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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4 경기도미술관 연간 주요 사업 및 활동

[경기도미술관] 교류 협력, 세월호 10주기 추모 사업, 민화와 K-POP 아트 전시, 무장애 관람을 위한 전시안내 앱 출시 등

▶ 대외 교류 협력을 통한 신진작가 발굴 지원 및 중진작가 집중 조명 ▶ 세월호 10주기 맞아 대규모 추모 전시 및 행사 추진 ▶ 옛 그림과 현대미술을 통해 미술계 K-한류 진출을 모색하는 ‘민화와 K-POP 아트’ 전시 ▶ 무장애 관람을 위한 전시안내 앱 출시로 디지털 미술관 서비스 ▶ 경기아트 아카이브 구축, 개방을 통한 전문 미술정보의 기록 및 확산 ▶ 문화자원봉사 활성화로 지역 주민 나눔문화 확산 ▶ 문화예술 기부, 후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미술관 후원회 구성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2024년 7개의 연간 주요 사업 및 활동을 확정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류 협력, ▲세월호 10주기 추모 사업, ▲민화와 K-POP 아트 전시, ▲무장애 관람을 위한 전시안내 앱 출시, ▲경기아트 아카이브 구축, 개방 ▲문화자원봉사로 나눔문화 확산, ▲경기도미술관 후원회 구성 등 총 7개의 주요 사업을 통해 경기도미술관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 교류 협력얄루 Museum Media Facade / 경기도미술관 먼저 대외 교류 협력을 통해 신진작가를 발굴 지원하고 경기도 중진작가의 활동을 집중 조명한다. 경기도미술관과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신진작가의 창작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은행 본사 로비에서 4회에 걸쳐 신진작가 전시를 추진하였으며, 여기서 최종 선정된 작가의 개인전 《얄루, YALOO》(2024.3.22.~6.23)가 올해 3월 경기도미술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경기작가집중조명전 / 김은숙 작가경기작가집중조명전 / 민성홍 작가수상작가전은 IBK기업은행이 설립한 IBK행복나눔재단이 경기도미술관에 후원한 기부금으로 추진된다. 한편 경기도미술관과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는 올해로 3회째 진행하는 협력을 통해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진작가를 선정 지원하는 ‘경기작가집중조명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 전시는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가 〈2023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사업에 참여하는 작가를 경기도미술관과 공동 선정하여 신작 제작을 지원하고 경기도미술관이 전시를 맡아 기획하고 운영하는 협력 사업이다. 올해 선정 작가는 김은숙, 민성홍 작가 두 명으로 전시는 오는 7월 개막한다. ▲ 세월호 10주기 추모 사업세월호참사10주기 / 김지영, 파랑연작세월호참사10주기 / 윤동천, 노란방 경기도미술관은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동시에 예술을 통해 재난에 대한 사회적 상생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추념전 《우리가, 바다》를 개최한다. 경기도미술관은 참사 당시 합동분향소가 있던 화랑유원지에 위치해 있으며 또한 단원고등학교를 마주하고 있다. 안산의 지역공동체로서 미술관이 예술을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질문하고 시민들과 함께 참사 10주기를 추모하며 재난의 상흔에 공감과 위로를 건네고자 한다. 전시는 4월 12일에 개막한다. ▲ 민화와 K-POP 아트 전시 경기도미술관은 특별전으로 ‘민화와 K-POP 아트’를 준비 중이다. 이 전시는 민화를 비롯한 우리의 옛 그림에 담긴 양식적, 주제적 특질로부터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양상을 들여다보고 한국적 팝아트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전시이다. 서구권을 중심으로 국제적 예술의 영향을 수용하는 데에 주력했던 현대미술의 주된 흐름 속에서도, 작가들은 여러 층위에서 한국의 정체성을 작업의 자양분으로 반영해 왔다. 한국 현대미술을 옛 그림에서 발견할 수 있는 예술적 관점, 삶의 태도와의 교집합 속에서 선보이고, 동시대 미술의 경향과 한국적 정체성의 토양을 창조적으로 접맥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전시는 11월 15일 개막 예정이다. 향후 해외 미술관의 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 무장애 관람을 위한 전시안내 앱 출시 경기도미술관은 올해 “무장애 관람을 위한 전시안내 앱”을 공개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의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작되었고, 2024년 iOS 및 안드로이드 2종으로 출시된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위치기반 정보제공 기술이 적용되어 관람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하여 경기도미술관 실내외에 상설 전시되고 있는 35점 작품의 정보를 음성해설, 화면해설, 수어해설 3종으로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경기도미술관의 기본 정보는 물론 진행 중인 전시에 대한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경기도미술관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할 이 어플리케이션은 상반기 중 공식 출시되어 경기도미술관의 무장애 관람 서비스 개선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미술관은 지속적으로 전시와 교육, 안내 등을 위한 디지털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아트 아카이브 구축, 개방 온오프라인 미술 아카이브 구축, 개방을 통한 전문 미술정보 확산에도 힘쓴다.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과 함께 ‘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2023년 10월 일반에게 공개한 바 있다. 이 디지털 아카이브는 1980년대 경인지역을 중심으로 미술운동을 전개한 개인과 단체들, 그리고 경기도미술관의 기록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23인의 소장자(처)로부터 2,030건을 기증받아 해제를 진행한 자료들이다. 현재, 이들 디지털 자료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아카이브 경기도메모리(https://memory.library.kr/)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https://gmoma.ggcf.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올해는 개관 18주년을 맞아 그동안 경기도미술관에서 기획한 전시 관련 영상 아카이브를 선별, 업로드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영상 아카이브의 내용은 주로 전시 관련 홍보 동영상, 작가 인터뷰, 퍼포먼스 기록영상, 세미나 영상 등이다. 한편 경기도미술관 미술자료실은 시각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 분야의 전문자료를 엄선하여 관람객 및 연구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미술관의 역대 간행물 외에도 국내외 주요 미술관의 도록을 포함한 총 7,894점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미술자료실을 찾은 이용객은 3,701명이다. 올해는 경기도미술관만의 북 큐레이션(Book Curation) 프로그램 〈경미의 서재〉를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더 많은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모든 자료는 미술자료실 내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 문화자원봉사 활성화 올해 경기도미술관은 문화자원 봉사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주민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미술관은 도민들의 문화 향유 활동을 돕고 문화를 통한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5월에 문화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하고 6~8월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봉사 활동을 희망하는 만 20세 이상 양성교육 수료자 중 경기도미술관 자원봉사자를 선발하게 된다. 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들은 전시실 질서 유지, 전시해설(도슨트), 교육프로그램 업무 지원 및 기타 미술관 활동 분야에서 활동하게 됨으로써 참여와 봉사의 보람을 얻음과 동시에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얻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35명의 봉사자가 총 1,282회 활동하였다. ▲ 경기도미술관 후원회 구성경기도미술관 전경 2024년 경기도미술관은 기부문화 활성화와 파급력을 제고하기 위해 경기도미술관 후원회을 구성하여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공공문화예술기관인 미술관은 다양한 참여자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도미술관은 올해 후원회를 구성,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더욱 증대시킬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간다. 기부후원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 참여와 후원자들을 위한 예우 프로그램 제공으로 문화예술 창조와 향유의 기쁨을 공유하게 될 경기도미술관 후원회 사업은 오는 상반기 중 첫 번째 후원 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바로가기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경기도미술관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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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제8회 ICN Awards ‘우수 문화예술 협업기관’ 선정

