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다양성을 담다: 박물관,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 심포지엄 개최

[박물관영화제]

2025년 1월 26일(일) 오후 2시, 경기도박물관 1층 뮤지엄아트홀에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문성진)주최하고 경기도박물관이 주관하는 제1회 박물관영화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성을 담다: 박물관,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박물관이 유물 전시의 기능을 넘어 영화와 같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융합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갈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재환 경남도립미술관 학예팀장이자 한국큐레이터협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고희경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장은 예술의전당과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경기도박물관의 공연공간 활용 가능성을 제안하며, 김대균 착착건축스튜디오 소장은 복합문화공간으로의 경기도박물관 구조 변화와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은 전시와 영화를 결합한 제1회 박물관영화제를 주관한 경험과 경기도박물관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발제 후 유인택 전 경기문화재단 대표,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김진희 국립박물관단지 전시교육실장이 참여하여 발제자들과 함께 다양한 토론을 진행한다. 총 7명의 패널이 참여하는 이번 논의는 박물관이 전통적 전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도약할 방안과 새로운 콘텐츠 창출 가능성을 심도 있게 탐구할 것이다.제1회 박물관영화제 심포지엄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심포지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www.ggcf.kr)과 박물관영화제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바로가기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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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박물관

실학박물관, 지역활동가와의 첫 네트워크파티 성황리 개최

[실학박물관] 실학박물관 지역 연계 확산 사업 <실학(은 원래) 박물관(에 없었다)> 일환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이 지난 1월 20일, 지역활동가들과 함께하는 첫 네트워크파티를 개최했다. 실학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실학(은 원래) 박물관(에 없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자원 연계·확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시 조안면과 양평군 양서면 일대의 지역활동가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실학박물관 제공이번 행사는 실학박물관이 박물관 밖으로 나가 더 나은 세상을 함께 고민하겠다는 새로운 포부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그동안 전시와 학술 연구에 중점을 두며 내실을 다져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외연을 확장하고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늘려 실학의 동시대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서 생태·환경·교육·예술 등을 주제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삶으로 실천하는 활동가들이 함께했다.실학박물관 제공행사는 공연, 네트워킹, 분야별 대화모임, 케이터링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실학박물관은 지역의 청년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기획단을 꾸려 행사를 준비하여, 곳곳에 서로의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였다. 양수리 청년들로 구성된 ‘유랑농악단’의 여는 공연으로 시작해, 키워드 자기소개와 빙고 게임 등으로 네트워킹의 기회를 만들었다. 게임의 상품으로 지역 내 상점과 협업하여 이용권과 선물 꾸러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농사, 먹거리, 예술, 마음, 교육 등 5개 주제로 분야별 대화모임을 진행한 뒤에는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실학박물관 제공 참석자들은 네트워크파티의 의의와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후기를 전했다. ‘델레떼’의 김성은 대표는 “지역에 많은 활동가가 있지만 연결되지 못해 늘 아쉬웠는데 실학박물관이 지역활동가를 연결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활동가들의 활동을 더 잘 알게 되고 함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로가든스쿨’의 배호영 대표는 “지역 연계 사업이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고, 행사 이후에도 후속 사업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활동가들은 실학박물관이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했다. 