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생활문화플랫폼축제] 소소한 문화 나눔의 기쁨, 백개의 이야기, 백개의 선물

일상이 빚은 축제… 백 명이 만드는 백 개의 기쁨

백 명이 만든 백 개의 선물들을 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바로 ‘소소한 문화 나눔의 기쁨’의 줄임말인 ‘소문나기’ 프로젝트, 『백개의 이야기, 백개의 선물』 입니다. 2016년 11월 20일 의정부문화원에서 열린 이 축제는 특별한 대상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 싶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중한 선물을 만들어가는 ‘소문나기’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소문나기’ 프로젝트에서는 팝아트, 도자기 핸드페인팅, 부채, 미니족자, 수제도장, 보자기, 매듭 등 선물을 만드는 것을 비롯하여 오카리나나 기타, 첼로와 같은 악기로 꼭 들려주고 싶은 노래 한 곡을 연습할 수도 있었습니다. 전하고 싶은 글귀와 편지를 부채와 족자에 담고, 천에 정성들여 자수를 놓는 등 마음을 가득 담은 선물보따리가 꾸며졌습니다.


또한, 의정부문화원에서는 『백 개의 이야기, 백 개의 선물』 사업진행 기간 동안 참가자별로 선물 만드는 과정과 소감을 적는 선물일기를 작성했습니다. 그 일기장에는 참가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강사가 직접 촬영하여 부착했습니다.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생활문화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기 위해 이러한 소통 과정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축제는 단지 참가자들이 만든 선물을 전시하고 공연을 선보이는 발표회로 꾸며지지 않고, 만들기 과정과 이야기가 담긴 선물일기를 전시, 참가자가 본인의 사연을 직접 소개하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타임, 축제 참여 소감을 적는 이야기 나눔의 벽, 방문객 전체가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다과회 등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기존의 문화원은 문화강좌의 강의실, 공연을 위한 극장의 용도로만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축제를 통해 공간의 구분을 허물고, 방문객들이 주체적이고 복합적으로 공간 의미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집니다. 삶의 영역에서 저만치 있던 문화와 예술이 다시 일상이 되는 과정을 보여준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러한 사업의 취지나 의미에 대한 공감이 이뤄진다면 의정부 지역의 독특한 생활문화가 만들어 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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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경기 생활문화플랫폼 축제

      단체명/ 의정부문화원, 의정부신곡노인종합복지관

      축제명/ 소문나기 (소소한 문화 나눔의 기쁨) 프로젝트 『백개의 이야기, 백개의 선물』

      일시/ 2016. 11. 20 (일) 15:00

      장소/ 의정부문화원 (문예극장 및 로비)

    • 소개/ 소문나기 (소소한 문화 나눔의 기쁨) 프로젝트 『백개의 이야기, 백개의 선물』은 의정부문화원에서 활동하던 생활문화 강사 및 동아리들이 지역의 문화적 이슈를 만들고 생활문화 활동의 2단계를 실천하는 사업입니다. 특별한 대상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 싶은 어르신을 찾아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와 어울리는 소중한 선물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로, 의정부문화원의 생활문화예술 강좌 강사 및 회원들이 참여하여 의미 있는 선물을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나갑니다.

  • ggc

    글쓴이/ 경기상상캠퍼스

    자기소개/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지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는 2016년 6월 생활문화와 청년문화가 함께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울창한 숲과 산책로, 다양한 문화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경기상상캠퍼스는 미래를 실험하고 상상하는 모두의 캠퍼스라는 미션과 함께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 g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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