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미술관] [영은미술관] In Patterns_패턴즈

2019.08.24-2019.09.22 / 영은창작스튜디오 11기 입주작가 개인展 이상원

《 In Patterns, 패턴즈 》라는 제목으로 2019년 8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영은미술관 4전시실에서 전시 개최

*전시 오프닝: 2019년 8월 31일 토요일 오후 2시


▲ 이상원, Tents, Oil on Canvas, 200x200cm, 2019


 영은 아티스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영은창작스튜디오11기 장기 작가 이상원의 전시를 개최한다.

회화, 영상, 사진,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이상원 작가의 이번 전시 제목은 In Patterns 이다. 2004년부터 실행된 주 5일제의 도입으로 잉여 된 시간은 개인의 의사에 따라 자유로이 선택된 여가 활동으로 사용되고 있다. 여가 시간의 증대는 현대인의 삶의 범위와 관점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작가는 여기에 주목해 2006년부터 여가와 휴식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현대인들의 풍경을 그려 오고 있다. 작가는 작품을 작업하기에 앞서 여가 활동을 즐기는 장소를 리서치 하고 방문한다. 우연히 얻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작가의 의도를 담기 위해 행사 스태프로 혹은 장소에 따라 양해를 구하고 미리 자리를 선점해 순간을 담아낸다. 이렇게 사진기로 담는 풍경은 대상과 공간의 성격에 따라 매체를 달리하고 반대로 한 장면의 사진이 다른 매체를 통해 작업 된다. 작가에게 사진은 그 현장이 갖고 있는 숨은 디테일을 포착하고 기록하기 위한 도구이자 기록 방식이다. 이렇게 얻은 사진은 회화 혹은 영상으로 그 영역을 확장해 장르를 넘나든다. 이번 전시는 두 개의 공간으로 분리되어 사진으로 제작된 셀 애니메이션과 영상 작품으로 다른 공간은 회화로만 구성된다.



▲ 이상원, The Crowd-경마장, 200x200cm, Oil on Canvas, 2019


 작가는 ‘나는 회화의 가능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실험해 왔다. 회화 안에서, 그리고 회화를 넘어서 항상 열려있는 사고와 감성으로 작업에 임해왔다. 영상이라는 새로운 매체를 통한 이번전시는 회화의 부정이 아닌 매체간의 상호보안적 가능성을 통해 더 깊이 있고 확장된 작품 세계로의 진전을 위한 의지이자 방법론이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 이상원, The Panoramic, 150x300cm, Oil on Canvas, 2019


 사진 속 군중은 개인의 의사에 따라 선택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동시에 일종의 통일감으로 내포한듯한 아이러니를 담고 있다. 작품 속 사람들은 자세한 얼굴 윤곽이 없이 장소나 의상 등 외부 적인 요인을 통해 이해 받게 된다. 이는 익명성을 드러내기 위함인 동시에 개성을 상실한 군중 속 존재로 표현하기 위함이다. 이상화도 비하도 아닌 감정을 배제한 시선을 거친 작품 속 현대인은 개인화 되지 않고 익명성을 띈 채 하나의 군중으로 섞인다. 이러한 통일감으로 작품 속 장소 즉, 수영장, 공원, 촛불시위, 휴양지, 놀이동산 등은 특정 장소나 행위가 갖는 성격이 증류되고 오직 공통의 패턴을 담은 구성 분자가 되어 사회적 차원으로 확장된다, 그 시대와 현실을 반영하는 이상원의 작품은 그의 능력 덕분에 일종의 아카이브한 의미를 부여 받은 풍경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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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 영은미술관

      주소/ 경기도 광주시 청석로 300(쌍령동 8-1)

      운영/ 10:00-18:00(동절기) 10:00-18:30(하절기)

      입장료/ 성인 6000원 학생 4000원 어린이 3000원

      주차/ 주차가능

      문의/ 031-761-0137

      홈페이지/ http://www.youngeun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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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영은미술관

    자기소개/ 재단법인 대유문화재단 영은미술관은 경기도 광주시의 수려한 자연림 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크게 미술관과 창작스튜디오로 구분되어 이 두 기능이 상호분리되고 또 호환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본 미술관은 한국예술문화의 창작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대유문화재단의 설립(1992년)과 함께 2000년 11월에 개관하였다. 영은미술관은 동시대 현대미술 작품을 연구, 소장, 전시하는 현대미술관 (Museum of Contemporary Art)이며 또한 국내 초유의 창작스튜디오를 겸비한 복합문화시설로, 미술품의 보존과 전시에 초점을 맞춘 과거의 미술관 형태를 과감히 변화시켜 미술관 자체가 살아있는 창작의 현장이면서 작가와 작가, 작가와 평론가와 기획자, 대중이 살아있는 미술(Living Art)과 함께 만나는 장을 지향목표로 삼고 있다. 종합미술문화단지의 성격을 지향하는 영은미술관은 조형예술, 공연예술 등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예술을 수용하고 창작, 연구, 전시, 교육 서비스 등의 복합적 기능을 수행하여 참여계층을 개방하고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문화촉매공간이 되기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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