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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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경기도미술관 3개 기획전 동시 개막

《한국현대목판화 70년: 판版을 뒤집다》,《비(飛)물질: 생각과 표현 사이의 틈》,《박예나: 뒤집힌 틈》

▶ 2025 경기아트프로젝트 《한국현대목판화 70년: 판版을 뒤집다》 ▶ 소장품기획상설전 《비(飛)물질: 생각과 표현 사이의 틈》 ▶ 2025 신진작가 옴니버스전(Ⅰ) 《박예나: 뒤집힌 틈》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3월 20일(목)에 3개의 기획전을 동시에 개막했다. ▲2025 경기아트프로젝트 《한국현대목판화 70년: 판版을 뒤집다》 ▲소장품기획상설전 《비(飛)물질: 생각과 표현 사이의 틈》 ▲2025 신진작가 옴니버스전(Ⅰ) 《박예나: 뒤집힌 틈》이다. 2025 경기아트프로젝트《한국현대목판화 70년: 판版을 뒤집다》는 한국현대목판화 70년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전시를 개최한다. 195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활발하게 진행된 현대목판화의 흐름과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동시대 미술의 관점에서 ‘목판미술’의 당대적 의미가 무엇인지를 되묻는다. 전시는 3월 20일에 개막하며 전시 기간 중 관련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최경태, 나이 어린 노동자, 1995, 한지에 목판, 58x50cm이번 전시는 한국현대목판화를 각각의 시대별로 구분하고, 그 경계를 넘나드는 4개의 소주제로 구성된다. 전시는 1부: 자연과 서정성 / 2부: 실험과 현대성 / 3부 서사와 비판성 / 4부: 서사와 실존성 총 4개의 파트로 나뉜다. 이는 한국현대목판화의 역사를 맹아기(1950~1960년대), 정착기(1960~1970년대), 활황기(1980년대), 실존기(1990~2020년대)의 4단계로 나눈 연대기적 구분에 기반한다. 각각의 소주제는 한국현대목판화의 미술사적 흐름과 함께, 각각의 조형적 궤적과 시대성을 담아냈다.이 구성은 지난 70여 년간 한국현대목판화가 지역성과 국제성, 전통성과 현대성을 넘나들면서 주체적인 내용과 형식을 도출한 과정을 드러낸다. 한국현대목판화가 진행되어 온 시기마다 동시대 사회와 문화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반영하면서도, 동시에 작가마다의 개성을 제시하는 방식이기도 하다.《한국현대목판화 70년: 판版을 뒤집다》에 출품한 목판화가 67인은 경기도에서 작업을 시작한 작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작가, 경기도를 거치며 활동한 작가가 상당수다. 물론 그 외에도 삼남지역(충청도․전라도․경상도)을 비롯해 제주에서도 작가들은 활동 중이다.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로 이들의 작품 300여 점을 통해 한국현대목판화 70년을 조망할 수 있다. 소장품기획상설전《비(飛)물질: 생각과 표현 사이의 틈》은 3월 20일부터 2026년 6월 28일까지 전시한다. 1년 3개월 동안 긴 호흡으로 진행되는 이 전시는 소장품 활용을 높이고 상설전의 특성을 살린 취지로 운영된다. 그래서 소장품전, 소장품 연계전, 연계 퍼포먼스, 심포지엄 등의 다양한 성격의 전시와 행사가 이어진다. ‘퍼포먼스’가 큰 주제이기 때문에 ‘수행적 태도’가 전시를 관람하는 주요 포인트다. 전시는 이러한 의도가 관람객에게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연극 진행 방식의 ‘막’과 ‘장’으로 나누어 진행된다.또한 이번 전시는 ‘비물질군’의 작품을 통해 해당 개념과 소장품 수집 관점에서 작품 분류 체계를 재조명해 하는 데 목적을 둔다. 그에 따라 통상적으로 아닐 ‘비(非)’의 의미로 작용되는 물성 없는 작품을 날 ‘비(飛)’의 개념으로 확장하고, 작품 속 작가의 생각과 표현에 날개를 달아 작품 감상에 새로운 틈을 열어본다.금혜원,〈가족사진-1940 대구〉, 2018, 디지털 피그먼트 프린트, 54 x 45 cm2025년 3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1막 전시는 경기도미술관 소장품 전시로 평면, 설치, 미디어, 퍼포먼스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출품작은 금혜원 <가족사진>(2018), 오로민경 <소리 뒤의 소리 #2 ‘마른 풀의 노래>(2024), 임민욱 <포터블 키퍼>(2009), <꼬리와 뿔>(2009-2010), 조은지 <봄을 위한 목욕>(2018), 한석경 <늦은 고백>(2019)이다.금혜원은 사진에 대한 매체적 실험과 더불어 가족을 기억하는 방식을 고민한 <가족사진>(2018)을 선보인다. 오로민경은 <소리 뒤의 소리 #2 ’마른풀의 노래>(2024)를 통해 소리의 다양성에 대한 행위와 위로의 관점을 연결해 본다. 임민욱은 폐허와 삶의 행위가 공존하는 한 장소에 대한 탐색을 <포터블 키퍼>(2009), <꼬리와 뿔>(2009-2010)으로 보여준다. 조은지는 <봄을 위한 목욕>(2018)에서 죽음을 앞둔 목욕하는 소와 목욕시키는 인간의 양립된 삶의 지점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어떤 감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를 묻는다. 마지막으로 한석경은 실향민으로 평생 북한을 그리워하며 북한의 여러 자료들을 수집한 외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작품화하여 <늦은 고백>(2019-2021)로 완성시켰다.