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인류의 진화, 그 위대한 행진 - 3. 마지막 아웃 오브 아프리카 ; 현생인류의 출현과 확산

살았던곳 : 북한 평양인근 / 살았던때 : 약 10,000년 ~ 12,000년 전 / 발견된곳 : 북한 평양 만달동굴 / 종명 : 호모 사피엔스 / 별명 : 만달사람 / 두개골 용량 : 1,676 cc / 주요특징 : 후기 구석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살았던 고인류


북한 평양 승호구역의 만달산에 있는 후기 구석기시대 동굴유적에서 발견된 고인류 화석이다. 만달동굴에서는 고인류의 앞머리뼈와 위머리뼈 뒷머리뼈와 아래턱이 출토되었다. 이 화석들은 25~30세 정도의 남자의 것으로 밝혀졌으며 발견된 동굴의 이름을 따서‘만달인(萬達人)’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만달인의 두개골은 전반적인 발달형태와 눈두덩의 모양, 아래턱의 특징이 현대인과 큰 차이가 없다.


만달인과 함께 출토된 동물뼈 중에는 원숭이, 털코뿔소, 말, 옛소, 동굴곰, 동굴하이에나, 동굴사자 등 지금은 살지 않는 동물화석들과 원숭이, 복작노루 등 따뜻한 기후에 사는 동물들도 포함되어 있어 만달인이 살았던 당시의 환경을 짐작할 수 있다. 만달인은 약 12,000년 전후 후기 구석기시대의 끝 무렵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반도의 후기 구석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시기에 살았던 사람들로 여겨진다. 하지만 만달인이 오늘날 한반도에 살고 있는 우리의 직접적인 조상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살았던곳 : 중국 베이징 인근 / 살았던때 : 약 18,000년 전 / 발견된곳 : 중국 북경 주구점의 산정동 / 종명 : 호모 사피엔스 / 두개골 용량 : 1,600cc / 주요특징 : 뼈로 만든 바늘 사용, 장례의식


1933년 북경원인이 발견된 용골산 꼭대기에서 발견되었다하여 산정동인이라 불린다. 약 18,000년전의 고인류화석이지만 머리뼈의 형상과 팔다리의 길이는 이미 현대인과 같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 키가 남성은 평균 174cm 여성은 159cm 정도였으며 뇌의 용량도 오늘날 우리와 별 차이가 없었다.


다양한 타제석기와 동물의 뼈로 만든 장식품도 발견되어 이들의 기술 수준과 예술적 능력을 알 수 있다. 유골 주위에 붉은빛의 철광석 가루를 뿌려놓아서 죽은자를 위해 일종의 장례의식도 행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뼈로 만든 바늘이 출토되어 이들이 정교하게 옷을 만들어 입었음을 보여준다.


산정동인의 출토지에서는 118종의 동물화석이 함께 발견되었는데 이 중 30여 종은 이미 멸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발견된 동물 중에는 표범이나 타조, 아시아 코끼리 등 열대 지역에서 서식하는 동물들의 화석도 발견되어, 이 지역의 당시 기온이 지금보다 상당히 높았음을 알려주었다. 산정동인은 오늘날 동아시아 사람들과 유사한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우리와 같은 옷을 입고 여러분 옆에 서 있다면 아마도 전혀 알아보지 못할지도 모른다.


살았던곳 : 북한 평양인근 / 살았던때 : 약 10,000년 ~ 12,000년 전 / 발견된곳 : 북한 평양 만달동굴 / 종명 : 호모 사피엔스 / 별명 : 만달사람 / 두개골 용량 : 1,676 cc / 주요특징 : 후기 구석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살았던 고인류


북한 평양 승호구역의 만달산에 있는 후기 구석기시대 동굴유적에서 발견된 고인류 화석이다. 만달동굴에서는 고인류의 앞머리뼈와 위머리뼈 뒷머리뼈와 아래턱이 출토되었다. 이 화석들은 25~30세 정도의 남자의 것으로 밝혀졌으며 발견된 동굴의 이름을 따서‘만달인(萬達人)’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만달인의 두개골은 전반적인 발달형태와 눈두덩의 모양, 아래턱의 특징이 현대인과 큰 차이가 없다. 만달인과 함께 출토된 동물뼈 중에는 원숭이, 털코뿔소, 말, 옛소, 동굴곰, 동굴하이에나, 동굴사자 등 지금은 살지 않는 동물화석들과 원숭이, 복작노루 등 따뜻한 기후에 사는 동물들도 포함되어 있어 만달인이 살았던 당시의 환경을 짐작할 수 있다.


만달인은 약 12,000년 전후 후기 구석기시대의 끝 무렵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반도의 후기 구석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시기에 살았던 사람들로 여겨진다. 하지만 만달인이 오늘날 한반도에 살고 있는 우리의 직접적인 조상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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