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소식

경기문화재단, 2021 다이아프로젝트 공모지원사업 선정결과 발표

경기문화재단

  • 등록일
    2021.04.19
  • 기간
  • 조회수
    163



▶ 경기도 곳곳에서 문화다양성 문화예술교육사업 추진 예정

▶ 공모 7개 사업 총 7천만원 지원 결정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4월 16일 다이아프로젝트 공모지원사업에 지원 신청한 80개 단체 중 7개 단체를 선정 발표했다. 다이아프로젝트는 참여자들이 ‘다름’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자리에 서보는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단체는 올해 사회적 소수자를 포함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예술 활동 및 체험이 가능한 문화다양성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 프로그램은 농인들 스스로 연극을 만들어가는 ‘문화플래닝ABC’의 <손길 연극 워크숍>, 학교 밖/안 청소년들이 미디어 제작을 통해 어우러지는 ‘(사)문화복지미디어연대’의 <청소년 보편적 미디어이용 활성화 교육>, 발달장애인이 지속적으로 공연할 수 있는 극단을 만드는 ‘(사)한국연극협회 의정부지부’의 <우리도 간다>, 이주민이 고향의 노래로 콘텐츠를 만드는 ‘아리아시아’의 <노래로 만드는 모자이크 Untact>, 발달장애인 청년들이 업사이클링 예술을 통해 주체성을 찾아나가는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파파스윌 사회적협동조합’의 <붓 잡고(JOB GO)>,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영화 캐릭터로 VR영상을 만들며 자신과 만나보는 ‘어썸플레이’의 <나의 캐릭터를 찾아 VR(가상현실) 세계로 GO>,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바이올린 연주로 소통하는 ‘소셜워크’의 <땡스맘(Thanks mom)> 등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2020 다이아프로젝트 공모지원사업 운영단체 중 우수단체를 발굴, 프로그램을 심화‧운영하는 기획발굴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올해 기획지원사업은 총4개의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자기 주체의 문제에서 소수자의 문제로 나아갈 수 있는 문화다양성 문화예술교육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정체성을 지닌 개인과 집단이 어우러진 우리 사회에서, 문화다양성의 가치 역시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다이아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다른 사람들 간의 이해의 폭이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이아프로젝트의 소식은 경기문화예술교육 플랫폼(https://ggarte.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