다섯 작가의 작품은 이후 ‘비(飛)물질’의 형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오로민경(4월), 조은지(상반기 중), 금혜원(8월), 한석경(9월), 임민욱(10월)에 각각 1막 전시 속 숨겨진 이야기들을 꺼내어 퍼포먼스 워크숍을 진행한다.‘신진작가 옴니버스’는 경기도미술관이 발굴하여 기획하는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이 전시에 참여할 신진작가 3인은 박예나, 김민수, 강나영이다. 이들의 전시는 3월, 8월, 12월에 프로젝트갤러리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첫 번째 전시는 박예나의《뒤집힌 틈》이다. 박예나 작가는 인공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공간 설치와 디지털 미디어 작업으로 풀어간다. 그는 인류 문명 속의 다양한 사물들을 작업 내에서 재구성한다. 그의 이러한 가설은 인공 생태계가 인간 생태계와 동시간대에 함께 존재할 수 있다는 근미래의 가능성을 전제하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시간대를 동시에 체험하고 경험하게 한다.박예나,〈사건의 부분_챔버 n.3〉, 2025, 혼합재료, 가변크기박예나의〈사건의 부분_챔버 n.3〉(2025)은 2024년에 진행되었던 개인전《Interstitium》으로부터 다시 선보이는 융합체 설치다. ‘간질’이라는 1차적 사전적 의미로 검색되는 이 영문 제목은 그의 작업이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압도감과 일치하는 듯하다. 올해 그의 아티젝타는 경기도미술관에서 한층 새로운 방식으로 증식하고 거대해진 모습이다. 아티젝타는 인공[artificial], 사물[object], 데이터[data]를 조합한 용어다. 박예나는 아티젝타를 인간을 숙주로 능동적인 증식을 꾀하고 정보의 세계 속에서 자신의 생존을 위해 인간을 사용하는 새로운 생명체로 설정했다. 즉 인간을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최선의 형식으로 발현된 장치와 데이터가 인간을 가장 깊이 알고 있을 것이라는 작가의 가설에서 출발한다.이러한 박예나의 세계관이 보다 촘촘하고 구체적인 융복합 설치로 소개되는〈사건의 부분_챔버 n.3〉은 처음 이 작품을 선보였던 시간으로부터 1년 여가 지난 지금, 과다하게 영양분을 섭취한 듯한 모습이다. 관람객 서너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 스케일로 성장해 버린 ‘아티젝타 융합체’는 인간을 더 내밀하게 안다는 듯한- 뒤엉킨 케이블, 다양한 인공 사물, 가구 조각, 사운드, 물컹한 바닥, 작은 움직임-영역으로 우리를 초대한다.문의 경기도미술관 누리집 바로가기 

2025. 3. 20 - 2025.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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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3월 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

봄 맞이해 다채로운 전시, 공연, 행사 열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3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3월 26일(수), 문화주간은 3월 24일(월)부터 3월 30일(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3.1 운동 106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독립만세"〈그날의 함성, 인증샷 찰칵!〉포토존을 3월 31일까지 로비에서 운영한다. 박물관 로비에 마련된 1919년 당시 독립운동가의 모형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부대행사로 #경기도박물관 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를 하면 '태극기보자기'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초등학생 또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는 상설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경기천년 시간 수호대 미래로〉를 제공하고 있다. AR게임 방식으로 스마트 전시해설사 '뮤호'와 함께 경기도박물관의 대표 유물과 관련된 10가지 미션을 풀어보며 상설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박물관은 경기도의 여러 명문 가문이 기증한 유물인 송시열 초상 및 조영복, 허전 초상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김확의 무덤에서 출토된 심의, 유한갈의 지석 등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전시를 통해 '기증'에 대한 의미를 배워보고, 특별전 유물에 대한 체험과 전시 해설글을 직접 써보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문의 경기도박물관 누리집 바로가기 □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에서는《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4.0》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의 실험적 작업을 펼치는 젊은 작가 8명(7팀)의 작품을 소개하며, 전시 제목은 1963년 백남준의 첫 개인전《음악의 전시 — 전자 텔레비전》에서 발표된〈랜덤 액세스〉에서 유래한다.