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나비처럼 훨훨" 우리 나비가 되어 봐요!

2018.04.06-2018.04.27 /


  • 프로그램 명 : 나비처럼 훨훨
  • 기간  ,  일시 : 2018. 4. 6. (금) ~ 4. 27.(금) 매주 금요일
  • 대              상 : 24~42개월 영유아
  • 교 육   시 간 : 13시 30분 (30~40분간 진행)
  • 참 여   인 원 : 7가족 (영유아 1인 + 부모 1인)
  • 참     가     비 : 2,000원
  • 접 수   방 법 : 온라인 접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24개월 ~42개월 대상의 어린 영유아들의 발달 과정을 고려한 영유아 수업이 4월에 시작됐어요. 4월 프로그램은<나비처럼 훨훨>이라는 프로그램이지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여러가지 사물을 이해하고 탐구하며 오감각이 발달하는 시기인데, 이러한 영유아의 발달적 특징에 맞추어 실제 사물을 통한 감각발달에 도움을 주는 활동, 다양한 자극과 흥미를 유발하는 예술 활동과 신체 활동 등 융 ·복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어머님, 우리 아이는 다른 아이와 달라요. 내 아이가 느리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내 아이의 잘못이 아니에요.  틀린게 아니고 다른거니 천천히 기다려 주세요."


    영유아들은 월령에 따라 발달의 차이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단 1개월의 차이인데도 말이지요.

    또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부터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 차분한 아이 등 그 성향에 따라 수업에 참여하는 방법이 다른 아이들이 있어요. 그런 아이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조금 기다려 볼까요?

    엄마와 스킨쉽도 하고, 콩콩콩 뛰기도하고, 또 친구와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아보고, 비눗방울도 날리는 활동을 통해 아직 낯선 선생님과 낯선 공간에서 우리 친해져 봐요!





    "쉿! 친구들~ 이리로 가까이 모여 봐요~ 선생님이 애벌레를 데리고 왔어요!!

    애벌레는 어떻게 태어날까요? 우리 다 같이 애벌레를 만나 볼까요?"


    "애벌레가 배 하나를 냠냠냠냠냠, 딸기 네 개를 냠냠냠냠냠, 음~ 맛있다! 

    맛있는 과일을 먹으니 내 몸이 쑤욱~!"


    4월의 수업은 내가 나비가 되어 나비의 성장 과정을 몸으로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아이들이 활동하기 전, 모두 같이 빙 둘러 앉아 재미있는 그림책을 보며, 나비의 성장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동화책에서 과일을 먹은 애벌레 모형이 쑤욱! 하고 빠지니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 변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이야기를 하는 선생님도 신이 났어요.




    "친구들, 우리 나뭇잎 속에 자는 애벌레 친구들을 깨워 볼까요?"


    나뭇잎 작은 구멍 속에 숨어있는 애벌레를 쑤우우욱 빼는데

    긴 끈이 돌돌돌 풀리며 빨간 애벌레가 쑥 나와요.

    꺄악! 소리를 지르는 아이, 신기해하며 구멍을 들여다보는 아이,

    작은 교구에 아이들의 반응도 제각각이에요.

    각각 느낌이 다른 애벌레 몸통을 만져보고, 긴 끈을 들고 애벌레를 데리고 다녀 봐요. 애벌레가 뒤를 따라가는 모습에 아이들도 신이나서 총총총 작은 발로 뒤를 돌아보며 다니는 모습이 너무 귀엽답니다.^^

    이처럼 애벌레가 나뭇잎도 먹고 나뭇가지에서 잠도 자고, 긴 끈을 돌돌돌 말아보는 활동은 유아들의 소 근육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우리 친구들 애벌레가 번데기가 될 시간이에요.

    애벌레 친구와 번데기 터널을 통과해서 나비가 되어 볼까요?"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 중에 번데기의 과정이 있어요. 아이들이 아직 나비의 성장 과정을 완벽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터널을 이용해 번데기의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활동이에요.

    알록달록 터널을 통과해보며 놀이를 한 후, 짠! 날개를 등에 달고 나비가 된 나의 모습을 관찰했습니다.



    훨훨 줄지어 날아보고, 꽃을 찾아 폴짝 앉아 보기도 하고 나비가 꿀을 먹는 것처럼 엄마 꽃을 찾아가 요구르트를 쪽쪽 빨아 먹어봤어요.


    아직은 어설픈 날개 짓이지만 선생님이 하는 행동을 모방하며 열심히 활동 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어머니들의 휴대폰 카메라 소리가 찰칵!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에 저절로 카메라를 들게 되는 것 같아요.


    꽃밭에서 꽃잎이 하늘하늘 날리니, 아이들의 얼굴에 만개한 미소가 마치 천사 같았어요.

    활동놀이가 끝난 후, 고사리 같은 손으로 꽃잎을 한 장 한 장 주워 모아 정리 해주는 모습이 정말 대견하고 예뻤답니다.





    "과자를 내 입 속에 쏙! 엄마 입에도 쏙! 봉투 속에도 쏙!"


    활동놀이 후, 마지막 활동은 바로 먹을 수 있는 유기농 간식으로 나비를 만들었는데요.

    우리 친구들은 과자를 집어 입 속에 쏙! 엄마 입 속에도 쏙! 봉투에도 하나 쏙!

    봉투에 과자를 한 알 한 알 담는 운동은 소 근육 발달에도 좋다고 해요. 과자를 쉴새 없이 입에 쏙쏙 넣는라 봉투에 넣는 과자의 수가 적어 엄마를 당황스럽게 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천천히 아이들이 직접 할 수 있게 도와주다 보니 어느새 예쁜 나비가 완성됐어요. 스스로 만든 나비를 선생님께 가지고 나와 친구들에게 보여주면서 성취감을 얻은 친구들의 얼굴에는 뿌듯함이 그려져요. 이것을 지켜보는 담당자의 마음도 뿌듯했답니다.


    이렇게 예술 활동까지 마무리하니 40분이라는 긴 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특성상 감각 발달에 도움을 주는 놀이 위주의 수업을 기획해야 해요.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교구를 제작하고 그 월령에 따른 반응과 행동들을 살펴 보고 그에 맞게 보완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어설픈 교구에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감동과 뿌듯함을 느꼈답니다.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매주 금요일 13시 30분 월마다 다양한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을 만나 보실 수 있어요~^^

    5월에는 <요리해 봐요!>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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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연화 @황유선 @김윤아

    • 글쓴이/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학예연구원 영유아 교육프로그램 담당자 곽연화

      글 작성 일자/ 2018. 0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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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도어린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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