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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장인발굴 프로젝트 매거진

경기생활문화센터 장인발굴 프로젝트 × 경기상상캠퍼스 청소년 취재단

장인발굴 프로젝트 매거진 소개


「장인발굴 프로젝트 매거진」은 살면서 자기만의 생활기술과 지식을 터득한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요리법, 수리법, 정리법 등 자기 모양으로 일상을 살아내는 행위를 반복하지요. 이는 그저 사소할 일일 뿐일까요? 하루하루 쌓여 한 사람의 삶이 되는 특별한 일이지 않을까요? 이러한 가치 위에 시작된 <장인발굴 프로젝트>는 말콤 글래드웰의 “1만 시간을 투자하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라는 말에서 우리 주변의 “생활 장인”을 발견했습니다. 저마다의 삶에서 1만 시간을 투자한 무언가를 찾아 가치를 빛내고자 합니다. 나아가 지역에서 이를 찾고 사람과 사람이 함께 생활 속에서 교류하는 장을 꿈꿉니다. 2016년에 지역 청년들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서 아홉 명의 생활 장인들을 발굴했습니다. 2017년에는 청년들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 열세 명의 생활 장인을 찾았습니다.


이번 세 번째 책은 그 손길들로 2016년부터 <장인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관계를 이어오거나 새롭게 맺은 생활 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당신과 인사하는 첫 장에서는 과정 속에서 생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지난 2년간의 시간 위에 펼친 책이라는 것을요. 올해 생활 장인들은 경기생활문화센터 주민협업 교육 프로그램 ‘동네 장인학교’등 다양한 자리에서 다른 주민들과 함께 생활비법과 솜씨를 나누었답니다. 2016년에 <장인발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졌으나 기회가 닿지 않았던 주민들이 생활 장인이 되었고, 2017년에 발굴한 생활 장인이 희망했으나 미처 하지 못한 활동을 펼쳤지요.


그리고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했던 일부 청년들은 생활 장인을 다시 만났습니다. 청소년 중에는 꾸준히 청년들과 소통하고 취재 분야의 꿈을 키우는 이도 생겼습니다. 올해부터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기 시각으로 새로운 생활 장인들의 이야기를 책에 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경기생활문화센터 ‘한뼘전시’로 확장하여 경기상상캠퍼스를 방문하는 더 많은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만약 <장인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당신과도 만날 수 있다면 일상의 가치를 느끼는 순간이 되길 바랍니다.


장인을 찾는 사람들


<경기상상캠퍼스 청소년 취재단>은 멘토와 함께 취재단의 역할을 배워가며 경기상상캠퍼스의 생생한 소식을 취재하는 꿈 많은 청소년들입니다. 경기도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저마다 살고 있는 동네에서 생활의 장인을 찾아 이야기를 담은 책 「장인발굴 매거진」 을 기획하고, 경기생활문화센터 ‘한뼘전시’를 통해 경기상상캠퍼스에 방문한 주민들에게 소개했습니다. 



글쓴이
경기상상캠퍼스
자기소개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지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는 2016년 6월 생활문화와 청년문화가 함께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울창한 숲과 산책로, 다양한 문화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경기상상캠퍼스는 미래를 실험하고 상상하는 모두의 캠퍼스라는 미션과 함께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