 고찰하였습니다. 연구 목적은 ‘지역의 축소 및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과 활용, 나아가 지역문화 진흥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지역학의 역할 규명과 가능성, 그리고 관련 공공정책의 방향과 과제도출’에 두고 있습니다. 연구 내용은 ‘지역 위기의 극복방안’, ‘지역위기에 대응한 지역학의 가치와 접근방향’, ‘우리나라 지역학의 추진현황 및 제약요인’, ‘지역위기에 대응한 지역학 사례 분석’ 등이며, 최종적으로 ‘지역학과 연계한 지역문화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대한 주체적 사고와 현장 중심적 접근을 통해 지역발전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학’이 되고자 한다면 목적에 부합하는 전략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이 보고서는 지역학의 역할과 방향성에 관한 좋은 참고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글 : 이지훈 경기학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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