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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 - 자유의 종이 울릴 때까지

2019-03-30 ~ 2019-03-30 /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문화의전당(www.ggac.or.kr/)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공연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

- 독립운동가 김원봉, 안창호, 강향란, 김향화의 이야기, 그 시절 신민요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오는 30일 오후 5시,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 공연이 개최된다.‘자유의 종이 울릴 때까지’라는 부제로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그 시절 음악을 돌아보는 이번 공연은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되었습니다.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 - 자유의 종이 울릴 때까지>는 각기 다른 신분으로, 각자의 공간에서 독립운동에 애썼던 4인의 인물들을 재조명합니다. 김원봉, 강향란, 안창호, 김향화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이번 공연에는 국악평론가 윤중강이 해설과 가야금 연주로 함께합니다.




김원봉은 의열단의 단장으로, 항일무장투쟁에 앞장섰습니다. 강향란은 한남권번 기생 출신이며, 조선 최초의 단발여성으로도 유명합니다. 강향란의 삶을 중심으로 기생들의 애국 운동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안창호는 교육을 통해 민족혁신을 이루고자 애쓴 인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김향화는 3·1 운동 당시 수원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한 기생이며 신분을 뛰어넘어 누구보다 앞장서 독립운동을 펼쳤습니다. 2009년에는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각 인물들의 활약상을 재현하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기대됩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이수자인 이동영이 김원봉 역,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인 하윤주가 강향란 역을 맡습니다. 한양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2017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일반부 장원을 수상한 정윤형이 안창호 역을 맡아 열연하고 국가무형문화제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인 김보성이 열혈 기생 김향화를 연기합니다.


경기도국악당의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는 근현대를 집중 조명하여 그 시절의 삶과 음악을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아왔습니다. 2017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는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선열들의 이야기로 그 어느 때보다 가슴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 프로그램


 1. 독립군 아리랑 : 이동영

2. 스텐카라친 : 이동영

3. 그리운 강남 : 이동영

4. 내가 겪은 기미만세 : 정윤형

5. 시조 ‘청산리 벽계수야’: 하윤주

6. 가요 ‘강남달’: 하윤주

7. 창가 ‘학도가’: 하윤주

8. 민요중창 ‘농부가’: 하윤주 & 정윤형

9. 봉선화 : 가야금 윤중강 & 연주 미미밴드

10. 새야새야 : 정윤형, 이동영, 김보성, 하윤주

11. 내 고향으로 날 보내주 : 정윤형

12. 거국가 : 정윤형

13. 민요 ‘놀량’: 김보성

14. 창가 ‘희망가’: 김보성

15. 신민요 ‘봄타령’: 김보성

16. 애국가 올드랭자인 : 김보성 & 이동영

17. 광복의 노래(아리랑 & 광복군 아리랑) : 정윤형, 이동영, 김보성, 하윤주

세부정보

  •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 - 자유의 종이 울릴 때까지

    일 시/ 2019년 3월 30일 오후 5시

    장 소/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

    티 켓/ 전석 3만원

    주최/주관/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문 의 처/ 031-289-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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