《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4.0》의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연산적 시'(김호남, 엄기순 작가)가 오는 22일과 29일에 진행된다. 워크숍 '연산적 시'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인터페이스인 키보드, 마우스 데이터를 재료로 창발적인 예술표현을 찾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코딩 워크숍이다. '연산적 시' 워크숍에서 만들어진 참여자들의 결과물은 백남준아트센터 랜덤 액세스 홀에서 2025년 4월 13일까지 전시된다.문의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 바로가기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3월 문화주간에 두 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번째는 튼튼놀이터 체험프로그램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는 소 한마리와 바꾼 콩 3개가 다음날 하늘까지 자란 콩나무를 타고 거인의 성에 도착한 잭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잭과 콩나무』를 응용한〈21세기 잭과 콩나무〉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클라이머〈21세기 잭과 콩나무〉를 직접 오르내리며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어린이는 발판을 밟고 짧지만 특별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키 120cm 이상으로 제한하여 운영한다. 또한, ‘전쟁과 평화’ 두 개의 상반된 상징을 갖고 있는 비무장지대, 한국전쟁과 남북분단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비극 공간인 DMZ를 실감콘텐츠로 풀어낸 《두 개의 DMZ》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어린이 동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쟁의 상흔 속에서도 저만의 생태계를 꾸려가며 살아가는 동물, 식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DMZ로 가는 ‘모험 버스’ 체험과 테블릿 pc 미션 수행 체험을 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지지씨멤버스(members.ggcf.kr)를 통해 사전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은 1회차(10:00~13:30), 2회차(14:00~18:00)로 운영한다.(20% 현장발권, 80% 온라인 사전예약)문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 바로가기 □ 경기도미술관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을 방문하면 3월 20일에 개막한 세 가지 새로운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로 2025 경기아트프로젝트《한국현대목판화 70년: 판版을 뒤집다》전시는 195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한국 현대 목판화 70년의 역사를 조망하는 기획전으로, 참여작가 67인 및 출품작 300 여점을 70년의 역사 아래 살펴볼 수 있다. 전시 기간은 2025년 3월 20일부터 2025년 6월 29일까지로, 3월 25일 오후 1시부터 연계 강연프로그램과 개막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참여작가 워크숍, 목판화 인쇄 워크숍 등이 마련되어 있다.경기도미술관은 2019년 이후 퍼포먼스를 수집한 국내 최초 기관으로서 비물질이라는 소장품 분류체계를 가지고 작품을 수집해 왔다. 2025 소장품기획상설전 《비(飛)물질: 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 전시는 개념미술·실험미술·퍼포먼스를 주제로 비물질 범주의 경기도미술관을 담론화하고 그 과정을 1년 3개월 동안 전시한다. 비물질 담론을 이끌어갈 다섯 작가의 작품 전시(3월), 타이포그라피 및 아카이브 전시(9월) 총 2회로 구성되며 전시연계 심포지움과 퍼포먼스 프로그램이 월별로 운영된다.마지막으로 신진작가 옴니버스전 I 박예나《뒤집힌 틈》전시는 인공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공간 설치와 디지털 미디어 작업으로 풀어간다. 그는 인류 문명 속의 다양한 사물들을 작업 내에서 재구성한다. 그의 이러한 가설은 인공 생태계가 인간 생태계와 실시간 동일하게 존재할 수 있다는 근미래의 가능성을 전제하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시간대를 동시에 체험하고 경험하게 한다.더불어, 2025년 경기도미술관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를 직접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3월에는 프로젝트갤러리 신진작가 옴니버스전《뒤집힌 틈》을 기획한 큐레이터에게 듣는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 경기도미술관 미술자료실에서는 누구나 미술 자료를 더욱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매주 주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신학기 맞이!