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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비대면 무료공연 개봉박두! <드라이빙 씨어터>

2020-06-29 ~ 2020-07-11 / 경기문화재단

알려줘요! GGC(Gyeong Gi Culture)는 경기도의 문화예술 소식을 하나로 모아 시민들께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매주 금요일, 발빠르게 경기도 곳곳의 전시, 공연, 행사 축제들을 알려드립니다!


언제나 우리 가까이 있는 문화 소식이 궁금하다면, "박성용의 시사포차 - 알려줘요! GGC"를 들어보세요.


본 라디오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이 경인방송(90.7MHz)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문의/ 031-231-7268


홈페이지/ https://www.ggcf.kr/



해당 일자의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에서 확인해보세요.




알려줘요! GGC



방송: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사포차> FM90.7 (20년 6월 12일 18:00~20:00)


진행 : 방송인 박성용


출연 : 박수영 리포터




○ 박성용 : 이번 순서는 경기도의 문화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Gyeong Gi Culture’ <알려줘요~ GGC> 시간입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함께 하고 있는데요. 밝은 에너지 가득한 박수영 리포터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영 리포터!



▶ 박수영 : 안녕하세요. 경기도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문화요정’ 박수영입니다. 제가 지난달에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문화예술사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경기도형 문화뉴딜 프로젝트’를 소개해드렸었는데요. 기억나시나요?



○ 박성용 : 그럼요, 지원사업들도 굉장히 다양하고 일단 지원규모가 컸잖아요.



▶ 박수영 : 맞습니다. 무려 103억원을 확보했죠. 이중 경기문화재단이 50억원을 마련해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진행 중인데요. 이 경기문화재단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 되서 빠르게 들고 왔습니다.



○ 박성용 : 저번에 소개했었던 ‘백만원의 기적’ 에 이어서 또 다른 프로젝트 인가 봐요.



▶ 박수영 : 네, 경기문화재단의 코로나19 문화예술 지원사업 ‘예술백신 프로젝트’ 그 5개 사업 중 하나인 ‘드라이빙씨어터’ 인데요. 자동차 안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던 공연과 독립영화를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는 지원사업입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경기문화재단 코로나예술백신 TF팀 이학성 차장에게 듣고 올게요.



▲ <예술백신 프로젝트> '드라이빙 씨어터' 1회차 고양 클래식 공연(제 3킨텍스 예정부지)



[인터뷰/ 경기문화재단 이학성 차장]


“코로나19로 인해 취소 또는 연기된 공연이나, 코로나19극복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신규 기획 공연 등 40개팀의 작품을 팀당 최대 2000만원의 규모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독립영화는 경기도 감독 작품이나 도내 소재 배급사 작품 중에서 약 50편의 상영권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공동사업으로 구매해서 4개 자동차 극장에서 공연과 함께 상영될 예정입니다.”



○ 박성용 : 공연은 40개 팀의 작품을 지원하고, 독립영화작품은 50편의 상영권을 구매해서 4개 자동차 극장에서 공연과 독립영화를 볼 수 있는 거네요. 그런데 자동차안에서 다양한 공연들을 영화처럼 스크린을 통해서 보는 거예요?



▶ 박수영 : 우리가 무대를 보는 방식은 자동차극장에서 영화 보는 것과 비슷해요. FM라디오 송출 방식으로 차안에서 영화도 보고 공연도 보는 건데요. 다만 스크린이 아니라 특설무대가 꾸며져서 실제 뮤지션들의 공연을 차안에서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 박성용 : 코로나19로 우리가 문화생활을 즐기는 방법이 다양해진 것 같아요. 사실 공연가면 사람들에게 치여서 지칠 때가 많거든요. 차안에서 편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네요.



▶ 박수영 : 이번 ‘드라이빙씨어터’를 통해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8월 이후에도 공연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는데요.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예술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잖아요. 3개월간 단 두 번으로 줄어든 공연 횟수에 막막했던 노름마치예술단은 이번 ‘드라이빙씨어터’ 공연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보겠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코로나19사태 이후 달라진 노름마치예술단의 상황에 대해서 김주홍 대표에게 듣고 왔습니다.



▲ <예술백신 프로젝트> '드라이빙 씨어터' 2회차 안산 뮤지컬&무용 공연(화랑유원지 제2주차장) 



[인터뷰/ 노름마치예술단 김주홍 대표]


“코로나19가 생기니까 봄에 오는 시즌은 지금까지 거의 일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죠. 특히나 저희 팀 같은 경우에는 작년대비 공연수가 90% 줄었다고 하면 맞을 꺼에요. 올 3월 달부터 6월1일까지 총 공연 횟수가 2회뿐이었어요. 지금 저희 기획실과 멤버들은 8명이 되는데 그 2회 공연으로 생활을 해간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죠.”