실학박물관은 2월 중 세 번의 분야별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지역 이슈를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할 예정이며, 3월 중 시범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한편, 2월 13일에는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동시대 실학 세미나 <실학, 오래된 새로움>을 진행한다. 여성학자, 사회학자, 천문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대적 시각으로 실학을 재해석하는 학자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실학박물관은 이들과 함께 ‘현대 실학자’로서 동시대 사회문제를 실학적 관점에서 고찰할 계획이다. 김필국 실학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활동가들이 서로 연결되고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실학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실학의 현대적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바로가기 실학박물관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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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2025년 설 맞이 풍성한 도립 뮤지엄 특별프로그램 안내

경기문화재단 소속 도립 뮤지엄에서는 한국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했다. 2025년은 뱀의 해로,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뱀처럼 새해를 맞이하며 더 나은 내일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설 명절의 의미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기 도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설 명절의 따뜻함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2025년 1월 설 연휴에는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라 27일 월요일에는 정상 운영하며, 설날 당일인 29일 수요일과 연휴 다음날인 31일 금요일에 휴관한다. □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에 방문하면 중국 1급 유물 6점이 한국 최초 전시 된, ▲해외문화교류 특별전 《명경단청明境丹靑 : 그림 같은 그림》을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와 랴오닝성 대표박물관간 교류를 통해 우수 문화유산을 서로 알리기 위하여 추진된 것으로 랴오닝성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명대 서화 53점이 경기도박물관 특별전시를 통해 도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이다.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 ▲〈2025년 소원을 말해봐~〉는 2025년 1월 10일부터 총 7일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그림과 글씨를 주제로 하여 특별전 관람의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2025년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새해를 맞아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글과 그림 체험을 기획해 한해의 출발에 소망을 기원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와 더불어 ▲〈제1회 박물관영화제〉는 '박물관이 영화를 만났을 때'를 주제로 1월 10일(금)부터 1월 26일(일)까지 경기도박물관 1층 뮤지엄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상영회를 비롯해 학예사, 감독 등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바로가기 경기도박물관 누리집□ 백남준아트센터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에서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를 감상할 수 있다. 백남준의 〈굿모닝 미스터 오웰〉은 소설가 조지 오웰이 소설『1984』(1949)에서 우려한 미디어 통제의 기술을 소통의 기술로 전환한 위성프로젝트로, 전세계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세계 각지의 춤과 노래, 시와 코미디를 뒤섞은 유쾌한 쇼이다. ▲《일어나 2024년이야!》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 지향한 세계 평화의 가치와 동시대 기술 환경으로부터 읽을 수 있는 미래를 살펴본다. 또한 백남준아트센터는 1월 문화의 날과 설을 맞이하여 즐거운 감상법 제안 〈보다, 천천히〉를 운영한다. ▲〈보다, 천천히〉는 깊이 있는 작품 감상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백남준의 제안을 되짚어 보면서 작품을 보다 천천히 관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감상용 키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품을 빠르게 스쳐 지나가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인스타그램에서는 1월 29일 백남준의 기일을 맞아 댓글 이벤트도 운영한다. 백남준에 대한 기억을 되짚어 댓글을 달면 5명을 추첨하여 백남준 탄생 90주년 전시의 도록을 증정할 예정이다.□ 전곡선사박물관바로가기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을사년[푸른 뱀의 해] 설날을 맞이하여 2025년 1월 25일(토)부터 1월 30일(목)까지 ▲설날 특별프로그램 〈반가워! 푸른 뱀의 해〉를 운영한다. 