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 퀀텀점프 2019 릴레이 2인전 – 정재희 《이상한 계절》

2019.09.17-2019.11.10 / 경기도미술관


자세한 정보는 경기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퀀텀점프 2019 릴레이 2인전

정재희 《이상한 계절》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과 경기창작센터는 9월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퀀텀점프 2019 릴레이 2인전’ 중 첫 번째 전시인 정재희 작가의 《이상한 계절 Strange Season》을 경기도미술관 1층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개최합니다. ‘퀀텀점프’는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가 협력하여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그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담은 다양한 실험적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부터 이어온 프로젝트입니다. 그간 한 해에 네 명의 작가를 선정하였으나 올해는 두 명으로 줄여 선정된 작가에게 지원하는 지원금을 증액하고, 전시기간도 작가별 1개월 이내에서 2개월로 늘리는 등 선택과 집중을 택했습니다.



정재희 Home Void 2018 스마트 텐트,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랩톱, 진짜와 가짜 다육식물, 여러 사적물품, 150×255×345cm


올해 개최되는 ‘퀀텀점프 릴레이 2인전’의 첫 번째 작가는 정재희(b. 1982)입니다. 전자제품을 재맥락화해 관람객에게 낯선 다감각적 경험을 유도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는 정재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는 날씨와 관련된 전자제품들을 새롭게 맥락화해 모든 존재가 공유하는 환경에 대한 성찰을 유도합니다. 《이상한 계절 Strange Season》은 각기 다른 날씨에 작동하는 전자제품들을 활용해 낯선 환경을 제시하는 하나의 설치작품이자 전시입니다. 작가는 어떠한 인과관계에 의해 일어나는 변덕스럽거나 가혹한 날씨의 변화는 이상하다기 보다는 합리적일 수 있고, 오히려 이상한 건 외부의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나 일정한 온도와 습도, 깨끗한 공기질을 유지하는 내부의 모습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작가의 관점을 바탕으로 작가는 전시공간 안에 모순적인 상황을 연출하여 관람객들로 하여금 인간만을 위해 조성된 ‘이상한 계절’을 마주하게 합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인지하지 못 하고 있지만 현재 더 넓은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태를 상상하고 사유하길 기대합니다.



정재희 Unsmart Phone Orchestra_2016 스마트폰, 숫자들이 적힌 악보, 보면대, 보면대 조명 280×280×100cm


프로젝트명인 ‘퀀텀점프(Quantum Jump)’는 하나의 에너지가 다른 차원으로 도약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물리학 용어로,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는 이 프로젝트가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이 약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퀀텀점프 2019 릴레이 2인전’의 두 번째 전시는 도시의 산책자로서 우리 주변의 이면을 관찰하고 검은 드로잉으로 표현해 온 박미라 작가의 《밤물결 The Waves at Night》로, 11월 19일부터 2020년 1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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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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