모루공예 우드 이니셜키링〉, 일요일에는〈화가들의 편지 [목판화 엽서 컬러링]〉이 준비되어 있으며,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문의 경기도미술관 누리집 바로가기 □ 실학박물관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에서는 틈새전시《똑딱똑딱! 해, 달, 별》을 관람할 수 있다. 상설체험프로그램 컬러체험지, 알록달록 실학유물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실학 시네마에서는 ‘정약용의 삶과 꿈’에 관한 영상도 전시실에서 상영하고 있다. 특별행사 도서나눔 행사가 3월 문화의날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실학박물관 누리집 바로가기□ 전곡선사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한 해의 시작을 맞이하여 미래의 자신과 가족에게 보내는 엽서인〈느린 우체통〉을 운영한다. 박물관의 시그니쳐 엽서를 가족과 함께 꾸미고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뒤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유료 판매인 엽서와 우표는 경기도 문화주간을 맞이하여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한 가족 당 한 매씩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 바로가기 □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박종강)에서는 문화주간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2가지를 운영한다. 주말 생태교육인 '숲속의 보물을 찾아서', '자연에 숨은 친구 찾기'를 운영한다. '숲'을 주제로 구성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전시장 구석구석에서 숨겨진 보물들을 찾고, 박물관 주변의 식물과 곤충을 탐색하며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여볼 수 있다. 3월과 4월 매주 주말,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고 즐기는 생태교육에 참여해 보길 바란다. 그리고, 일상, 데이터, 게임, 운동, 안무 등을 키워드로 함께 몸을 움직이며 어린이만이 가지는 액티브(Active)한 에너지와 다양한 감각으로 현대미술 작품을 즐겁게 경험하는 시간, 온 가족을 위한 기획전시《탱탱볼》을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한 전시해설(도슨트) 프로그램 ‘넘치는 에너지를 닮은 탱탱볼이 되_어봐!’가 3월 매주 토, 일 1일 3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도슨트 선생님과 함께 전시장을 누비며 온몸으로 에너지를 발산해보자. 전시는 6월 22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은 1회차(10:00~12:00), 2회차(13:00~15:00), 3회차(15:30~17:30)로 운영한다. 인터넷 사전 예매 후 관람할 수 있다. 문의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누리집 바로가기□ 남한산성역사문화관 남한산성역사문화관(원장 이지훈)에서는 봄을 맞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친환경 씨앗 재배 키트를 나눔 한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에서 따뜻한 봄과 함께 의미를 담은 반려 식물도 맞이하여 보는 것은 어떨까.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하루 40개씩 가족당 키트 1개씩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된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인스타그램(instagram.com/nhss_hm) 및 페이스북(facebook.com/nhsshistoricalmuseum)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문의 경기역사문화원 누리집 바로가기 □ 경기상상캠퍼스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3월 문화주간 주말인 오는 3월 30일까지 교육형 아트체험 ‘푸룻푸룻프렌즈 과일우주여행’ 체험 전시를 운영한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전시실A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체험료는 2,000원이며, 지지씨멤버스 홈페이지에서 교육·행사 신청 또는 현장 발권으로 참여 가능하다. 홈페이지 신청은 체험일 기준 20일 전부터 1일 전까지 가능하며, 단체 예약은 교육·행사 탭 내 단체 예약 신청이 필수다. 문의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바로가기 이 외에 경기문화재단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각 기관 및 지지씨멤버스(members.ggcf.kr) 경기문화재단(ggcf.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 3. 24 -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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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 교실이 되어요!”

