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생활문화플랫폼축제] 광명의 새로운 현재와 미래를 꿈꾸다

2016.11.03-2016.11.10 / life, culture, design

코트가 가을빛으로 물드는 11월 초, 광명새마을시장이 주민들의 소소한 담소와 축제의 음악으로 차올랐습니다. 먹거리와 음식점 앞 골목에서 펼쳐진 오카리나 연주와 댄스, 주민들이 참여한 동아리 축하 파티는 활력을 더했습니다. 이 축제는 며칠 전, 광명문화의집에서 릴레이로 테드(TED)식 강연을 펼친 광명의 생활문화디자이너들의 움직임이 널리 확장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생활문화 동호회는 공연과 동호회별 홍보테이블로 구성하여 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새롭게 발굴된 광명의 문화활동을 소개하고 홍보했습니다. 3시간의 행사 동안 사전 강연을 상영하며 문화활동의 열기를 전파하는 자유로운 오픈강연회 형태의 의미있는 축제가 펼쳐진 것입니다.


이로서 광명문화의집에서 마련된 생활문화 프로그램은 시민들을 향해 열리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축제에 방문한 시민들만이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닌 온라인으로 강연을 널리 홍보하여 많은 이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하는 생활문화 디자이너들의 신선한 시각으로 공연, 교육, 봉사의 다양한 활동과 컨텐츠를 기반으로 광명의 현재와 미래에 어떠한 문화가 펼쳐질 것인가를 짚어보았습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옛 놀이를 알리는 전래놀이디자이너, 전문적인 심리 자격증을 취득한 강사가 동네 엄마, 아빠의 고민을 듣고 해결을 돕는 동네부모수다방 리더는 주민들의 사이 사이를 파고들어 그들의 일상에서 새 문화를 발견하는 작은 걸음들이었습니다. 동네의 엄마들이 엄마로서, 주민으로서의 새 삶을 도모하는 동네엄마공작단, 아동창작요리 오픈클래스를 운영하는 마을도시락 제작 활동은 되풀이되는 일상에 생명력과 색채를 더합니다.


이제 생소했던 생활문화디자인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광명의 주민들 누구나 직접 제안하고 실천하여 이루어낼 수 있는 자생적인 활력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문화공간과 문화강사 안에 한정되었던 생활문화디자이너의 영역이 확장되어 앞으로의 다양한 프로그램 강사 양성과 공간의 발견에 지속적인 힘을 더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발굴한 생활문화디자이너들의 활동이 연결될 창구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고민해 나간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유익하며 즐거운 축제이자 문화 활동 공간으로서 광명 주민들의 삶의 터전은 더욱 윤택해질 것입니다.



축제 소개

광명생활문화축제 “PICK UP 광명생활문화디자이너”는 2016년에 광명의 생활문화디자이너들이 만들어낸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공유하고 시연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 지역 내 시민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시장 등지에서 이루어져 주민의 입장에서 필요성을 염두하는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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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경기 생활문화플랫폼축제

      단체명/ 광명문화의 집 운영팀 및 활동 디자이너

      축제명/ 광명 생활문화 디자이너 축제 PICK ME UP!

      일시/ 2016년 11월 10일 18:00

      / 사전행사 11월 3일 17:00

      장소/ 광명문화의 집, 광명새마을시장

  • ggc

    글쓴이/ 경기상상캠퍼스

    자기소개/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지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는 2016년 6월 생활문화와 청년문화가 함께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울창한 숲과 산책로, 다양한 문화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경기상상캠퍼스는 미래를 실험하고 상상하는 모두의 캠퍼스라는 미션과 함께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 g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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