○ 박성용 : 정말 심각하네요. 3월부터 지금까지 공연 횟수가 두 번뿐이었다면... 생계를 유지하는것도 힘들텐데 ..



▶ 박수영 : 그렇죠. ‘어렵다 어렵다’ 듣기는 했지만 이렇게 실제 예술인에게 현 상황을 들으니까 더 심각하더라고요.



○ 박성용 : 이번 예술백신 프로젝트 ‘드라이빙씨어터’ 사업이 예술인들에게는 튼튼한 디딤돌이 되어주고, 도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즐거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박수영 : 맞습니다. 노름마치예술단 김주홍 대표는 인터뷰 내내 경기문화재단에 감사하다는 말을 덧 붙였는데요. 이번 지원사업은 예술인들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소중한 도움이었다고 합니다.



▲ <예술백신 프로젝트> '드라이빙 씨어터' 1회차 공연 입장 전, 코로나19 방역 실시



[인터뷰/ 노름마치예술단 김주홍 대표]


“이번 사업은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지금 이게(코로나19가) 너무 길어지다 보니까 예술행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막연해지잖아요. 그래서 마음이 불안하고, 생계도 막막하고 예술행위도 할 수 없으니까 예술가 본인들도 많이 힘들고... 이런 상황에서 이번에 하는 ‘드라이빙씨어터’ 사업을 (경기문화재단이) 적절한 상황에 적절하게 경기문화예술인들에게 조치를 취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박수영 : ‘드라이빙씨어터’ 공연 일정에 대해서 궁굼하신분들 계실 것 같아요. 공연은 보통 토요일 오후5시에 시작해서 11시까지로 일몰전과 일몰후로 나눠서 진행됩니다. 자세한 이야기 경기문화재단 이학성 차장에게 들어볼게요.



[인터뷰/ 경기문화재단 이학성 차장]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됐죠. 그래서 당초 6월 13일날 1차 양평 공연이 있었는데 그 공연이 7월 11일로 연기됐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6월20일 고양공연, 6월27일 안산공연, 7월 4일 고양공연은 예정대로 진행예정입니다. 앞에 (6월) 13일날 취소된 것만 7월 11일로 옮긴거죠. 공연시간은 17시부터 23시까지 되어 있고요. 프로그램이 일몰전공연과 일몰 후 공연으로 나누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 박수영 : 6월 20일 고양공연에서는 클래식 공연을 만나볼 수 있고, 6월27일 안산공연은 뮤지컬과 무용, 7월4일 공연은 음악과 다양한 예술 장르들이 혼합된 크로스오버, 7월11일 공연은 전통예술무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박성용 : 장르도 다양해서 매 공연마다 볼거리가 가득하겠어요. 박수영리포터 오늘은 맛보기 공연 없나요?



▶ 박수영 : 당연히 준비했습니다. 예술 감독 겸 보컬, 노름마치예술단 김주홍 대표에게 준비하고 있는 공연 살짝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노름마치예술단 김주홍 대표]


- 노름마치예술단 김주홍 대표의 맛보기 공연


“7월11일 양평에서 하는 노름마치 공연도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성용 : 노름마치예술단이 마지막 공연을 장식하네요. 당장 다음주 토요일 고양공연뿐만 아니라 7월11일 양평에서 하는 마지막 공연까지 모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마음 같아서는 네 번의 공연 다 가서 보고 싶네요.



▶ 박수영 : 가능합니다! 중복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네 번의 공연 모두 볼 수 있어요. 현재 사전예약 받고 있는데요, 경기문화재단 이학성 차장에게 예약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들어볼게요.



▲ <예술백신 프로젝트> '드라이빙 씨어터' 2회차 공연 진행 상황



[인터뷰/ 경기문화재단 이학성 차장]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나 GGC 멤버스 사이트라고 있는데요. 이 사이트에 회원가입 후에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 무료공연이고요. 1인당 차량한대 한정으로 1회차부터 4회차까지 모두 중복 예약이 가능해요. 그런데 회차당 300대 한정이므로 예약을 서두르셔야 되고요. 무료 공연 이다보니까 노쇼가 발생될 수 있는데요. 노쇼 발생되면 패널티가 부과되는 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장소에서 영화와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기 때문에 주말을 이용해서 가족들과 함께 비대면 형식의 ‘드라이빙씨어터’ 에 많이 와주셔서 좋은 공연과 영화 관람하시면 좋겠습니다.”



▶ 박수영 :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장소에서 독립영화와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입니다. 네 번의 공연이후로도 쭉- 이어져서 예술가들이 예술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활력이 되면 좋겠습니다.




<경기문화재단 ‘드라이빙 씨어터’ 공연 안내>


3회차: 7월 4일(토) 고양 제3킨텍스 예정지(크로스오버)


4회차: 7월 11일(토) 양평파크 골프장 주차장(전통예술)


사전무료 예약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해당 방송은 "알려줘요! GGC" 경인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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