[공공예술]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 '제8회 ICN Awards' 행사…문화예술 부문 우수 협업기관 선정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인천공항 ICN Awards’에서 문화예술 부문에서 우수 협업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매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ICN Awards는 인천공항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사업자 및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총 23개 우수사업자를 시상했으며, 경기문화재단은 고품격 문화예술공항 구현을 위한 협업 성과로 우수 문화예술 협업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20년 공공예술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공항에 ▲그래피티 아트 ‘다시 만나자(구헌주/최진현 작가, 2020)’ ▲기하학 아트벤치 프로젝트 전시(소수영 작가, 2021) ▲T1 환영홀 예술품과 함께하는 문화휴식 공간 조성(김소산 작가, 2023)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한국문화거리를 인천공항의 핵심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작가의 방〉은 공항 최초로 ‘공간형 전시’를 선보여 다양한 방문객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일상에서 예술이 제공하는 휴식’을 실현하고 있다. 〈작가의 방〉 첫 번째 프로젝트로 2023년 6월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를 선보였으며, 두 번째 프로젝트인 김용관 작가의 ‘Clouds Spectrum’이 24년 5월 5일까지 전시된다. 2020년부터 인천공항과의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이끌어 온 최기영 경기문화재단 예술사업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기문화재단의 공공예술 프로젝트가 대외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동시에, 예술가와 다양한 분야의 결합을 유도하는 기획기관으로서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경기도형 공공예술 기획 사업을 통해 경기도만의 공공예술 브랜드를 더욱 전문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로가기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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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도내 발달장애인 참여 경기도 AI 음악 창작단 성과공유회 성료