설 연휴 동안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위해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3종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세배하기/세배봉투 만들기’, ‘오방색 종이접기 연필꽂이 만들기’, ‘흔들이북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배하기/세배봉투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세배 방법을 배우고, 푸른 뱀띠 해를 맞이하여 특별한 세배봉투를 만들어본다. 세배의 의미와 덕담, 세배돈의 유래 등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오방색 종이접기 연필꽂이 만들기’ 프로그램은 방문객 누구나 참여가능한 자율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 나라의 전통 색인 오방색에 해당하는 파랑, 빨강, 노랑, 하양, 검정 색종이를 접어 나만의 연필꽂이를 만들어본다. 3층 에코 아틀리에에서 진행되는 ▲‘흔들이북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문양 흔들이북을 색칠하여 완성하고, 흔들어 소리를 내며 새해 소원을 빈다.바로가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 경기도미술관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에서는 한국의 전통 민화(民畫)로부터 한국적 팝아트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 ▲민화와 K팝아트 특별전 《알고 보면 반할 세계》를 관람할 수 있다. 현대미술 102점과 전통 민화 27점의 블록버스터급 전시로 2025년 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설연휴 기간 동안 미술관을 방문하면 현재 진행 중인 ▲〈겨울, 낭만, 미술관〉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새해의 희망을 담아 소망나무에 소원을 빌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바로가기 경기도미술관 누리집□ 실학박물관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특별전 《다산 정약용과 한강》을 진행한다. 실학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지난 2024년 8월부터 남양주시 소재 공·사립뮤지엄 6개 기관과 함께 '다산 정약용과 한강'을 주제로 연합전을 진행해왔다. 그 마지막을 장식하는 실학박물관 특별전은 그동안 6개 기관이 진행해 온 사업 결과를 총망라한 전시로, 회화, 미디어아트, 입체조형 등 참여관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개발한 풍부한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2월 28일까지 실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설 연휴 기간 실학박물관에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설맞이 문화행사 ▲〈사랑 가득한 설날〉에 참여할 수 있다. 윷점, 팽이치기, 한복체험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뱀띠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아울러, 1월 28일에는 초등3-6학년 어린이 포함 가족을 대상으로 다도와 다식만들기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특별교육은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사전 예약으로 진행한다.바로가기 실학박물관 누리집 □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박종강)에 방문하면 상설전과 함께 ▲기획전 《탱탱볼》을 관람할 수 있다. 탱볼이 역동적으로 튈 때 역학적 에너지가 순식간에 변환하며 주변 환경의 엔트로피를 높이듯, 어린이들이 작품을 경험하며 운동에너지를 다양한 형태로 발산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된 전시는 8팀의 참여 작가들이(성능경, 노경애, 예술공공, 오재우, 이채영, 보편적인건축사사무소, 와이팩토리얼(y!), 레벨나인) 신체, 퍼포먼스, 안무, 스포츠, 일상, 데이터 등을 키워드로 관람객의 액션(Action)을 유도한다. 또한, 설 연휴와 겨울방학을 맞아 교육체험 프로그램 ▲〈겨울의 온기: 몸, 마음, 자연의 따스한 돌봄〉을 운영한다. 1월 25일(토)부터 1월 30일(목)까지 어린이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요가, 새해 달력 컬러링, 친환경 손난로 만들기로 온기를 찾는 시간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능동적으로 경험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 '탱탱볼이 되_어봐'도 25일(토)과 26일(일)에 진행된다. 이 외에 경기문화재단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바로가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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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 청년 예술인의 꿈을 펼치다.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성료

스펠링비 / 경기문화재단 제공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리 문성진)이 주최‧주관한 ‘2024 처음예술 난장-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이 지난 2025년 1월 18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은 경기도 소재 공연예술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청년 예비 예술인에 대한 창작기회 제공과 경기도형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그리고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시행되었다.스프링어퀘이크닝 /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024년 6월, (사)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이종규)와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24년 11월 도내 11개 대학에서 13개팀, 총 400여명의 대학생들이 페스티벌 예선에 참여하였다. 