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재 : 육구삼+] 회암사지 부도탑 檜岩寺址 浮屠塔

경기도유형문화재 제52호




<회암사지 부도탑>은 회암사지 8단 석축 동쪽 끝 대지에 세워져 있다. 이 부도탑은 높이 6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부도탑이다. 이 탑은 적심석 위에 오각형으로 다듬은 판석을 여러 매 깔아 팔각 지대석을 만들었다. 지대석 위로는 평면 팔각 기단을 조성한 후 그 위에 탑신부와 상륜부를 만들었다.



회암사지 전경,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회암사지 부도탑,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기단은 하층기단과 상층기단으로 나누어지는데, 이는 조선시대 불화에 등장하는 불상 대좌와 유사한 형태이다. 하층기단 하대석은 팔각이며 각 면마다 용과 기린이 번갈아 조각되어 있다. 8각의 하층기단 중대석은 각 면마다 액額을 조성한 후 그 안에 연잎당초문을 시문하였다. 하층기단 갑석 측면에는 넝쿨무늬가 각 면마다 조각되었으며 갑석 상면에는 복련문이 조성되었다. 하층기단 갑석 상면에는 중대석 모양의 상층기단 면석이 있다. 상층기단 면석은 팔각이며 한 돌로 만들어졌다.


 

회암사지 부도탑 복련, 2003 ©경기문화재연구원                         회암사지 부도탑 상대석 팔부신중, 2003 ©경기문화재연구원


1999년 이루어진 부도탑 해체 시 상층기단 면석 상면에서 반구형 사리공이 확인되었다. 상대갑석은 크기만 조금 작아진 형태로 하대갑석과 유사한 형태이다. 상대갑석 위에는 3단의 탑신받침이 있으며 그 위에 장식이 없는 원구형의 탑신이 올려있다. 원구형 탑신 상면에는 둥근 사리공이 있다.


    회암사지 부도탑 해체복원, 1999 ©경기문화재연구원


일제강점기 이 사리공에서 동전 146개, 각종 은비녀, 은반지, 청동그릇 등이 수습되었으나 조사 후 다시 납입되었다. 부도탑의 지붕돌은 낙수면의 경사가 길고 가파르다. 8각의 합각부에는 굵은 우동마루가 조각되어 있다. 상륜부는 앙화仰花·보륜寶輪·보개寶蓋·보주寶珠로 구성되어 있다. 이 탑은 15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체적으로는 1464년(세조10) 세조와 효령대군의 불교 중흥책에 의해 건립되었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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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김다혜

    • 시대/ 조선시대

      규모/ 1기 / 높이 600cm

      재질/ 석재(화강암)

      주소/ 양주시 회암동 산14-3

      지정일/ 1974.09.26

      소유자/ 양주시

      관리자/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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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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