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재 : 육구삼+] 의정부 망월사 간행 진언집 책판 및 관련 목판 4종 議政府 望月寺 刊行 眞言集 冊版 및 關聯 木版 4種

경기도유형문화재 제276호




<의정부 망월사 간행 진언집 책판 및 관련 목판 4종>은 망월사에서 간행한 진언집 책판 및 관련 목판이다. 진언집 책판은 1800년(정조24)에 개판한 것으로서 화순 만연사萬淵寺에서 중간한 것을 영월대사暎月大師가 모각한 것이다.



의정부 망월사 간행 수구성취다라니,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망월사에서 간행한 책판의 구성은 진언집 60판, 금강경탑다라니판 1판, 만자문 능화판 1판, 부적판 1판, 불설금강정유가최승비밀성불수구즉득신변가지성취다라니판 3판으로 되어 있다. 『진언집』은 불경에 있는 여러 주문呪文을 모아서 국문, 한문, 범문梵文의 순으로 대조하여 해석한 것이다. 진언은 자연 부적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민간의 수요가 상당히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금강경탑다라니판은 금강경의 내용을 가지고 7층 탑의 형태로 만들어서 서사한 것이다. 여러 개의 판을 붙여서 한 장으로 만들었으며, 안정되게 붙이기 위해 곽을 만들어서 둘렀다. 만자문 능화판은 책 표지에 무늬를 장식하기 위해 만든 목판이다.



의정부 망월사 간행 진언집 판각 실담문자,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부적판에는 부적의 모양과 그 내용을 설명하여 판각해놓았다. 대개 자신의 생년에 따라 썼으며, 뒷판에는 십성예배일과 같이 제사지내는 날과 ‘몇 월 몇 일’에 기도하면 그날에 성취되는 내용에 대해서 판각하였다. 불설금강정유가최승비밀성불수구즉득신변가지성취다라니는 줄여서 ‘수구성취다라니’라고 불리며, ‘원하는 대로 성취하는 주문’이라는 뜻이다. 목판에 ‘聖上卽祚十四年戊寅閏春上澣書刻留板于道峰山望月寺’ 라는 간기가 남아있어, 1878년 망월사에서 판각하여 보관했음을 알 수 있다.


의정부 망월사 간행 진언집 판각 간기 부분,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목판의 상태로 보아 금강경탑다라니판의 조성연대도 1878년과 비슷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망월사 소장 진언집 책판은 이전의 진언집에 비하여 추가된 내용이 많을 뿐만 아니라, 특히 실담문자悉曇文字의 모양이 정교하고 각법이 섬세하여 조선후기 인쇄문화와 밀교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사찰간행 목판 중에서 진언집과 다라니만 남은 망월사의 목판은 19세기 망월사의 종교적 역할과 성격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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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김다혜

    • 시대/ 조선시대

      규모

      / 진언집 60장(119판) 등

      / 진언집 24×36cm

      / 수구성취다라니 24×54cm 내외

      재질/ 목재

      주소/ 의정부시 망월로28번길 211-500

      지정일/ 2012.10.23

      소유자/ 망월사

      관리자/ 망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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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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