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재 : 육구삼+] 여산송씨 족보 礪山宋氏 族譜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39호




<여산송씨 족보>는 1653년(효종4) 송희업宋熙業이 간행한 상·하 2책으로 구성된 족보이다. 『여산송씨 족보』는 1606년(선조39)에 송언신宋言愼이 처음으로 편찬하여 1610년(광해군2)에 송일宋馹이 청주에서 1책으로 간행하였고, 그 뒤에 이를 송희업이 보완하여 상하 2책 226장으로 편찬하고 1653년(효종4)에 간행하였다. 간행 당시 여산의 월봉사에 일부를 내려 보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이 때 간행된 족보가 더 있을 가능성이 많다.


 여산송씨 족보 상권 표지·내지,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현전하는 족보 중 17세기 이전 족보가 별로 없는 상태라는 것을 고려하면 1600년대에 간행된 이 족보는 희귀본으로서 귀중한 자료이다. 시조 송유익宋惟翊 이하 19세까지 기록하고 있고, 본편 외에 추록 2권이 추가되어있다. 기재방식을 보면 적서嫡庶는 구분하였으나 남녀는 구분하지 않았다. 딸의 후손처럼 다른 성씨의 경우에는 4대까지 기록하고 있으며 14세까지는 양자를 입양한 사실이 거의 보이지 않고 14세 이후에야 양자 입양이 기록되고 있다. 기재 양식의 이러한 특징은 당시 여산송씨 문중의 가족제도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여산송씨 족보 하권 표지·내지,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출생 순서에 의한 기록은 조선초기 족보에 나타나는 특징으로서 17세기 중엽까지도 장자 상속제도가 완전하게 정착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딸의 후손을 4대까지 기록하는 것 역시 18세기 이후의 족보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남녀 차별이 덜 하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족보를 통해 17세기 이후에야 양자 제도가 생기기 시작하였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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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김다혜

    • 시대/ 조선시대

      규모/ 2책(상·하) / 25.5×35cm

      재질/ 종이(닥종이)

      주소/ 여주시 가남읍 경충대로 1028

      지정일/ 1991.04.12

      소유자/ 여산송씨 종회

      관리자/ 여산송씨 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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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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