예선 결과 5개 대학(팀)이 본선에 선정되었으며, 대상 시상금 1천만원을 두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종의기원 /경기문화재단 제공 이번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에는 ▲동서울대학교(작품명-스펠링비, 2025년 1월 5일 18시) ▲예원예술대학교(형제는 용감했다, 1월 8일 19시) ▲단국대학교(종의기원, 1월 11일 18시), ▲대진대학교(스프링어웨이크닝, 1월 14일 19시), ▲한세대학교(HOPE, 1월 18일 14시) 등 총 5작품을 선보였으며, 본선 결과 (이하 단체상)대상에는 한세대학교(HOPE), 최우수상은 대진대학교(스프링 어웨이크닝), 우수상 동서울대학교(스펠링비), 장려상에는 각각 예원예술대학교(형제는 용감했다), 단국대학교(종의 기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형제는 용감했다 / 경기문화재단 제공 특히, 주목을 받은 최우수연기상에는 대진대학교(작품명)의 임솔균, 한세대학교(작품명)의 성수현이 수상하여 참여 대학생들의 열띤 갈채를 박수를 받았으며, 그 외 심사위원상으로 김민지(예원예술대학교, 연기부문), 장성훈(단국대학교, 연기부문), 김단아(동서울대학교, 연기부문), 동서울대학교(앙상블상), 박영준(한세대학교, 조명부문), 박선애(대진대학교, 연출부문) 등이 수상하였다.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 심사에 참여한 한 심사위원은 “경기도 청년 예술인들의 잠재력에 매우 놀랐다. 앞으로도 이러한 무대 활동 기회를 통해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청년 예술인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은 경기도의 2024년 책임계약 사업인 ‘경기청년예술기회오디션’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의 기관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인들에게 창작 및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은 더 많은 도내 공연예술 대학생 및 경기도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사업을 보완하여 2025년 내 제2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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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 서거 19주기 추모 백남준아트센터 2025년 주요 사업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는 백남준아트센터의 비전인 ‘예술과 기술로 연결된 함께하는 미술관’을 위한 2025년 주요 전시와 사업을 시작한다. 1월 29일 백남준 서거 19주기를 맞이하여 백남준 소장품 15점의 설치와 보존에 관한 기술적 분석을 개진한 『백남준 예술 기술보고서Ⅰ』 발간으로 2025년을 시작한다. 실험적인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4.0》, 백남준의 목소리로 백남준의 작품을 다시 감상하는 《백남준이 말하는 백남준》, 도시를 뒤덮고 있는 미디어 파사드에 표상된 이미지를 백남준의 비디오 사유를 바탕으로 읽어내는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 백남준 국제예술상 수상작가전 《조안 조나스》가 열린다.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는 미션 아래 백남준 작품과 예술세계를 초중고 학교와 연계하여 교육하는 , 예술가들의 작품 제작 과정을 통해 예술과 기술이 접목된 창의적인 예술세계를 탐구하는 가 연중 개최된다. 백남준의 예술세계에 대한 심화된 연구를 보여주는 학술 프로그램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ISEA2025)에 공동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종류의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열린 백남준 학교”가 열린다. 백남준의 실험적인 예술 정신을 환기하며 백남준과 동시대 예술이 공명하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목표관람객 117% 달성(186,583명) 성과를 이룬 백남준아트센터는 2025년 개관 17주년을 예술과 기술로 연결된 함께하는 미술관을 향한 경영 실천 선포의 해로 정하고 고객만족경영 중장기 계획을 수립, 추진 예정이다. 도슨트 해설 확대 운영, 퍼블릭프로그램 등 관람객 참여형 새롭게 기획,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또한, 센터 공간을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을 위해 대관공간(야외공간, 세미나실, 야외 컨테이너)을 적극 개방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뮤지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 안전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아트센터 내외부 공간의 관람환경 개선 공사 및 옥외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하여 글로벌 미디어아트센터로의 하드웨어 구축과 이를 통한 위상을 강화하고자 한다.■ 백남준 서거 19기 추모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 서거 19주기를 맞아 『백남준 예술 기술보고서Ⅰ』을 온라인으로 발간한다. 이번 보고서는 백남준아트센터가 소장한 주요 미디어 작품 15점을 선정해 그의 예술세계를 기술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조명한 자료로, 백남준의 작품 연구 및 보존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백남준은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했으나, 작품 설치와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기술 매뉴얼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이로 인해 백남준의 작품은 기술적 변화 속에서 유지와 보존이 어려워 연구자와 전문가들에게 지속적인 도전 과제를 안겨 왔다. 