경기도, '경기지피티(GPT) 추진계획(로드맵)' 두 번째 시범사업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지피티(GPT) 추진계획(로드맵)’ 중 하나인 ‘경기도 AI 창작단’의 두 번째 시범사업 ‘경기도 AI 음악창작단’의 예술활동 교육 결과물 성과공유회가 지난 2월 28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경기도 AI 음악창작단’은 지난 2023년 상반기 ‘미술분야’에 이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플랫폼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명령어(프롬프트)를 활용해 원하는 예술창작을 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과 AI 활용 예술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융합예술단(대표 장순철), 장애인 예술단체인 JL한꿈예술단(대표 김영식)이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한 협업으로 전문인력 및 예술가가 매개자로 참여해 발달장애인과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경기도 AI 음악창작단/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이번 성과공유회는 발달장애인 36명이 참여해, 지난 11월부터 4개월간의 창작활동과 연습한 결과물을 실연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의 오프닝 연주 ‘힘내라 맑은 물’로 시작한 성과공유회는 AI 창작 시연을 거쳐 발달장애인들의 AI 창작곡인 ‘울림’, ‘바다의 노래’, ‘The Concert of GAIA’ 등 총 3곡을 선보이며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300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평소 장애인 예술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 바 있는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하였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역시 지면 축사를 통해 “기술의 진보가 가져다준 자유를 통해 문화예술과 행복을 향유하는 삶을 목표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한계와 제약에서 벗어나 마음껏 예술활동을 펼치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경기도 AI 음악창작단/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경기도 AI 창작단 ‘미술분야’에 이어 ‘음악분야’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2차례의 시범사업을 통해 생성형 AI와 발달장애인, 그리고 예술가의 협업 가능성을 살펴 본만큼, 올해는 공모지원사업의 형식으로 장애인 등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많은 AI 예술 창작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바로가기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 예술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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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국립현대미술관,《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공모

