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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연구원 북한산성 사료총서 제6권 발간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

  • 등록일
    2022.05.06
  • 기간
  • 조회수
    275


경기문화재연구원 북한산성 사료총서 제6권 발간

 

▶ 총융청등록총융청사례 완역해제원문 수록

▶ 경기문화재연구원-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협력사업 첫 수확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북한산성 사료총서 제6권을 발간관련 기관에 배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북한산성 사료총서 제6권은 북한산성을 관리감독운영하였던 총융청의 기록으로 현재 남아 있는 등록과 사례를 모두 완역하여 관련 전문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이번에 발간된 총융청 관련 기록은 경기문화재연구원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이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번역 및 학술교류를 추진하는 사업의 첫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관련 학술 심포지엄도 개최할 것을 밝혔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국가사적 북한산성에 대한 체계적인 학술연구 기반을 제공하고, 2017년부터 세계유산 등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집대성하는 사료총서 발간 작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7년 제1권 고지도·옛사진 모음집발간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제2권 다시 읽는 북한지와 제3권 북한산성 유산기, 2020년 제4권 북한산성 인물총서, 2021년 제5권 풍천유향을 연차적으로 발간한 바 있다.

 

경기문화재연구원 이지훈 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북한산성 사료총서 발간사업과 관련하여 "경기도는 남한산성과 수원화성 등 성곽관련 세계유산을 2건 보유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고양 북한산성오산 독산성 등 국내 성곽유산의 옛 사료를 발굴연구번역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그 가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작업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경기문화재연구원 문화유산팀 031-231-8523 



사료총서1고지도·옛사진 모음집은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문화재단이 7여 년의 자료 수집과 관련기관 협조를 받아 북한산성 성곽과 관련된 고지도 및 옛 사진을 집대성하였으며, 2다시 읽는 북한지는 북한산성에 대한 유일한 종합 지리지로 완성한 북한지(北漢誌)를 새롭게 번역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꼭 필요한 주석과 관련 사료들을 추가하였다. 3북한산성 유산기는 북한산과 북한산성을 유람한 고려~조선시대 선인들의 기록 100여 편을 발굴하고, 그 중 18~19세기 조선시대 후기 작품 10편을 선정하여 번역 및 감수를 완료해 수록하였다. 4북한산성 인물총서는 북한산성 축성, 운영, 관리와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자료를 발굴하고 그 해제를 수록하였다. 5풍천유향은 조선후기 무관을 역임한 송규빈의 병서로 서북방어에서부터 해안방어에 이르는 전국의 방어책과 함께 최종적으로는 연융대(탕춘대성)와 북한산성을 중심으로 한 도성방어체계 그리고 병법과 군제, 무기, 진법에 이르기까지 군사방어와 관련된 자신의 이론을 집대성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