이번 보고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백남준의 미디어 작품이 제작된 기술적 원리를 파악하고, 작품이 직면한 문제점과 보존 방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첫 번째 시도이다. 보고서는 백남준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설치 방법,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지 관리 지침, 기술적 특성 등을 기록했으며, 작품의 본질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이번 보고서를 작품 보존 및 연구의 중요한 첫걸음으로,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가 2025년 하반기에 후속 자료인 『백남준 예술 기술보고서Ⅱ』를 발간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온라인으로 발간되며,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에서 2월 3일부터 무료로 열람 가능하다. 한편 백남준의 서거 19주기 추모재는 25일 서울 삼성동 봉은사에서 열린다. 어린 시절 백남준의 추억이 깃든 봉은사 법왕루에는 고인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고, 고인의 사진과 하영진 조각가가 주조한 백남준의 데스마스크(사후 고인의 얼굴을 청동으로 본 떠 만든 상)가 설치되어 있다. 봉은사는 백남준을 기리는 많은 이들과 함께 그의 예술세계가 후대에 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원하는 추모재를 2007년부터 지내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을 추모하는 행사로 일주일간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보다, 천천히〉와 SNS 이벤트 〈백남준의 기억〉을 운영한다. 〈보다, 천천히〉는 감상용 키트를 활용하여 작품을 보다 천천히 깊이 있게 감상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감상 프로그램으로 백남준아트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SNS 이벤트 〈백남준의 기억〉은 백남준에 대한 기억을 댓글로 작성하는 이벤트이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백남준 탄생 90주년’ 전시 도록을 증정한다. ■ 백남준아트센터 2025년 전시●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4.0》 (2025년 2월 20일 ~ 6월 29일) 한우리, 〈포털〉, 2024, 비디오로 전환된 16mm 필름과 디지털 비디오, 대리석과 희토류, 220*330mm, 5:30, 사진 촬영: 조준용정혜선∙육성민, 〈필라코뮤니타스〉, 2022, 비디오 설치, 2채널 비디오, HD, 컬러, 스테레오 사운드, 8:30, 사진 촬영: Laila Schubert 2025년의 문을 여는 백남준아트센터의 첫 전시는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4.0》으로, 동시대 실험적인 시도를 보여주는 젊은 작가 8명(7팀)을 소개한다. 참여작가 고요손, 김호남, 사룻 수파수티벡, 얀투, 장한나, 정혜선·육성민, 한우리는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넘나들며 오늘날 새로운 예술의 맥박을 짚는다. 전시명은 1963년 백남준의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 — 전자 텔레비전》에 선보였던 〈랜덤 액세스〉에서 유래되었다. 혁신적인 예술 실험의 현장이었던 당시 전시의 포스터에는 "나는 무엇을 아는가"라는 몽테뉴의 물음이 담겨 있으며, 절대적 진리와 기존의 관습에 의문을 제기했던 그의 철학이 함축되어 있다. 몽테뉴의 질문은 백남준의 예술적 사유와 공명하고, 시대로 가로질러 오늘날 젊은 작가들이 예술가로 자리매김하는데 여전히 유효한 화두를 던진다. 참여 작가들은 현대 문명의 이면에 잠재된 가치들을 드러내고 고정관념에 균열을 일으켜 보이지 않는 경계들을 부드럽게 허물어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자유롭고 유연한 사고와 열린 마음을 일깨우는 자리가 될 것이다.● 《백남준이 말하는 백남준》 (2025년 4월 21일 ~2025년 2월 22일) 05 백남준, 비디오 샹들리에 No.1, 1989, 백남준아트센터 소장, © 백남준 에스테이트2025년 두 번째 전시인 상설전 《백남준이 말하는 백남준》은 백남준의 목소리로 백남준의 작품을 다시 감상하는 전시이다. 백남준은 미디어 아트를 생소하게 여기는 대중을 위해 작품의 기계적인 작동 원리와 미디어 아트의 감상법에 대하여 짧고 명쾌한 설명을 많이 남겼다. 1975년 백남준은 WNET와의 인터뷰에서 고장난 텔레비전을 옆으로 세워 제작한 〈TV를 위한 선〉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들려주었고, 1984년 NHK와 인터뷰한 프로그램에서는 〈참여 TV〉에 직접 마이크를 부딪쳐 추상적인 영상을 즉각적으로 만들며 이제는 우리가 텔레비전에 반격할 때라고 주장했다. 또한 흑백 진공관 텔레비전으로 구현한 〈달은 가장 오래된 TV〉의 내부 회로를 직접 조작하며 다양한 달의 모습을 만들어 보였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백남준의 생생한 설명이 담긴 영상과 더불어 초기 대표작을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백남준의 손때 묻은 아카이브 사물뿐 아니라 백남준의 개인적인 소회가 담긴 편지글 등이 함께 전시되어 백남준에 대한 한층 더 깊은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백남준이 말하는 백남준》은 백남준의 목소리로 미디어 아트에 대한 즐거운 감상법을 들려주며 현재 우리 기술 문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이다.●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 (2025년 8월 7일 ~ 10월 19일)09 백남준, 촛불 TV, 1975(1999), 백남준아트센터 소장, © 백남준 에스테이트 2025년 여름에 선보이는 세 번째 전시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는 오늘날 도시를 뒤덮고 있는 미디어 파사드에 표상된 이미지를 백남준의 비디오 사유를 바탕으로 읽어내는 전시이다. 