새로운 융복합 창작자 발굴

▶ 3월 11일(월) ~ 4월 11일(목)까지 한 달간 온라인 접수 ▶ 분야, 장르, 매체 등 경계가 없는 신개념 융복합 프로젝트 기대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11월 협업 결과물 발표 기회 제공 - 6월 최종 선발 2팀에 상금 각 3,000만 원, 작업실(창동레지던시) 지원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국내‧외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성장해 온 새로운 창작자를 발굴하고 다학제간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의 온라인 공모를 3월 11일(월)부터 4월 11일(목)까지 진행한다. 2019년부터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시작하여 올해 다섯 번째인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는 미술에 한정된 기존의 공모에서 벗어나 산업, 과학, 대중문화 등 모든 범위를 아우르며 사회 각계각층의 예술가, 기획 및 이론가, 기술자, 연구자 등 무경계의 다학제적 협업을 지원하는 창작자 발굴 사업이다. 공모사업의 명칭 ‘해시태그(#)’는 이미 수년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널리 사용된 검색용 기호이다. ‘#’를 붙여 단어나 글귀를 사용하면 다른 사용자들도 동일 단어를 검색할 때 해당 검색어가 노출되는 일종의 연결고리로써 서로를 소통시키는 국제적인 대표 기호로 자리 잡았다. 본 공모는 예측 불가능하고 무한한 맥락을 생성해내는 기회 해시태그(#)의 의미처럼 장르 간 조화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실험성, 확장성, 협업을 지향하며 매년 2팀을 발굴해왔다.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에서는 지난 4년의 공모 결과에서 한층 성장된 자유로운 만남을 기대한다. 전통적 시각예술 분야를 비롯하여 자연, AI, 대중문화, 과학, 법학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나가는데 본 공모의 의미가 있다. 기본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다양한 분야 창작자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다. 심사는 서류와 본심사(면접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인터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 내부 학예직과 여러 분야의 혁신가 그룹으로 이루어질 국내‧외 심사위원단은 프로젝트의 실험성, 독창성, 실현 가능성, 영향력과 파급효과,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차세대 창작자들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2팀에게는 한 팀당 창작지원금 3,000만원과 작업실(창동레지던시)을 제공하며, 11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협업 결과물을 공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향후 작업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국내‧외 유수의 기관 및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신청서 및 작품계획서는 이메일로만 접수할 수 있으며 공모 일정과 접수 방법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누리집(projecthashtag.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팀 발표는 6월 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전화: 070-8094-0377 (월-금 9:00-18:00, 토‧일‧공휴일 휴무) /이메일: apply@projecthashtag.net※ 세부 공모 일정 및 접수 방법은 프로젝트 해시태그 누리집(www.projecthashtag.net)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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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특별기획전 《조선비쥬얼》 성료