경기도미술관 G뮤지엄스쿨

▶ “G뮤지엄 스쿨” : 교실이 된 미술관에서 다채롭게 즐기는 5종의 프로그램 ▶ 유아 단체 대상 <반가워 미술관> : 사뿐사뿐 즐겁게 관람하는 방법을 배워요! ▶ 초등 학급 단체 대상 <조각조각 공원탐사대> : 공원 속 예술 작품을 만나요! ▶ 초중등 학급 단체 대상 <감각: 작품 감상 교육>: 내가 바로 퍼포머, 작품을 나누어요! ▶ 늘봄학교 <방과후 미술관> :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미술관을 즐겨요! ▶ 공유학교 <창작 워크숍> : 예술가처럼 생각하고 만들고 전시해요!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G뮤지엄스쿨’을 운영한다. G뮤지엄스쿨은 미술관이 하나의 교실이 되어 학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경기도미술관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5년 G뮤지엄스쿨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대상별 5종의 프로그램으로 3월 26일을 시작하여 12월까지 학기중, 방학, 방과 후 등 특성에 따라 운영 시기를 달리하며 운영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G뮤지엄스쿨은 참여대상을 유아까지 확대하고, 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한 늘봄학교, 공유학교의 형태도 운영되어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한다.첫 번째 <반가워 미술관>은 3~6세 유아 단체를 위한 교육으로, 생애 첫 미술관 관람이 될 유아들에게 미술관이란 공간은 어떤 곳인지, 미술관 관람을 위한 예절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고 실천하며 현재 진행 중인 전시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같은 미술관에서의 즐거운 경험은 앞으로 자라날 아이들에게 문화예술을 더 쉽고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에는 3월 26일부터 7월 23일까지, 하반기에는 9월 9일부터 12월 12일까지 화-금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두 번째 <조각조각 공원탐사대>는 초등학생 2~6학년 학급 단체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미술관을 방문하면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야외 조각 작품들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활동지의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며 스스로 작품을 찾고 감상한다. 모둠별로 감상한 작품을 선정하고 발표하면서 예술을 매개로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상호소통 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화랑유원지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만의 풍경을 만끽하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상반기에는 3월 26일부터 7월 23일까지, 하반기에는 9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화-금요일에 진행되고 운영 시간은 조정 가능하다.세 번째 <감각: 작품 감상 교육>은 초등4-6학년 및 중학생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으로 구성된 상설기획전과 연계하여 작품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법을 경험하고 나만의 감상의 조각을 친구들과 나누어 보는 시간의 가진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는 관객참여형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데, 상반기에는 오로민경 작가의 <소리 뒤의 소리 #2 마른 풀의 노래> 작품에 참여하며 학생들이 퍼포먼스를 수행하는 퍼포머가 되어 볼 수 있다. 학생들은 동일한 작품에 대한 경험도 저마다 다르게 느끼는 감상의 다양성을 인지하고, 서로의 감상을 존중하며 예술을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에는 4월 29일부터 7월 23일까지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9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된다. 네 번째 <방과후 미술관>은 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늘봄학교로 운영된다. 프로그램명 그대로 방과후에 미술관에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현대미술 전시를 소개하고 전시과 연계된 다양한 창작 활동을 제공한다. 방과후 선생님과 함께 혹은 가족과 함께 참여 가능하며, 어린이 중심의 쉬운 설명으로 전시를 감상하며 예술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창작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표현력을 길러 줄 수 있도록 한다. 이 프로그램은 안산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안내 웹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하반기는 9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마지막 <창작 워크숍>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심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한 공유학교의 일환으로 운영되어 생활기록부에 이수 기록이 반영된다. 여름방학인 8월에 4 회차 연속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후 위기와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동시대미술의 현장’ 전시와 연계하여 예술가와 함께 청소년이 직접 작품을 만들고 전시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청소년들은 창작과 전시 고장에서 생각을 표현하고 공유하며 예술이 일상과 맞닿아 있음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앞으로 예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누리는 향유자이자 실천하는 예술가로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 프로그램 6월부터 상세 안내 및 신청이 진행된다.G뮤지엄스쿨에 대한 상세 내용은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경기도미술관 누리집(gmoma.ggcf.kr)에 안내할 예정이며, 사전예약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members.ggcf.kr)를 통해 진행한다.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문의 경기도미술관 누리집 바로가기사전예약 지지씨멤버스 누리집 바로가기 

2025. 3. 26 - 2025.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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