백남준은 1970년대 중반부터 멀티 텔레비전 대형 설치와 레이저 프로젝션을 통해 비디오가 창출하는 경계 없는 비물질적 시공간의 본질을 탐구했다. 이 전시는 백남준의 작품 〈촛불 TV〉에서 출발한다. 아날로그 매체가 동시대 기술이 최적화한 디지털 몰입형 미디어 파사드로 전환되면서, 인지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는 초월적 시공간의 경험을 백남준과 동시대 미디어 작가의 작품으로 몰입형 미디어 경험에 대한 새로운 형식의 전시를 제시하고자 한다. ● 백남준 예술상 수상작가전 《조안 조나스》 (2025년 11월 20일 ~ 2026년 3월 29일)Portrait of Joan Jonas, Photography by Toby Coulson 네 번째 전시 백남준 예술상 수상작가전 《조안 조나스》는 2024년 제 8회 백남준 예술상 수상자 조안 조나스(1936-, 미국)의 국내 첫 미술관 개인전이다. 조안 조나스는 1960년대부터 퍼포먼스를 시작해 초기 비디오와 퍼포먼스, 시와 조각 등 여러 분야를 통섭하고 융합하며 현대미술의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최근에는 기후 위기, 생태, 인간과 비인간 친족 관계를 주제로 새로운 영역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2015년 베니스비엔날레 미국관 대표 작가로 선정되어 자연 파괴를 경고하는 메시지를 발신하며 특별언급상을 받았고, 2018년 인류의 과학적, 문화적, 정신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교토상을 수상했다. 2024년 뉴욕현대미술관(MoMA) 회고전에서는 고령에도 직접 퍼포머로 등장해 즉흥 연주와 공연, 프로젝션이 결합된 총체 예술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 백남준 예술상 수상을 계기로 구순을 앞둔 2025년에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960년대 초기작은 물론 최근 작업까지 망라해 60여 년에 이르는 창작 여정을 폭넓게 보여줄 예정이다. 오늘날 “예술가들의 예술가”로 불리는 조안 조나스의 한국 첫 대규모 개인전은 그의 작품 세계를 국내 관객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며 지금도 여전히 예술적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세계적 거장의 창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 2025년 교육● ‘NJP 학교’와 ‘NJP 크리에이티브’올해 백남준아트센터 교육프로그램은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하여 예술과 기술, 그리고 지역과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 초·중·고 학급 단체와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NJP 학교’와 더불어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용인미래교육센터 협력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예술가와 함께 하는 ‘NJP 크리티에이티브’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와 협력하여 운영하고, 지역기관 공헌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지역 교육 협력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장할 것이다.● 단체 관람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2025년 백남준아트센터는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백남준 키우기(가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백남준 키우기(가제)’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어진 미션에 따라 관람객이 미술관 곳곳을 탐험하며 백남준에 대한 키워드를 수집하고 이들 키워드를 연대기에 맞게 재구성한다. 이를 통해 예술가 백남준과 그의 예술 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능동적인 미술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 2025년 학술●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ISEA2025) 공동 협력 기관 참여 및 국제 학술 심포지엄 개최 백남준아트센터는 제30회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ISEA2025)에 공동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여 백남준 특별 세션을 기획,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기존의 국제 학술 심포지엄의 형식을 보다 확장하여 다양한 종류의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열린 백남준 학교”(가제)를 7월 중에 개최한다. 이 밖에도 백남준에 대한 대중적 이해와 접근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출판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고객만족경영 2024년 목표관람객 117% 달성(186,583명) 성과를 이룬 백남준아트센터는 2025년 개관 17주년을 고객만족경영 선포의 해로 정하고 고객만족경영 중장기 계획을 수립, 추진 예정이다. 작년 조직 개편 이후 민원 관리, 시설 운영 등에서 고객관리 기반을 닦은 아트센터는 고객서비스 헌장 제정(상반기), 공식 누리집 고객 메뉴 독립 신설 등과 함께 도슨트 해설 확대 운영, 퍼블릭프로그램 등 관람객 참여형 새롭게 기획,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또한, 센터 공간을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을 위해 대관공간(야외공간, 세미나실, 야외 컨테이너)를 적극 개방하여, 누구에게나 열린 미술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 할 예정이다. 2024년 백남준아트센터는 관람객 안전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센터 뒤편 잔디밭 산책계단과 카페 야외데크를 교체하는 공사를 시행한다. 