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애견훈련의 장인

"내 반려견을 부탁해"

2017 장인발굴 프로젝트는 강수연(천천중), 김은서(동탄중), 최가현(망포중), 이혜주(연무중), 임수정(천천중) 5명의 청소년 취재단이 발품을 팔아 직접 우리 주위의 장인들을 소개하는 콘텐츠 입니다. 우리가 매일 같이 해오던 일들, 너도 하고 나도 하고 우리 모두가 하는 일이지만 그 사소함과 소소함이 누군가와 공유될 때 우리는 그 가치가 더 빛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A. 애견이나 사람들이 와서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어요. 반려견하고 같이 커피나 음료 같은 것을 먹으면서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 놀면서,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곳이예요.


Q. 그럼 이것을 직업으로 삼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어릴적부터 강아지를 좀 많이 좋아했어요. 현재는 애견 인구가 1000만은 넘었어요. 한 가정에 한 마리씩은 키운다고 보시면 돼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갖는다는 것은 되게 좋은 일이잖아요? 일도 하면서 즐거움도 찾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직업으로 선택을 하게 된 것이죠.


Q. 이 직업을 특별히 부르는 명칭이 있나요?

A. 여기서는 관리사나 애견훈련사라고 부릅니다.


Q. 그렇다면 이 직업에 대하여 유래를 혹시 알고 계시 나요?

A. 우리 나라에도 이렇게 애견카페와 같은 것들은 없 었어요. 그런데 자연스럽게 이제 애견인구가 많아 지면서 이제 이 반려견들이 모여서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기게 되었죠. 반려견이 놀 수 있는 장소가 필요는 한데, 쉽게 풀어놓거나 할 수 있는 곳이 없다보니 이런 공간이 생기게 되었고, 견주분들도 같은 공간에서 카페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까 애견카페가 발전을 하게 된 거죠.




Q. 이 일을 하면서 장점은 무엇인가요?

A. 놀러오는 반려견들과 같이 소통하고 케어 하다보면 하루종일 반려견과 즐겁게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거죠.


Q. 이 직업을 가지려면 필요한 자격증이 있나요?

A. 꼭 필요한 자격증은 없어요. 하지만 반려동물 관리사, 응급처치 , 바리스타 자격증이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긴 합니다.



Q. 애견과 소통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시기도 하나요?

A. 네. 공간에 놀러오셔서 상담하기도 합니다. 반려견을 직접보고 이 아이가 어떻게 행동을 하는지, 어떻게 움직이는지, 왜 그러는지에 대한 부분들을 좀 보면서 아이가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한 부분들을 체크를 한다음에, 견주 분께 직접 코칭해드려요.


Q. 힘들게 느껴졌던 적은 없나요?

A. 강아지들끼리 싸우는 경우도 있고, 가장 힘든 부분은 공간이 도심속에 있다 보니까 주변에서 시끄럽다는 민원들이 많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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