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렴 아카데미] 실학박물관의 다산 공렴 아카데미

2018.09.01-2018.12.31 / 청렴문화의 전도사가 복음을 전하노니

6년차 공·렴 아카데미, 355개 기관과의 만남



실학박물관의 청렴연수프로그램인 ‘다산 공·렴 아카데미’는 2013년부터 본격화했다. 당시 경기도청 공무원 단체교육 27회를 수행한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유료교육으로 운영되는 이 교육은 현재까지 355개 기관 14,695명이 다녀간 매우 인기있는 박물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주지하다시피 실학박물관이 위치한 장소는 정약용 선생이 태어나서 자란 곳이자 유배지에서 돌아와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생활한 고향이다. 이러한 입지적 조건이 오늘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청렴문화 체험지로 각광받는 배경이 되었다.



2016년 공렴아카데미가 1만 명을 돌파했을 당시 기념사진



교육의 진행과정에서 박물관은 한국남동발전 분당복합화력본부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청렴교육 진행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기관 소속직원 전체가 박물관을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교육의 만족도는 90%를 상회한다. 사전면담을 통해 각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내용을 개선해 왔던 결과의 반영이다. 때문에 참여기관의 재방문율도 56%에 달하여 청렴 교육의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역사유적과 한강의 풍광이 어우러진 청렴 콘텐츠로 거듭나


실학박물관의 청렴 교육이 활성화된 이유는 무엇일까? 《목민심서》의 완성지이자 정약용의 고향이라는 상징성(생가 여유당與酉堂),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 권역의 뛰어난 풍광 등 주변의 역사문화 자원과 환경 등을 우선 들 수 있다. 또한 박물관 자체적으로 끊임없는 교육 콘텐츠의 개발과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내부 노력도 진행해왔다. 2009년 개관 이래 박물관은 5차례의 다산 관련 특별전을 개최했다.



〇 다산 정약용 관련 특별전 개최 현황


연도 

주제 

개요 

2010

다산과 가장본 여유당집

다산의 전체 저술

2012

다산, 한강의 삶과 꿈

유배 귀향 후 다산의 만년 삶과 한강

2014

유배지의 제자들, 다산학단

강진 생활과 다산의 제자들

2016

하피첩의 귀향

<하피첩>과 아버지 다산의 스토리

2018 

정약용, 열수에 돌아오다

정약용 해배 200년 기념


이 과정에서 박물관은 국내외에 흩어져 있던 정약용 관련 유물들을 조사 수집하여 공개하였다. 또한 이를 전시콘텐츠로 개발하여 일반 대중에게 정약용의 정신적인 유산을 향유할 수 있게 하였다. 축적된 관련 자료는 바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공렴 아카데미 프로그램 개발의 자산이 되었다. 원천 자료에 바탕한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 개발은 실학박물관의 교육이 다른 청렴 연수와는 다른 특징을 지니게 했다. 단순한 이론 중심의 교육이 아닌 감동있는 청렴 체험의 시간으로 승화시켰다. 경기도 정신문화 자산인 실학 정신을 오늘날 청렴교육의 사회적 필요성에 맞추어 재해석하고 실현시킨 결실인 것이다.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한 걸음 더!


이 프로그램의 강점은 현장 체험 중심 운영이다. 박물관은 2017년 상설전시실을 개편하여 ‘정약용 코너’를 신설했다. 그간 모아왔던 주요 유물을 전시하여 다산의 일생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전시 관람과 함께 다산 선생의 생가 여유당與猶堂, 평생의 여정을 기록한 자찬묘지명과 묘소, 유년기에 거닐었던 소천의 한강 길, 실학의 동맥이자 다산의 만년 삶의 자취가 남아있는 한강의 두물머리를 참가자들은 함께 걸으며 한 위대한 실학자의 자취와 정신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청렴서약 장면. 청렴나무에 교육생들의 손도장으로 잎을 만들고 자신의 이름을 기록하게 되어 있다.

완성된 청렴나무는 교육생들에게 전달된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캘리그라피-청렴’ 장면 사진.

목민심서의 글을 쓰기도 하고, 원하는 글귀를 손글씨로 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론 강의를 담당하는 전문 강사진의 구축은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박물관 내부구성원과 외부 전문강사진 총 6명은 공렴 특강을 전담한다. 목민심서의 청렴, 흠흠심서의 법과 정의, 경기청백리와 실천사례 등 참여기관들이 특색있는 강의를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박물관에서 교재로 개발한 문고판 <마음으로 쓰는 목민심서>와 수준 높은 전시해설을 담당해주는 문화해설자원봉사자의 열정도 프로그램의 안정화를 뒷받침하는 기반이다.

또한 즐겁고 의미있는 체험도 아울러 개발했다. 청렴의 마음을 담아가는 ‘청렴초 만들기’, 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청렴 서약’, ‘캘리그라피-청렴’ 등은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매년 이름은 같았지만, 내용은 매년 조금씩 달랐다.‘한걸음 더’라는 정성으로 개선을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청렴 콘텐츠는 개발되었다. 이 정도면 실학박물관의 학예팀은 마땅히‘청렴 문화의 전도사’라 부를 수 있지 않을까?


* 2018년 하반기 공렴아카데미는 현재 접수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8년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위한 공렴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https://silhak.ggcf.kr/archives/education/2018-academy?term=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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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 @김수미 @조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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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준호 학예팀장(실학박물관 학예팀)

      편집/ 김수미(실학박물관 기획운영팀)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6

      문의/ 031-579-6000

      실학박물관 홈페이지/ http://silhak.ggcf.kr

      이용시간/ 10:00~18:00

      휴일/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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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실학박물관

    자기소개/ 실학박물관은 실학 및 실학과 관련된 유·무형의 자료와 정보를 수집·보존·연구·교류·전시하며 지역 주민에게 교육과 정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다목적 차원의 문화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건립한 국내 유일의 실학관련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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