경기뮤지엄파크를 찾는 관람객이 백남준아트센터를 거쳐 경기도어린이박물관으로 가는 길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성함으로써 안심하고 즐겁게 찾는 미술관이 되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센터 벽면을 활용한 옥외LED디스플레이를 설치하여 누구나 찾기 쉽고 미디어로 소통하는 글로벌 미디어아트센터로의 위상을 다시한번 제고하고 대외홍보를 강화하는 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바로가기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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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제11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김포’ 성료

경기도 대표 공연예술 축제, 뜨거운 호응 속에 막 내려

▶ 경기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한국문예회관연합회 경기지회 협력 통해 성공적으로 행사 마쳐 ▶ 베스트콜렉션, 창작 쇼케이스, 라운드테이블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 도내 문예회관 관계자 및 공연예술인 한데 모이는 교류의 장 마련 경기문화재단은 김포문화재단과 공동주최한 ‘제11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를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김포아트홀과 통진두레문화센터를 무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경기도 예술인(단체)의 우수 공연 레퍼토리를 소개하고 도내 공연예술 유통을 촉진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도민과 예술인 그리고 도내 문예회관 관계자를 어우르는 경기도의 대표 공연예술 축제다.제11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개막식 /경기문화재단 제공 올해 11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과 김포문화재단의 공동주최로 개최되었으며, 한국문예회관연합회 경기지회의 협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꾸려졌다. 5일간 이어진 축제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한 베스트콜렉션, 쇼케이스, 라운드테이블, 토론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제11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개막식 /경기문화재단 제공 개막식은 광명시민회관 상주단체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배우 김동현과 싱어송라이터인 송은지의 사회로 진행됐다. 그리고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 민요 이수자인 소리꾼 이희문의 독보적인 무대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문예회관 관계자 200여명이 모여 페스타의 성공적인 출발을 함께했다.제11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개막식 /경기문화재단 제공 ‘베스트콜렉션’은 이번 축제의 백미로 꼽혔다. 경기도 공연장 상주단체 레퍼토리와 2024년도 경기예술지원 기초예술창작지원 공연 초연 부문 선정작 중 우수공연을 엄선하여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판소리 <긴긴밤> (입과손스튜디오), ▲오페라 <악취> (오페라를보는새로운시선), ▲미디어파사드 연극 <모어랜드: 마법의 회전목마> (만화경)이 각기 다른 매력을 통해 공연예술 관계자 및 김포시민에게 경기도 공연예술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오페라 <악취>의 경우 2023년 경기예술지원 사업의 창작준비 쇼케이스를 통해 개발된 작품으로, 2024년 초연 사업을 통해 전막 공연으로 확장되었으며, 올해 베스트콜렉션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문화재단의 단계별 지원을 통해 성장한 우수 사례로, 대중성과 동시대적 관점을 반영한 이 오페라는 도내 유관기관 관계자와 도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9일에서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쇼케이스’는 2024년도 경기예술지원 기초예술창작지원 공연 창작준비 부문 선정자 10팀과 신진 예술인 지원사업 <SET IT UP> 우수 피칭팀 2팀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총 12편의 쇼케이스 작품은 연극, 무용, 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실험적 무대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제11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개막식 /경기문화재단 제공 라운드테이블 <함께 만드는 예술 생태계: 뾰족한 수 없을까?>, ▲지역문예회관 공동 창·제작지원 토론회 <함께 만드는 공연, 깊어가는 우리사이Ⅱ>, ▲공연장 상주단체 성과공유회 <공명하는 여정, 경기도 공연장+상주단체>에서는 경기도의 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와 교류의 장이 펼쳐져 경기도내 문예회관 종사자와 공연예술단체가 한데 모여 예술정책에 대한 담론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제11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유관기관 관계자와 도민들의 관심과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공연예술페스타를 통해 경기도 공연예술 생태계의 활성화와 예술적 가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바로가기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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