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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 HOPE >

<예술가의 코로나 처방전>5_스튜디오 김가든

<예술가의 코로나 처방전>은 유례없는 팬데믹(pandemic) 시대, 어려움에 처한 문화예술계를 묵묵히 지켜온 작가들의 눈으로 코로나19를 이야기하는 프로젝트입니다. 17명의 예술가가 바라본 코로나19란 무엇이며,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예술가의 코로나 처방전>을 통해 일상 속에 새겨진 코로나19의 아픈 흔적을 함께 나누고 치유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며, 나아가 상처를 회복하고 포스트코로나를 향해 한 발짝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예술가의 코로나 처방전>은 7월 24일(금)부터 8월 28일(금)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지지씨(ggc.ggcf.kr)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HOPE 〉


스튜디오 김가든(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



▲ 스튜디오 김가든, 〈HOPE〉, 2020. ⓒ경기문화재단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각국의 베란다에는 무지개 그림이 내걸렸다. 어떤 그림, 글자, 상징물에 염원을 담는 것은 오랜 역사를 가진 인간의 본능이고, 우리나라의 '문자도'와 '부적' 또한 같은 맥락이다.


특히 문자도 중에는 건강을 기원하는 '수(壽)'와 '복(福)' 자가 많이 쓰였는데, 그 두 글자를 반복해 구성한 '백수백복도(百壽百福圖)'만 보아도 얼마나 간절히 건강과 장수를 바라며 살았는지 알 수 있다.


어서 코로나를 이겨내고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며 HOPE의 형상 안에 수(壽), 복(福)을 가득 그려넣은 이것은 포스터이자 일종의 길상도이다.



[작가소개] _ 스튜디오 김가든



작가소개 _ 스튜디오 김가든


이윤호, 김강인이 운영하는 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 이윤호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 후 The-D와 SK플래닛에서 디자이너로 일했고, 현재 스튜디오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김강인은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를 졸업한 2013년, 스튜디오를 열었고, 현재 대학교에서 타이포그래피를 가르친다. 기업, 문화단체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한편 다수의 전시에 작가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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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2020 ggc special feature <예술가의 코로나 처방전>

    기간/ 2020.07.24(금) ~ 2020.08.28(금)

    참여필진/ 박준, 이억배, 안대근, 사이다, 스튜디오 김가든, 이소영, 김정헌, 계수정, 안상수. 한수희, 원일, 장석, 강은일, 허남웅, 김영화, 김도균, 유열

    책임기획/ 노채린(경기문화재단), 김채은(어라운드)

    기획총괄/ 황록주(경기문화재단 통합홍보팀장)

    제공/ 경기문화재단 지지씨, <예술백신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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