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천년

찾아가는 워크숍

2017-09-10 ~ 2017-12-23 / 진행 결과

경기도민이 도출하고 - 숙의하고 - 최종 선정하는 경기도의 미래,

경기천년플랫폼





<찾아가는 워크숍이란?>

찾아가는 워크숍은 작은 단위의 지역부터 수렴된 주민제안을 모아 점차 구체화시켜가는 과정의 경기천년플랫폼의 기초 단계입니다. 2017년 9월 10일부터 12월 23일까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전체에서 실시되었는데요.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커뮤니티를 우선 연계하여 전 연령대의 다양한 계층을 만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섭외했습니다. 그런 다음, 30년 후 살기 좋은 우리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이니셔티브와 우선순위를 함께 도출하였습니다.


또한 찾아가는 워크숍은 첫 번째, '도민'으로서의 자기 인식에서 나아가 함께 만드는 경기천년 사업에 대한 공감대 확산, 두 번째, 참여자 모두의 합의가 전제된 구체적인 도민 이니셔티브 도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찾아가는 워크숍의 과정>



첫 번째, 아이스브레이킹입니다.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해당 지역에서의 삶이 어땠는지 참여자 개개인이 그림 카드를 이용하여 조 내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어색했던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갔습니다.



두 번째, 후손에게 남기는 그림편지입니다. 후손에게 남기는 그림편지를 통해 30년 후, 우리가 만들고 싶은 우리 지역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림으로 그려보았습니다.


세 번째, 미래를 위해 살릴 것과 버릴 것입니다. 미래를 위해 살릴 것과 버릴 것을 통해 우리가 꿈꾼 미래를 위해 지역 시민으로서 살릴 것과 버릴 것, 고쳐야 할 것을 나누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모으고 공유/토론하기입니다. 모으고 공유/토론하기를 통해 Sticky Wall 앞에 모여 조별로 논의했던 내용을 공유하며 토론했습니다.



<찾아가는 워크숍 진행 결과>



주거문제에 대한 대안. 공공보육서비스, 골목경제 살리기부터 청년예술인 양성, 시민이 직접 만드는 문화예술축제까지 지역마다 정말 다양한 이슈들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개인 및 집단의 요구, 개발 등에 대한 민원성 제안들이 '함께'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공익적이고 이타적인 제안으로 수렴되었으며 합의를 통해 387개 도민제안으로 도출되었습니다. 이렇게 도출된 결과를 여가·문화예술, 교육·자기계발, 도시환경·지역재생, 사회제도·시민사회, 생태·환경, 5개 분야로 분류하였는데요.

여가·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여가문화 개선 및 다양화, 다양한 문화향유 인프라 구축, 예술인 지원 및 양성에 관한 제안을, 교육·자기계발 분야에서는 공동체 교육/시민교육 제안, 입시 위주의 교육, 서열화 폐지, 평생 교육 인프라 구축 & 활성화에 대한 제안을 도출하였습니다.

또한 도시환경·지역재생 분야에서는 문화 편의공간 구축 & 확충, 도시환경/조경 장비, 도시 시스템/제도 개선에 관한 제안을, 사회제도·시민사회 분야에서는 시민의식 개선/시민 참여 활성화, 지역 정치/생활정치에 관심 유도, 복지제도 확대/사회적 이슈 해결에 관한 제안을, 생태·환경분야에서는 생태적 다양성/생태 보존, 환경 관련 제도 재검토, 농업/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제안을 도출하였습니다.



경기도민분들이 들려준 다양한 의견들은 더 나은 경기도를 위한 발판이 되어 주었는데요. 참여해준 경기도 내 각 지역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경기천년은 앞으로도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나아가겠습니다.

세부정보

  • 일시/ 2017.09.10~2017.12.23

    참여/ 경기도 내 각 지역 커뮤니티, 경기문화재단

    문의/ ggma@gg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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