[실학박물관] 조선 남성의 멋내기 도구 한자리에 선보이며 관람객에 큰 호응… 총 125일 동안, 37,000여 명 관람

▶ 조선 남성의 멋내기 도구 한자리에 선보이며 관람객에 큰 호응… 총 125일 동안, 37,000여 명 관람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지난 2023년 10월 24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실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장신구 기획전 《조선비쥬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조선비쥬얼》은 여성 장신구에 초점을 맞춘 기존 장신구 전시들과 달리, 조선시대 남자 장신구를 한자리에 총망라했다. 국가민속문화재인 능창대군 망건과 영친왕 망건 등 조선 왕실 명품을 비롯해 귀걸이, 부채와 선추 등 100여 점의 조선시대 남자 장신구를 선보였으며, 전시 관람 후에는 직접 조선 선비의 복식과 장신구를 착용해 보는 체험 코너와 장신구로 조선 선비를 꾸미는 터치스크린 게임까지 준비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조선 비쥬얼》기획전시실 전경  /실학박물관 전시를 기획한 정미숙 학예연구사는 “공과 사적으로 외부 접촉이 많았던 조선시대 남자들은 다양한 의복과 장식으로 신분을 구분하고 위엄과 품격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더욱이 실학자들은 사신으로서 청과 일본을 왕래하며 접한 외국 문물을 선보여 유행을 선도하기도 하고, 실용적인 문화를 적극 수용해 조선 복식에 어울리도록 변용하고 활용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대모, 마노, 호박, 백옥 등 다채로운 재료로 만든 조선 선비들의 장신구를 통해 그들의 미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총 125일 동안 진행된 이번 기획전에는 3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현기영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주진오 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조선희 전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김학민 경기아트센터 이사장,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하응백 문학평론가,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이혜원 의원 등 각계 인사도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전시장을 찾았다. 『문집탐독』의 저자 조운찬 작가는 “선비의 겉치장과 실학 정신을 함께 생각할 수 있었다”며, “문질빈빈(文質彬彬)*한 조선 선비를 만날 수 있었던 전시”라고 호평했다. <살아있는 박물관> 한복 체험중인 관람객 / 실학박물관 전시 기간 중 진행된 전시 연계 행사 “살아있는 박물관” 행사에도 546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정미숙 학예연구사가 직접 전시 해설을 진행하며 관람객과 소통했으며, 박철민, 정인기, 김기천, 권태원, 한동규 등 5인의 배우가 조선시대 선비로 분하고 관람객 앞에 깜짝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필국 실학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실학박물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시도된 복식 전시로, 기존과 다른 새로운 소재를 발굴해 실학 대중화를 꾀한 전시”라면서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앞으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전시·교육 사업을 통해 실학의 동시대적 가치를 발굴·확산하고 경기 동부지역 문화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문질빈빈(文質彬彬) : <논어>의 ‘옹야(雍也)’ 편에 나오는 구절. 무늬와 바탕이 빛나다는 뜻으로 형식과 내용이 잘 어우러져 조화로운 글, 또는 성품과 몸가짐이 모두 바른 사람을 비유하는 말. “바탕(質)이 겉모습(文)을 넘어서면 거칠어지고, 겉모습이 바탕을 넘어서면 겉치레가 된다. 바탕과 겉모습이 잘 어울린(彬彬) 후에야 군자답다.”(質勝文則野 文勝質則史 文質彬彬 然後君子)문의 실학박물관 누리집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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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누구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

[공공예술]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만든 학교 안 문화예술공간

▶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만든 학교 안 문화예술공간 ▶ 경기도 학교 안 문화예술공간 <공감터 Space UBO_Art & Culture> ▶ 경기문화재단 공공예술을 활용한 학교 안 문화예술공간 조성 ▶ 누구나 함께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2024년 2월 8일(목) 시흥 신천고등학교 야외정원공간에 누구나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 <공감터 Space UBO_Art & Culture>을 조성하였다. 본 공간은 2023년 장애인학교등 문화예술시설 지원사업으로 추진되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의 ‘학교갤러리 운영 심화 모델 개발’ 사업과 연계하여 학교 선정부터 조성 운영까지 전문 기관 간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되었다.<뻔하지 않아서 뻔FUN> 전시전경/ 신천고등학교 야외정원공간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의 장애인학교등 문화예술시설 지원사업은 2022년 파주 한빛중학교, 부천 고강초등학교 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학교 안에서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예술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부천 고강초등학교 문화예술복합공간은 음악, 미술, 공연, 학교 쉼터 기능이 결합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이번 신천고등학교 야외문화예술공간은 온실 갤러리 형태의 문화공간으로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한 공간으로 신축되었다.<공감터 Space UBO_Art & Culture> (주간) / 신천고등학교 <공감터 Space UBO_Art & Culture> 공간조성 설계를 맡은 황태훈(우보건축사사무소)소장은 기존 야외공간은 햇볕이 잘 들지 않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야외공간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또한 문화예술의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이 가능하게 가변형 벽면을 채택하였으며, 온실 공간의 단점을 보완한 천정형 전동환기시설을 보강하여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게 하였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은 공간조성과 함께 문화예술공간을 활용하는 시범적인 학교 전시 <뻔하지 않아서 뻔FUN>을 준비했다. 개관전시는 2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교육들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공공예술은 경기도 문화예술 일상의 삶 속 예술을 누리며 언제, 어디에서도 예술이 함께 공유되는 경기도 문화정책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2~2023년에 조성된 학교 안 문화예술공간은 추후 경기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 문의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 경기문화재단 예술사업팀관련 게시글 공공예술 시리즈 / 문화예술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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